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1월 24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직원2명과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용역직원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방역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 등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자택대기 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24일 주한아랍대사단과의 간담회(단장 : 주한쿠웨이트대사)에 참석하여 한-아랍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아랍 국가들과의 대면 외교를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최 차관은 향후 한-아랍 협력 관계를 기존 건설·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등 주한아랍대사들은 한-아랍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는 최 차관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아랍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지난 6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최 차관과 주한아랍대사단 간의 간담회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밀한 한-아랍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측 간 소통의 접점을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및 QR코드 도입, 코로나19 추가접종시기 단축 계획, 신규 국비사업 발굴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위드코로나 시행 전환이 이뤄졌으나 아직도 제주에서는 연일 두 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다며, 느슨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여 이번 겨울에 최대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게 공직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절기 폭설, 폭우, 한파 등 각종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설 장비와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며, 최근 국제적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언제 어떻게 발발할지 모르니 관련 부서에서 수시로 부족 문제를 체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영버스 및 청소차량 등에 대한 요소수 확보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며, 시민들이 불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3일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수강생 531명 가운데 성실하게 참여한 485명이 수료하며, 이날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에서는 34명이 수료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성공대학은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지난 5월 첫 강의를 시작해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을 운영해 왔다. 강의 내용으로는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편성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은 지난 7월 27일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5일 고산농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방화된 세계시장에서 농업 경쟁력을 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이호2동 ‘아라온해수사우나 여탕’의 동선 정보를 24일 공개했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17~22일 해당 목욕탕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제주안심코드를 포함한 전자출입명부 기록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밀폐된 환경과 자연 환기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감염 위험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목욕장업에 대한 동선 공개는 이달 들어 6번째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도내 상습 혼잡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자치경찰단은 24일 오후 3시 교통정보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 간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호 연동, 혼잡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노상주차장 등의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급증하는 차량증가율과 교통변화에 발맞춰 출·퇴근 시간대 등 주요 교차로 혼잡현상을 해결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자치경찰단, 도로관리과를 비롯해 양 행정시(건설·교통 분야), 제주경찰청, 도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서부경찰서, 동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등 유관부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차로·시간대별 신호주기 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혼잡교차로 개선과 도로구조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도심지 상습 혼잡교차로 46개소를 선정해 도로교통공단, 도로관리청과 함께 정례적인 합동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구조 개선, 도로·교차로 별 신호주기 조정 등 세부사항을 점검해 극심한 교통혼잡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러시아워 시간대 가장 교통정체가 극심한 애조로 노형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4·3 군사재판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청구 업무를 수행하는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도로관리과 사무실에서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현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오수 검찰총장,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원석 제주지방검찰청장, 강황수 제주경찰청장, 이제관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영남 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현판식에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합동수행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시작이 반인만큼 처음부터 하나하나 잘 챙겨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좋은 입지에 합동수행단 사무실을 제공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제주도와 행안부, 경찰, 도의회에서 직권재심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오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제386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소관 등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때마다 지적되는 청사 주차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도내 여러 동우회가 있고 각 조직의 목적과 관련분야에 따라 그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중 특정동우회에 지원하는 것은 다른 동우회에서 소외감이나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며,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예산을 편성하여 균형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맞춤형복지제도에 대한 법률적 근거와 지원범위에 대해 질문하고, 소방본부나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편성하는 맞춤형복지제도의 범위가 그 근거에 맞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도내 체납 전담팀의 구성과 활동 현황에 대해 묻고 납부할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은 24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1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2022년 본예산 관련,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찬욱의원(전주10)은 전북예총과 전북민예총에 대한 운영비 지원에 4대보험 및 퇴직급여 적립금까지 포함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다른 분야 민간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MBC가 개최하는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에 대해 도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유료 행사인 만큼 도민들에 한해서는 감면혜택을 주는 방향을 검토해볼 것을 요구했다. 이병도의원(전주3)은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당초 취지인 도내 장기체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도내 숙박 여행객과 외국인 유행생에게 단순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했다. 오평근의원(전주2)은 등록예술인 민생안정 지원사업이 일정한 예술 활동만 증명하면 되는 제도로 허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제부터라도 지원제도의 실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일률적인 지원은 지양하고 다층적이고 세밀한 설계를 통해서 지원효과가 체감될 수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3일부터, 전북도교육청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교육위원들은 도교육청의 정책공보관, 감사관, 교육국, 행정국의 예산안을 보고받고,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도록 심도 있게 심의했다. 교육위원들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최영심 의원(비례대표)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 지원 중 외부 방과 후 수업의 경우, 대부분이 학생의 꾸준한 참여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채로 운영됐다”며 “내년에는 대상 학생이 확대된 만큼 외부 방과 후 수업 지원금이 실제로 학생이 수업에 참여한 달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의원은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은 특수교육을 위한 사업 중 큰 규모의 예산 사업으로, 제대로 관리한다면 다른 특수교육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식 의원(군산2)은 “융합인재교육(STEAM교육)은 미래를 끌어갈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며 “스팀교육이 중요성에 맞게 내년에는 더 성장하고 확대돼야 하지만, 올해와 사업 규모가 거의 같고, 하물며 인원을 축소한 사업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희자 의원(비례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대학교는 24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에서 '경남마이스루키'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마이스루키(gyeongnam mice rookie) 사업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mice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mice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사업으로 올해로 9회째 진행되었다. 올해는 경남대학교 관광학부가 선정되어, 경남관광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9월부터 2학기 정규수업인 '마이스실무' 라는 전공과목을 개설하여, 경남 mice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 초빙 강의, 도내 전문컨벤션시설ㆍ산업전시 견학 등을 알차게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경남관광 재단 정연두 사무국장,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선종갑 교수, 해당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성적 우수자 총 6명에게는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상장을 수여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남마이스루키 9기 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이 보다 생생한 현장의 실무지식은 물론, 급변하는 업계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으며, 지역 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4일 복지여성보건국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 예산 및 기금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이명연 위원장 = 외국인 다문화가정 보육료 지원사업 등 조례가 이미 제정되어 있으나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을 내년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보훈공원 조성 사업계획 산출내역에 따르면 호국영령탑 설치비가 8억원에서 30억원으로 변경되었고, 전시관 콘텐츠는 기존 2억원에서 6억원으로 요구한 것이 타당한지 묻고 안전에 필요한 예산도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 = 농어촌 소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예산이 연도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농어촌 어린이집 폐원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예산 지원이 필요한 것인지, 추가 지원을 위한 계획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설치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과 관련하여 시군별 설치현황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황영석 의원 =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특별수당 근무경력 5년 전후로 차이를 두고 있는 것이 차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평등한 수당지급도 고려할 것을 주문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