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평등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여성의 고민을 듣고 나아가 정책의제 발굴과 네트워크 활동을 장려코자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이하 여성정책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여성정책포럼은 경남여성가족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이 되면 경남의 여성가족정책 발굴을 비롯하여 분과별 모임, 세미나·포럼, 각종 교육·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포럼은 22일 오후 2시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포럼 발족 후에는 분과별 포럼 회원들의 주제선정, 토론 및 회의, 보고서 작성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원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 노동·일자리 ▲ 성 주류화 ▲ 가족·돌봄 ▲ 여성친화도시 ▲ 교육·문화 등 5개 분과로, 관심 있는 분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자가 100명을 넘은 상황이지만, 분과별 20명 이상이 모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장애인 복지정책의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28회 전국장애인 한마음교류대회’를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장애인단체 관계자, 지자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장애인 정치참여와 고령장애인의 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17개 시도 장애인 복지수준을 살펴보는 지역브리핑 △장애노인의 건강, 소득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을 진단하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7개 광역시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지역브리핑은 지역의 우수한 장애인 정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복지정책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경남도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사)꿈빛소금에 위탁해 운영 중인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만들기, ‘2022년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앞으로 3년 동안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633개의 기관·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학계·현장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34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청소년 마을 속에서 꿈을 꾸다!’사업은 청소년들의 교육,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울산 농산어촌, 구도심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진로체험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를 하나로 연결해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기반 마을교육 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1월 25일 치유농업의 대국민적인 관심도 증가와 법제화에 따른 치유농업의 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군 담당자와 도내 치유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이 참석하였으며 미접종자와 참석이 어려운 농업인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남형 치유농업의 확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치유농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 3가지 주제발표에서 주식회사 혜윰의 정선희 대표가 ‘국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애즈네이쳐 원예치료연구소의 김형득 대표는 ‘우리농촌의 현실 맞춤형 치유농업 전개방향’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였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도내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림알로에의 허병문 대표가 ‘치유농장의 운영사례 및 치유효과’라는 주제를 발표 하여 참석자들의 전문지식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이날 주제발표를 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심도 깊은 토론회를 진행하여 경남형 치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년간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경남도민들의 인지도와 공감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도는 최근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제5차 정례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울경 메가시티를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59.3%로 지난해 10월 조사(41.4%) 대비 17.9% 늘었고, ‘부울경 메가시티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76.7%로 지난해 12월 조사(68.3%) 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지난 3월 이후 7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3월 70.8%, 5월 73.2%, 7월 72.7%, 9월 71.3%, 11월 76.7%)하고 있으며, 전연령에 걸쳐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서부경남 도민들이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 사천, 하동, 남해가 위치한 서부권은 77.3%, 거창, 함양, 산청, 합천이 위치한 서북부권은 89.5%로 메가시티 구축에 높은 공감대를 보이고 있다. 도는 그간 추진해온 도내 위원회와 민간협의체를 통한 공론화 확산,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 초광역협력 분야별 토론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5일 특별지방자치단체 주요 설치과제 자문을 위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시도별 12명씩 총 36명으로 시민단체, 대학교수,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 10월부터 활동 중이며, 특별지방자치단체 주요 설치과제에 자문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 위임사무 및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한 자문단의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0일 합동추진단 공동단장 회의시 특별지방자치단체 수행사무로 결정된 △교통 △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재난·환경 △먹거리 △보건·의료 8개 분야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자문단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사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시·도민 정책 체감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문단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생활·경제·행정문화의 3개 분과위원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과제를 연구 중으로,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에서 한국판 뉴딜 펀드가 지역 소재 뉴딜기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영남권 5개 시 · 도가 함께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 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뉴딜펀드 위탁운영사의 지역균형 뉴딜 투자사례 및 펀드 운영방향 발표, 영남권 소재 디지털 및 그린뉴딜 대표기업 5개 사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자설명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펀드 위탁운영사, 영남권 대표기업, 자치단체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영남권 투자에 관심이 있는 펀드 위탁운용사와 투자유치 기업, 공무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였다. 경남도는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가 도내 뉴딜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펀드 위탁운용사와 지역뉴딜기업 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투자유치 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뜻하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는 관련 법령으로 기술을 보호받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높여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경제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하는 등의 장점이 있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발표 기업은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창업기업인 ▲저칼로리 가공식품 플랫폼 ㈜피트쿡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쇼케이스 개발 (주)지에스에프시스템 ▲iot강제 토류 시스템 개발 ㈜데크맨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한국모바일 ▲운송장비 조립용 플라스틱제품 제조 ㈜이노플라텍 등 5개 사이다.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2019년부터 특허청과 함께 3년간 진행하고 있는 투자유치설명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민주시민교육 교사연구회인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이하 교사아카데미)는 ‘처음 하는 인권교육’(출판사 마북)을 출판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사아카데미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마중물이 지원하는 교사연구회로 포럼을 통해 철학과 이론을 공부하고 경험한 내용을 도서로 출판했다. 도서는 14명의 초‧중‧고 교사, 교육행정가, 사회과학자가 인권의 관점에서 다문화, 기후위기, 동물권, 노동인권, 학생자치, 헌법교육 등 현장의 고민을 글로 풀어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도서 출판으로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인권수업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장(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 운영을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 11월 25일 마지막으로 열린 중등 교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 운영에서는 ‘메타버스와 MZ세대’에 대해 이해하는 강의에 이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혁신적 학교 공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세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학교교육과정과 더불어, 공간 혁신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정석희 교장은 “메타버스 속 일상 속에서 디지털 시민의식을 배운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현실 속 놀이 공간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자리에 참석한 중등 교감단은 깊이 공감하며 혁신 공간에 대해 질문과 논의를 주고 받았다. 전성화 교육장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가상 현실 공간에 쉽게 노출된다. 학교가 안전망이 되어 좋은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은 물론 교육과정을 촘촘히 디자인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혁신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삼척시가 2022학년도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 수시전형 면접자를 대상으로 삼척 홍보에 나선다. 삼척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시전형 면접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강의동과 그린에너지 연구관 10층 카페에서 면접을 위해 학교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16명과 함께 삼척시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홍보물품으로 초곡 용굴 촛대바위가 그려진 손소독제와 삼척시의 전입혜택 안내, 삼척시 맛집, 귀농귀촌 정책관련 등 리플릿을 제공한다. 현재 삼척시는 전입대학생에게 1회 20만원을 전입장려금으로 지원하는데 2022년부터는 매년 20만원씩 총 4회를 전입 대학생에게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예비대학생들에게 삼척시와 관련된 사항들을 널리 알려 우리시로의 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고등학교 선택과목 「PBL 기반 교수학습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실현을 위한 다과목 지도 교원들의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52명의 교사가 지난 4월부터 PBL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함께 나누고 고등학교 교과목 중 7개 교과군, 25개 선택과목, 52편의 프로젝트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e-book으로도 제작돼 온라인 수업 활용도를 높였다. PBL 기반 교수학습자료는 Project Based Learning으로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들은 탐구 질문이나 문제 해결을 통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는 수업 과정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선택과목을 담당하게 될 다과목 지도 교사들이 개발된 PBL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해 적극적인 질문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수업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