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지역 유흥·단란주점 업소에 마이크 위생커버 1,000개입 및 손소독제 10통으로 구성된 방역용품을 배부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업소를 중점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방역용품은 총 305개소의 유흥·단란주점(유흥주점 212개소, 단란주점 93개소) 업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흥·단란업소에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지속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고위험병원체 진단검사 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확인검사를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2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한 ‘법정감염병 실험실 검사 외부정도평가’ 결과, 고위험병원체 6종 탐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2개 평가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앞으로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인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동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확인검사를 자체 수행한다. 질병관리청의 외부정도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감염병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험실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 7월 음압 실험실을 갖춘 생물안전 3등급(BL3) 고위험병원체 연구시설의 취급병원체를 4종(탄저균, 조류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으로 확대한 만큼 의심 감염병 발생 시 원인병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1월 30일 오후 2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공유 및 보호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1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김태우 박사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향신문 노동전문 강진구 기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재원 박사 ▲소나무노동법률사무소 김효신 노무사 ▲ 청소년유니온 박건휘 사무총장 ▲법무법인 에이블 양지열 변호사 등 5명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는 유튜브 킴킴변호사 채널의 김호인 변호사, 김상균 변호사가 맡는다. ‘참여자와의 소통’ 시간에는 사전에 모집한 25명의 참여자와 화상 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소통한다. 이 외의 청중도 유튜브 댓글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및 경기도민들과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고 나아가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된 토론회 영상은 추후 평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환경산업 분야 전시회로,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위기를 극복하는 환경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대응 현황, 경기도형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우수 환경기업제품을 전시와 함께 10월에 사전 개최한 공공수요처와 도내 환경기업 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성과도 홍보관을 통해 소개된다. 인터넷 주소창에 ‘online.ecofairkorea.kr’ 입력, 혹은 경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관으로 바로가기’로 접속이 가능하며, 가상으로 구현된 3D 전시관을 통해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관람과 참가업체·바이어 등 환경업계 종사자 이용을 구분해 일반 관람객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업체 관계자는 가입 절차를 거치면 전용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업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6일 오후 4시 씨마크 아산트리움 하늘홀에서 강릉의 음식, 문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2021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강릉 음식&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그 중 음식분야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것을 지역사회에 공론화하는 첫 번째 무대라는 의미가 있다. 창의도시와 강릉음식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강원대 한건수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가톨릭관동대 윤덕인 교수, 김은숙 강릉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각각 음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김문란 강릉단오제위원회 사무국장, 정운성 강릉문화원 팀장, 최근영 엄지네 꼬막집 대표, 최근표 강원도립대 교수와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문화다양성, 강릉 음식문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강릉 음식문화라는 넓은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음식(미식)문화라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분야를 탐구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음식을 포함한 문화의 힘을 길러 강릉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음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하여 “맛으로 기억하는 강릉, 특산음식 쿠킹쇼”를 오는 26일~27일까지 개최하며, 동시에 농산물 판로에 애로를 겪고있는 농업인들에게 직거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릉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팜마켓)를 26일~28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쿠킹쇼 행사는「강릉특산음식: 주문진·사천 해물, 병산 감자옹심이, 초당 두부」를 주제로 26일에는 지역 쉐프, 27일에는 이원일 쉐프가 참여하여 강릉특산음식을 밀키트로 함께 요리하며 강릉특산음식을 홍보하고 시민·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동시에 강릉음식문화에 대한 깜짝 퀴즈를 준비하여 쿠킹쇼 현장 관람객은 물론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참여하는 정답자들에게 소소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킹쇼 참여는 행사 당일 11시부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강릉시 주관 강릉시 농업인품목연구회(연합회장:최완순)가 운영하고 강릉솔향명품사과연구회, 친환경연구회, 블루베리연구회, 솔향양봉연구회, 강릉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도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무역업체인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도내 