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022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포항 죽장 배추․양배추가 경상북도 지정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출량, 수출금액, 수출국가, 품목의 수출유망성, 생산면적, 참여농가의 수출의지등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결과 최고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항 죽장 ‘배추․양배추 예비수출단지’는 12농가 173ha 재배면적으로 대만, 홍콩 등 동남아 일원에 올해 400톤 3억 원 수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수출량 및 금액, 품목의 수출유망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21년도 지정된 동해면 도구리, 청림동 지역의 ‘여름 무’ 예비수출단지 지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죽장 배추․양배추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수출물류비, 기반조성, 기자재지원, 저온저장시설 등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과 노력으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었고 향후 3년 이내 정부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포항 죽장지역 배추․양배추가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품질 경쟁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아산시가 24일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아산시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농업정책 중 하나다.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유통시설인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2729㎡)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인근 부지에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지역 생산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기업체, 대학 등 단체급식, 나아가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아산시먹거리재단을 설립해 농업·농촌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중간 지원조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지역 중소농 500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교육을 해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에 공급을 진행 중이며, 향후 2000농가가 참여하는 중소농 생산자 조직을 구성해 지역 내 공공 급식, 단체 급식, 소비자까지 지역농산물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에서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률, 세무, 건축, 재무, 부동산, 가맹사업 분야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여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은 월 3회, 세무는 월 5회, 건축은 월 1회, 재무상담은 월 1회, 부동산은 월 2회, 가맹사업은 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20일 현재 636건의 상담을 통하여 주민들의 법률적 고충을 전문가 상담을 통하여 해결해 주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가맹사업 관련 정보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맹사업’분야를 월 1회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맹사업 상담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가맹거래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가맹사업 전반에 걸친 정보 제공 및 사업성 검토 ▴가맹사업 영업활동의 조건 등에 관한 자문 ▴가맹점주의 분쟁조정 등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이나 사업자는 남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 신청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상담센터-전문가 무료상담에서 확인 및 예약할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남구지회는 24일 상공회의소에서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 고령회원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회장기념사, 내빈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출입회원 한분 한분마다 체온 체크 및 손소독과 띄워 앉기 등 예방규칙도 철저히 준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풍요와 자유가 있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보훈 선양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구 소공연장 플러그인에서 제7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울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문화예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울산시민을 문화예술의 창조와 향유의 주인으로 세우고, 지역에서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직 구성은 8개의 장르별 위원회, 5개의 특별위원회, 그리고 2개의 부설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5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교육청이 추구하는 문화예술교육 방향, 교과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문화예술인과 울산교육청의 정례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예술교육 목표를 ‘예술체험 생활화를 통한 1학생 1 예술교육 실현’으로 세우고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채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안 예술공연, 전시 공간 등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감성 공간지원사업뿐만 아니라 1학생 1 예술교육을 위해 학생오케스트라, 악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남해 일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현장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2021 색깔 있는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교사 20여명은 이번 연수를 통해 쇠락해 가던 지역이 교육으로 다시 살아난 사례를 체험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기초는 교육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을교사 현장 탐방 연수는 상주중학교, 보물섬고등학교, 동고동락협동조합 등 지역과 학교가 상생의 길을 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그들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남해 지역의 성공 사례를 울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활동 방안을 찾아보았다. 1일 차에는‘남해금산 교육마을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여태전 상주중학교 교장의 강연과 방과후돌봄 ‘상상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종수 이사장의 강연을 듣고, 2일차에는 마을탐방 결과를 울산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와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유형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마을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교사 채운 연수를 연중 실시하였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탐방 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4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이색 회의명소인 ‘경기 유니크 베뉴’ 17개소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황수영 의원과 경기도,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경기 유니크 베뉴 현장심사단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 홍보영상 상영과 현판 기념식을 진행했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지역 이색 회의명소)란 전통적인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전시복합산업 행사 개최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도는 지난 8월 수원전통문화관 등 17개소를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해 국제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 현판식이 진행된 수원전통문화관은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독특한 목조건물의 특성을 접목한 만큼 다양한 회의 행사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영 경기도의원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마이스 업계가 매우 위축된 상황인데도 ‘경기 유니크 베뉴’라는 선도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은 24일 수암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옐로카펫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시청, 교육청, 경찰청이 협업해 올해 안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50개소에 옐로카펫, 스피드디스플레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 옐로카펫 설치 확대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노란색으로 구분된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하여 운전자가 어린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스피드디스플레이(속도측정 안내 장치)를 학교 앞 도로에 설치해 운전자가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교통시설물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교통안전 후원 사업이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시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이 지속해서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4일 공감회의실과 본관 1층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토론훈련과 본청 직원 체험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방사능재난 시 학생·교직원 보호 대책에 따른 대응 방안 토론을 통해 대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직원 방사능재난 체험관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기르고자 진행했다. 이날 토론체험 훈련은 방사선비상 청색 비상 발령을 가정해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학교에 긴급 문자를 발송해 등하교시간 조정·휴업, 시설 안전을 긴급 점검하도록 했다. 전 공무원은 비상근무에 돌입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도록 했다. 본관 1층에는 갑상샘방호약 알아보기,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요령, 오염 예방수칙, 대피 가방 꾸리기, 구호 물품 전시, 방사능재난 가상현실(VR)체험 등 6개 체험관도 운영했다. 신고리원전 예방적보호조치구역 5㎞ 이내에는 4개 학교가 있고, 5~10㎞ 이내 학교는 5개 학교가 있다. 경주 월성원전 10㎞ 이내 학교는 6개 학교가 있다. 방사선영향이 원전시설 부지 밖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적색 비상이 발령되고 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24일 ㈜금성이엔씨·안산상공회의소·(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기업 소유의 화물차에 대한 요소수 우선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앞서 관내 요소수 생산업체인 금성이엔씨로부터 관내 교통·화물·건설기계 등에 대한 요소수 우선 공급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협약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 민태환 안산상공회의소 본부장, 채성완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요소수 공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요소수 대란을 함께 극복해나가며, 안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금성이엔씨는 요소수 5톤을 관내 기업체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안산상의와 경영자협회는 요소수 필요 업체에 대한 수요파악 및 배분을 담당한다. 시는 앞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이달 초부터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요소수 현황, 부족실태 등 동향을 파악하며 대책을 마련해 왔고, 이달 17일부터 금성이엔씨로부터 우선 공급받기로 한 요소수 206톤을 화물·교통·건설기계업계에 배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경기도청에서 노노 삼포노(Nono Sampono)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과 만나 경제통상 분야 등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 등 7명의 인도네시아 상원 방문단은 국회 김상희 부의장 초청으로 지난 22일 방한했다. 방문단은 27일까지 예정된 방한 일정 중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를 방문,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병권 권한대행은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이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나라”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데, 도의 경제역량과 인도네시아의 경제역량을 잘 결합시켜야 한다. 경제분야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친환경 산업 부분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은 “경기도가 여러 자치단체 중에 가장 잘 발전한 곳이라는 것과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IT분야 회사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도와 인도네시아의 광역 지자체가 자매결연 등 협력을 한다면 경제분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 용혜원 씨를 초청해 11월 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용혜원 강사는 성결대학교 신학 학사 졸업 후 1986년 첫 시집을 출간했으며, 1992년 ‘문학과 의식’에서 시인으로 등단 후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그리운 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대표 명시’ 등 다수의 저서 시집이 있으며, KBS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시인이자 명강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열정으로 행복의 고도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특유의 입담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월 1회씩 주로 마지막 주에 실시되며,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유명강사의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