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연구책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10월 발간)를 통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서울시 전통시장’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는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국내 최초 실사구시형 소상공인 전문 연구지원기관으로 2019년 6월 개소하여 소상공인 경영실태 분석,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소상공인 특화 정책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원 정책의 실증 효과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바람직한 중장기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은 서울시 전통시장 관련 정책 및 법·제도를 검토하고, 대시민 설문조사와 재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별 매출증대 효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시장 관련 정책을 물리적 개선정책(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안전관리사업 등), 경영환경 개선정책(이벤트 개최, 배송서비스, 온라인 지원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시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산업에서 사람으로’. 1960년대 구로공단부터 21세기 G밸리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간직한 서울특별시 G밸리산업박물관은 2022년 2월 28일(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례기획전《구로,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과 노동’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나와 나의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은 1964년부터 옛 구로공단 일대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했던 舊 구로정수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으로 건립되었으며,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서울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산업유산을 수집·보존·전시한다. 11월 1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한 G밸리산업박물관의 첫 번째 연례기획전을 위해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 4인의 시각예술가는 약 1년의 시간 동안 “일과 노동”을 자신만의 시각 언어, 움직임의 언어로 연구하여 신작을 제작했다. G밸리산업박물관의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수집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영원히 젊은 산업도시, 청년 시절의 일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과 울산시설공단 문화복지관리처는11월 25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회의실에서 ‘어린이 놀이문화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주요 어린이 문화시설인 울산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과 울산시설공단의 대왕별 아이누리의 상호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놀이문화 육성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기관 간 특화된 어린이 놀이 체험활동 시설 경험 및 관련 콘텐츠 공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맞춤형 비대면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시설 홍보 노력 강화 △어린이, 가족 등 연령별 계층별 서비스 전략 마련 등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어린이들이 좀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 지원 체계 확대하여 아동 복지증진 및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기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박물관은 울산박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다음달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가을과 겨울철 맑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순찰기동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불 조심 기간 중 종합대책본부를 운영,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현장 진화 지휘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순찰기동반 3개반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산불 중점관리 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 감시, 진화장비 관리, 신속한 신고 등 초동 진화 업무를 실시한다.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상시 가동해 효율적인 산불 방지체계를 유지한다. 등산로 입구 등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구 누리집, 플래카드, 산불신고 앱(스마트산림재해)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신고에 대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전 예방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1 서울빛초롱축제’를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17시~21시)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청계폭포부터 장통교까지 약 700m 구간에 83개의 등이 설치돼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다. 작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올해 주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이다.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희망의 등불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등불로 연출한 도심 속 힐링의 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힐링의 숲’을 주제로 한 56세트 83점의 등(燈)이 전시된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도심 숲, 달무리 역시 전시된다. 축제는 방역수칙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하여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90억 5천만원을 목표로 62일간(2021.12.1. ~ 2022.1.31)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진행될 출범식에서는 9천 5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90억 5천만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84억 9천만원의 106.6% 수준이다.(지난해 실제 모금액의 93.4%) 어려운 지역의 경제 사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의 나눔 온도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와인처럼 설레는 나이듦,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가 지난 23일 종강했다.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는 외모가 예쁘고 멋짐을 넘어 행복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자신감과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총 6회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은 MBTI 성격유형 검사와 당당하게 말하는 법을 배우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뷰티, 패션에 대해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셀카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을 습득하여 카카오톡 프로필, SNS 사진을 바꾸는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촬영한 엘리베이터 스피치 영상은 교육 전후를 비교하여 자신과 동료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이○○씨는 “내 삶의 주인공인 나를 뒤돌아보면서 잠들었던 나의 미소도 깨워보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료를 보며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이끈 공연전시기획가 겸 교육컨설팅 기업 PACE 김미연 대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지원하다. 코로나19 등 감염성 생물학적 유해인자(바이러스)의 주기적인 발생으로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현재 대책은 감염자의 역학조사 결과에 의존하고 있는 한계가 있어 공기중에서의 실시간 검출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을 부천시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적용·지원키로 했다. 지원내용은 월 1회 방문하여 실내공기질을 진단하는 1단계와 사업장에 맞는 실시간 방역시스템을 지원하는 2단계로, 향후 대상 시설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의료기관,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대규모점포 등이 있으며, 사업은 전액 국비100%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천형 바이러스 클린존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오는 27일 금곡동 이석영광장(경춘로 946)에서 신나고 스릴 넘치는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 줄타기 공연은 줄타기보존회의 삼현육각 연주와 어릿광대 놀음으로 문을 열어 줄광대(김대균 명인)와 어릿광대가 성공적인 공연 및 관람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하며 줄 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특히, 전통 줄타기 공연에서는 줄광대가 줄 위에 올라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땅에 있는 어릿광대와 익살스러운 재담과 소리를 주고받으며 줄타기 기예(잔노릇) 외홍잽이, 쌍홍잽이 등 40여 가지의 기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기획된 ‘문화유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사업 담당자인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임진희 주무관은 “다른 종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줄타기만의 특별한 즐거움과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와 도내 지식재산센터는 올 한해 도내 지식재산 지원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2021년 강원도 지식재산(IP) 성과공유회’를 26일 속초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내 시군 지식재산 담당자와 사업을 수행하는 4개 지식재산센터(강원·강원서부·강원남부·강릉 지식재산센터)가 함께 올해 성과를 공유·평가하고 내년 지원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강원형 지식재산 지원사업인‘강원도 지식재산 첫걸음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강원도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 확보해 도내 14개 시군, 8억 5천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강원도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에 174건의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과 제품, 포장 디자인 컨설팅 사업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첫걸음 지원으로 평창에 소재한 스포츠비트는 해외진출에 필수사항인 해외상표를 획득, 내년 1월에 아마존 프라임에 입점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자사 제품을 KT위즈, 키움히어로즈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5개년) 사업’(240억원) 추진을 통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20개소 이상의 골목상권을 조직화하고, 대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골목경제권을 전략 육성하는 등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워 위드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9년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85.6%(전국 82.9%), 종사자 수는 36.5%(전국 30.8%)로 전국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남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골목경제권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소상공인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간 대구시에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선7기 동안에 도시재생 분야, 문화예술 분야 등 총 41개소의 골목상권을 육성하여 왔으나 전통시장과 달리 골목상권은 상인회 조직이 없다 보니 개별 사업장으로 흩어진 골목상권이 결집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매출 감소에 따라 서민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 신협의‘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불을 기부하는 물품 전달식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신협이 진행하고 있는‘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과 남양주 신협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날 기부된 물품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신협의 캠페인 기부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동안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녹일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더불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