중소기업 올커니의 제품 숨쉬는칫솔 1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커니는 경기도주식회사의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 집중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길림성 연변주 수출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올커니는 중국 현지시장 판매,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등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숨쉬는칫솔 외 다양한 신규 품목을 발굴해 입점 품목을 확대하고,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 및 디자인 개선, 온·오프라인 바이어 구축 등으로 현지 유통망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최길윤 올커니 대표는 "그간 중국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 GBC 사업을 통해 수출 계약까지 맺게 됐다"며 "앞으로 디자인 개선,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판로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GBC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중국과 베트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경기도 산하 8개 공공기관이 25일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기후위기 극복에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발굴·지원 ▲ESG(Environmental, SocialGovernance) 경영 추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극복, 녹색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 진행 등을 약속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선 사회공헌,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사회공헌 플랫폼 ‘포아브(foav)’를 활용해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걸음기부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재단 고유 사업을 활용한 ‘도자쓰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도자쓰기 캠페인’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사회 양극화 해소 및 노동자 권리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노·정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업무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9월부터 민주노총 측의 정책 요구 안건 7대 과제 및 19개 세부 사항에 대한 정책 협의를 실무 단위에서 지속 추진해 왔으며, 지난 15일 양 지사와 문 본부장 등 양측 간부 간 협의 자리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목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 존중의 민주적 노정관계 형성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정책 추진 및 각 산업·업종별 노동 현안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과제는 △노·정 관계 재정립 △노동정책 예산 확대 및 노동 중심 행정체계 구축 △생활임금 확대 적용 △ 정의로운 산업 전환 △복지 분야의 사회공공성 강화 및 전달체계 혁신 △공공부문의 직접 고용과 처우 개선 △모범사용자로서 노동기본권 확대 강화 등 7가지며, 실무 단위에서부터 상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가 25일 오후 포시즌스 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임시회에는 17명의 의장중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제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비 전액 국비 부담 촉구안, 대구시의회가 제안한 위드코로나를 위한 ‘국민문화바우처’제도 건의안 , 전북도의회가 제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효과 증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앞서 시 · 도의회의장협의회는 사무처 조직개편 방안 보고, 협의회 사무실 세종시 이전 계획,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 결과보고,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계획 등 10건을 보고 받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1월 25일 제400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규모를 3,000억원으로 정한데 따른 예산 과편성, 빅데이터 관련 예산 미반영 사항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가내시 통보’문서에 따르면 제주의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1,100억원 규모로 하였고, 4% 할인 지원에 해당하는 44억원을 국비로 편성되었는데, 도에서 3,0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행정적 맞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1,100억원 발행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금은 국비 44억원, 도비 66억원이지만, 도의 예산편성은 국비 120억원, 도비 80억원으로 실제 국비 76억원과 도비 14억원으로 총 90억원이 과편성 되었다”고 하였으며, “여기에 운영대행 수수료마저 3,000억원 규모에 맞추다 보니 8.6억원이 과 편성되고 있다”며, “이런 근거 없는 예산반영은 도의회의 예산심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도 10월말 기준 발행액은 2,580억원으로 2021년 발행예정액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후변화에 따라 제주산 월동채소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육지부와의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25일 강성균 의원(더불어 민주당, 애월읍)은 제주지역 양배추 농가(양배추 연합회 김학종 대표 등)들과 함께 전남 무안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인 및 상인들과 함께 겨울 양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제주·전남 공동수급대책원회 구성’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강성균 의원은“제주지역에서 독점하던 겨울 양배추가 온난화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도 생산되며,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전남지역 양배추 출하시기가 제주지역 주출하기인 1~3월에도 이뤄지고 있어서 수급안정을 위한 제주와 전남의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특히, “2021년산 양배추의 경우 재배면적 증가와 시장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제주산 양배추 가격폭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해서 전남 무안까지 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오늘 전남지역 양배추 출하를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 및 상인들과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사항으로 제주·전남 공동수급대책위원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