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내년까지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안전성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에 들어가는 공사 비용을 한시적으로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하여 약 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국 및 경기도 지자체 내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 시는 관내 103개동 건축물을 대상으로 최대 2,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화재안전성능 보강 방안으로 화염 확산에 취약한 부위 등을 고려해 필로티 상층부의 드라이비트를 불연재로 교체하거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건축물관리법 제27조에 따른 보강대상 건축물의 소유자는 지자체의 통보와 관계 없이 보강을 실시하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결과보고를 완료하여야 한다. 의무대상자의 보강 미이행 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보강대상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가진단하거나 부천시청 건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축법 강화 이전에 허가를 받은 소사권역 OO어린이집은 30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불에 타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운영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제2차 계절관리기간(2020년 12월 ~ 2021년 3월)부터 시행했던 사항이다. 특히 이번에는 운행 제한 단속 유예 및 제외 대상을 대폭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경우 저공해조치 신청서만 제출해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었지만, 이번에는 저공해조치 부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만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 차량등록지가 비수도권인 5등급 차량은 내년 9월까지 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25일 한울3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에 대비하여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냉각재 상실사고, 발전설비 손상 및 소내외 전원 상실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시나리오를 시작 직전에 공개해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환경을 조성했다. 훈련 도중 갑자기 부여된 돌발상황 역시 긴박감을 더했다. 박범수 본부장은“이번 훈련은 훈련 시나리오 비공개, 돌발상황 부여 등 실전과 같은 조건 속에 시행되어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솔초등학교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학습 결과 발표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우당탕 솔냥이의 잔칫날’ 한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대상 공모전을 실시했고, 그 결과 한솔초의 마스코트인 ‘솔냥이’를 활용한 ‘우당탕 솔냥이의 잔칫날’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학생자치회 주관 패션쇼, 공연 오디션, 학급별 진로부스, 입체피라미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축제를 계획, 홍보, 진행한 것이 특색이다. 특히 관계 형성 동아리 5학년 학생들은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급별 시차를 두어 ▲날아라 비행기 ▲선언 나무 ▲희망 타투 스티커 ▲대형보드게임 ▲마스크줄 만들기 ▲솔냥이와 사진찍기 ▲마음약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관계를 극복하고 추억을 만들며 공동체성 함양을 도모할 수 있었다. 축제를 직접 기획한 5학년 김소정 학생은 “우리가 직접 축제 계획부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시 중등 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나누는 장이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1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2021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토크’와 세종시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인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나눔공유’로 진행된다. 수업나눔토크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활동해 온 중등교과(연구)동아리 16팀, 중등교과교육연구회 5팀, 중등수업나눔지원단 4팀, 연구사례공유 5팀이 참여한다.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아름고 박준희 교사(교과연구동아리)가 ‘VR기기를 활용하여 지리수업하기’를 시작으로 사례 안내, 수업 토크,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12월 3일 오후 4시 30분까지 총 30팀의 나눔교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행사 리플릿을 참고해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업나눔공유도 진행된다. 2019년부터 활동한 중등교과(연구)동아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는 지난 24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패딩 조끼와 덧신, 양말 등 방한용품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홀몸어르신 등 약 40명의 가정에 전달했으며,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방문해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 시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산봉사회 정영자 회장은 “다가오는 한파에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며 봉사하는 적십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도겸 위원장은 “이번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적십자회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는 결연세대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을 비롯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꾸준히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5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일동파출소와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개선활동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청소년이 접근하기 쉬운 학교 주변 PC방,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금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종항 회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합동 점검·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희 일동파출소장은 “주민과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주변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20여명은 지난 25일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송용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고 말했으며, 최계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매년 겨울 신북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연말 선물을 나눠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매년 떡나누기, 김장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 수거에는 소흘읍농업경영인회 및 35개 마을 이장이 참여해 영농활동 이후 경작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잔류농약병 등 약 12톤을 수거했다. 김준영 소흘읍농업경영인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참여해 주신 소흘읍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35개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번으로 나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가족행복문화기행 ‘창의·항공 가족캠프’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 창의·항공 가족캠프 체험활동은 12월 11일 경기도학생교욱원 포천학생야영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항공 이론 교육, 전동비행기 제작, 코딩을 활용한 드론 조종, 페이퍼 글라이더 제작 등 가족 간 화합을 유도하고 돈독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의 도시경관 향상과 경관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경관자원조사와 분석, 기본구상 등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은 포천의 아름다운 경관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이다.”라며 “발전지향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공청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9월 경관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포천시 신읍동에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되는 주택을 공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난 24일 착공식을 가졌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노후주거지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택은 신읍동 173-44번지 일원 부지 1,707㎡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10,300㎡의 규모로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신혼부부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 구조의 공간 등 최근 공유주택의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포천 신읍동은 포천시청 등의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도시재생이 필요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착공하는 주택이 공급될 경우 인근 청년 근로자의 유입으로 도시재생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합의체 대표인 구준서 씨는 “서울 등 대도시권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었지만 실제로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방 소도시는 각종 지원정책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라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방소도시에서도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길환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