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참여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2년 1월 특구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물류신산업을 육성하려는 경북도의 정책적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국내외 물류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1일차에는 경북의 물류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기조강연, 특구 2030 추진전략,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특구사업 관계자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해 진행됐다. 특히, 이철웅 고려대 교수의 기조강연에서 ‘스마트 그린물류의 미래와 혁신방향’과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발표한 ‘특구 2030 추진전략’의 첨단물류와 친환경 배송수단에 대한‘Lab To Market(실험실에서 시장으로)’산업화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국토부 R&D사업 수행과제의 특구연계 산업화 방안’, 한국도로공사에서 ‘혁신도시 중심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설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장애에 대한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다 구강관리나 치과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또한 치과 접근성이 낮아 구강진료환경 또한 열악한 편이다. 이에 따라 덕양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구강진료팀은 시설을 방문해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 총 26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개인 구강상태에 따른 적합한 구강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구강검진과 구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2021 고지식 콘서트」의 9강을 24일 진행했다. 9강에서는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으로, 강연 영상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 장동선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는 인간증강-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키려는 시도-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다”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소개하고, 기술적 시도 외에 궁극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가투자예산 틀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달라. 추풍령 이남에도 사람은 산다. 수도권 중심을 벗어나 지방을 살릴 수 있는 예산에 집중해 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바쁜 도정 속에서도 내년도 정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전한 메시지다. 25일 국회를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종배(국민의힘, 충북 충주) 예결위원장과 이만희(영천․청도)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맹성규(인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기현(울산 남구)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경기 구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과 면담을 통해 경북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해상교(海上橋)가 갖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시책사업에서 비롯된 포항지진의 오래된 암흑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정부예산에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체된 지역의 성장 동력 마련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문경~김천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수원·용인·창원 4개 특례시 시민협의회 대표단이 특례시 공식 출범을 50여 일 앞두고 지난 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두 번째 특례시 시민협의회 대표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최창의 의장과 김훈래 부의장, 시민이 만드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 정찬해 상임대표, 용인시 이·통장연합회 이인열 회장, 창원특례시협의회 강인호 회장 등 4개 특례시 시민협의회 대표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각 시민협의회가 그동안 추진해온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민발안 특례사무를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의 특례시 권한 부여를 촉구하고 특례권한 이양 민관 협의기구 설치 요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최창의 의장은 “특례시 행·재정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과 시행령 개정이 시급하다”며 “4개 특례시 시민협의회가 공동으로 국회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개최해 특례시민의 요구를 정치권에 전달하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고양 평화시민협약’ 제정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평화시민협약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기 위해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 평화시민협약’은 평화에 대한 범시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한 평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일종의 사회협약이다. 협약은 기획부터 협약 제정 및 이행까지 시민 주도로 이루어진다. 연속 토론회는 평화 전문가 및 시민사회 대표 등의 발제와 시민과의 집단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평화시민협약의 제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온·오프라인 진행되며,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세 차례의 토론회 진행 후 12월 1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 평화시민협약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고양 평화시민협약 추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시작된 평화시민협약이 다른 도시들에 영감을 주고 나아가 나라간의 평화협약으로 발전해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동 행정복지센터가 먼 거리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원신동 신원마을, 대화·송포·장항1동 킨텍스 일대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한다. 원신동은 택지개발 당시 삼송지구로 계획되어 기존 자연부락과 생활권이 분리된 지역으로 전체 주민의 약 93%인 22,000여 명이 신원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너무 멀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킨텍스 일대의 경우도 GTX킨텍스역(예정) 사거리를 중심으로 주민 약 20,000명이 거주 중이나, 행정구역이 3개동(장항1동, 대화동, 송포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관할 동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은 물론 각 동 행정복지센터까지의 접근성도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민원실 2곳을 각각 신원마을 상가와 원마운트 1층에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 공사 완료, 2022년 1월에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도시의 부지와 개발 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세대를 거듭해 미래 가치를 쌓을 수 있도록 숨은 권리 찾기에 총력을 다해왔다. 내년 1월 고양특례시로 출범하면 새로운 자치 권한이 확보되고, 109만 시민들의 권리는 더욱 온전하고 정당하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아 편평하게 토대를 닦고, 그 위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과 마주하기 위해 정의로운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삼송역 환승주차장 개방, 백석동 학교용지 환수…시민의 권리 찾기] 지난 22일 고양시는 일산대교 운영사의 전·현직 대표이사 6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사채 수준의 고리 대출 계약을 통한 고의적 손실 야기, 인건비 과다 지급 등 배임 혐의를 제기했다. 한강 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아온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전격 무료화됐지만, 법원이 일산대교 운영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18일 다시 유료화됐다. 시는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뤄내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작년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현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정발산공원 둘레길 조성을 기념해 11월 27일 일산문화공원 및 정발산공원 일원에서 걷기행사를 겸한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은 고양시 문화예술단, K-POP댄싱팀 및 국악앙상블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정발산둘레길 개장식과 둘레길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발산둘레길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고양시장과 홍정민 국회의원 등 지역구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발산둘레길은 총길이 3.5㎞로 기존산책로와 경사가 완만한 곳을 연결한다. 공원등과 CCTV 설치로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상의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훈련을 제외하고,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에 의한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도 14개 협업부서와 충북경찰청, 육군 37사단,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지진·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동대처와 상황판단회의·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요쟁점 토론 등 도와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가동과 재난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을 주재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사고의 규모와 유형이 점차 다양화, 대형화되는 만큼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올해 추진하지 못한 현장훈련을 추가하여 충청북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직지홀)에서‘공공보건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충북 도민의 건강격차 해소 및 지역·계층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등 관계자 및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강원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부장, 이숙애 충청북도의회 위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우경수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등 10명이 참석해 토론 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장섭 국회의원과, 엄태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방사광가속기 데이터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D.N.A (Data-Network-AI)센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을 비롯한 가속기․데이터 활용 전문가,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 후 그간의 진행성과를 보고받고 방사광가속기 연구데이터의 관리 및 활용을 위한 D.N.A센터의 구축 당위성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완료 기간은 2022년 3월까지이다. 김진형 단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D.N.A센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되길 바라며, 연구용역을 토대로 D.N.A센터 구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충북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