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각종 자연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대설·태풍·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풍수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풍수해보험은 특성상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보험계약 직전 발생한 자연재해와 계약 진행 중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선 보상되지 않으므로 자연재해 발생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70% 및 자부담 비율 40%는 시비로 추가 지원하며,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70%가 지원될 뿐만 아니라, 재해취역지역 주택도 차등 없이 87% 지원된다. 이 중 기초‧차상위계층의 경우 피해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주택은 정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강성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저렴한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2월 여민전 개인구매한도를 60만 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여민전 발행목표 3,000억 원 달성에 나선다. 시는 11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여민전 개인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했으며, 오는 12월에도 구매한도를 60만 원으로 조정해 연말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민전은 현재까지 올해 2,650억 원(’21.11.23.기준)을 판매했으며 시는 현 구매 추세를 유지한다면 연말까지 올해 발행목표액인 3,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민전 카드 발급자의 경우 14만 209명으로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7만 9,539명(’21.10월 기준)의 절반이 여민전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민전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조사한 ‘지역화폐 여민전 지역경제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민전 사용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소상공인·자영업으로 전환된 소비 효과가 여민전 결제액의 28.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민전 사용에 대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내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와 폴란드 정부가 주최로 오는 2022년 6월 폴란드에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라파엘 투츠 글로벌 솔루션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등 세종시의 도시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포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가 보유한 도시적 여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파엘 투츠 실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에 담겨있는 사람 중심의 철학이 유엔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철학과 일맥 상통한다”라면서 “세종시가 내년 개최되는 세계도시포럼에 꼭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투츠 실장 등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 시장과의 환담 이후 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선도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 기술 접목 수준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본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관공서 민원실 중에서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 정도를 엄격히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평가는 서면심사와 현지검증, 민원인 관점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종합해 실시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환경을 반영해 ‘안전한 근무환경’ 배점이 확대되고 방역우수기관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세종시청 민원실은 시민이 다양한 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방세, 부동산검인, 건축물대장, 위생, 일자리 창구를 민원실에 통합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우선배려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 돋보기, 확대경, PC, 프린터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하는 등 방문하는 민원인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민순 민원과장은 “우리 민원실을 찾는 시민 분들이 모두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마와 싸우고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청렴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도 소방본부는 25일 오후 공주시 반포면 호텔동학산장 세종홀에서 ‘2021년 충남소방 청렴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청렴’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출품된 대표 작품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7개 작품이 최종 순위를 겨룬다. 7개 작품에는 브이로그와 웹드라마 등 영상 작품 6점과 소방관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형식의 작품 1점이 포함됐다. 심사는 미디어콘텐츠 전문가와 청렴강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참신성,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 결과 1위부터 3위 소방서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해당 작품은 소속 직원 교육과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후에는 3년 차 새내기 직원들과 간부급 직원들이 함께 모여 세대별 조직 내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토의 등 선후배 간에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김남석 소방본부 소방청렴조사과장은 “직원들이 청렴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서가 없던 시절 마을과 주민의 안전을 지켰던 원로 의용소방대원을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첫 소방서인 천안소방서가 설치된 1970년 이전까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으로 소방본부나 가까운 소방서로 연락 또는 방문하면 된다. 도 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조사의 목적을 선배 소방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수집해 역사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원로 소방인에 대한 체계적인 예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의용소방대의 시초는 1904년에 창설된 논산 강경소방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청지역의 최초 근대 소방대인 강경소방조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른 편으로, 이후 1911년 공주와 천안 소방조를 시작으로 1940년대에는 도내 모든 읍면 단위까지 의용소방대가 설치됐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1970년 5월 천안소방서가 설치되기 전까지 화재로부터 마을과 주민을 지키는 유일한 조직이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극히 일부 의용소방대만이 군용 트럭 등을 개조한 소방차를 보유했었고 대부분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완용소방펌프를 화재진압에 활용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사업 일환으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 확보는 물론, 개발환경 지원으로 미래차산업 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 공공도로에 자율주행 실증을 추진하기 위해 실증단계 이전에 자율주행 콘트롤타워 격인 관제센터 완공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선점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세종시는 버스전용도로, 충청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최첨단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서 자율주행차 도입이 예정돼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자리했으며, 관제실·서버실·홍보관·오픈랩·운영사무실·회의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자율주행 차량 관제, V2X(차량-사물간 통신) 연계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BRT구간과 일반도로 총10㎞구간에 노변기지국을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 차량-인프라간 통신용 모듈을 자율주행차 기업에 제공해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에서 주관한 제9회 강릉시노인회장기 한궁대회가 지난 24일 강남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21개팀 2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모든 참가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자에 한해 선발하였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는 단체전으로만 운영이 되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21개팀이 3개조로 나눠서 실력을 뽐냈으며 최종우승은 강남동 팀이 차지하였다. 김한근 강릉시장은“하루속히 어르신들의 평온했던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며 가족, 벗들과 마음 편히 만나서 환하게 웃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강원DPI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강원도 내 원주, 춘천, 강릉 지역의 공공공간 및 강릉 수변 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이미지 작업결과를 토대로 25일 오후 2시 강릉커피박물관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미랑(강릉시의원), 박훈(강원대교수), 이영석(UN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연대), 박성남(국가인권위원회강원인권사무소), 원충의(장애인단체회장) 등이 참석하며 개인의 이동을 위한 공공공간의 접근성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장애인연맹강원DPI가 주관하고 강릉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권협약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제언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보편적인 디자인’혹은‘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하며 초창기에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 맞춰져 신체가 불편한 사람이 생활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배리어프리된 디자인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연령, 성별, 국적, 장애유무 등 개인의 능력과 개성과는 상관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편리한 제품, 환경,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이하여 25일 오후 2시부터 월화거리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사)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 해솔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강릉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소속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적극 배부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일상의 모든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여성폭력은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구하고 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25일 겨울철 에너지 비용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유림 인근 보령시 성주면 지역의 노약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진행했다. 올해는 임도사업 신설지에서 발생한 부산물(110㎥)을 수집해 난방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신청한 60가구에 차량으로 운반, 제공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도유림 인근 마을의 취약계층에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지속 공급할 계획이며,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도유림 보호의식 고취 등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로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5일 오후 4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3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에 위치한 ㈜디아이가‘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일자리대상은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우수기업을 선정하여(대상1, 우수상10) 대상 수상기업에게 1억 원, 우수상 수상기업에게는 4천만 원의 상금이 지원되며 해당 기업에는 각종 세제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디아이는 1978년 설립된 식품제조기업으로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기본 이념하에 HACCP인증,특허 출원 등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지난 1년(‘20년 하반기 ~‘21년 상반기)동안 전년 대비 60% 이상의 높은 채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신규채용인원(1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정을 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시 관계자는“(주)디아이가 코로나19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우수상’을 수상하였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고용창출에 기여한 ㈜디아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