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다수사상자 재난 사고 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 시군 보건소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남해병원 화재와 지진 등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사고의 지속적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20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총 3회로 나누어 추진됐다. 보건소장 등 보건소 신속대응반 중심으로 경남 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등 관계기관의 연계로 추진되었으며, 교육생들의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역량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또한 가상 시나리오 모델에 따라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즉시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재난거점병원의 응급의료지원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응급의료소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매뉴얼에 맞게 응급환자를 분류․처치하고,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경남도는 26일 경남연구원에서 도와 시군 마을공동체 사업 관계부서, 중간지원조직, 연구자문단,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기본계획(안)에는 마을공동체 참여도민 설문조사, 마을공동체 전문가 조사, 관계 공무원 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경남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었다. ‘신뢰와 자립 기반 지속가능한 경남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 마을공동체 자치역량 지원 및 인식 확산 ▲ 마을공동체 연결 및 확산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운영 기반 ▲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4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6개 핵심과제, 29개 세부과제를 제안하였다.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교육 및 인식 제고, 마을공동체 정책효과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 구성, 중간지원조직 및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 자원공유시스템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 활성화를 통한 자생력 제고 등이다. 경남도는 중간보고회 결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이천혁신교육지구를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혁신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함으로써 아이들의 배움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학교와 마을을 잇고, 학교와 마을의 특색을 찾기 위해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올 한해 이천시 관내 60개 학교에 20억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마을과 함께하는 축제 등 마을로 확대된 교육 활동과 교과과정을 재구성한 프로그램 활동, 음악·미술· 체육교과 등의 다양한 활동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이천의 특색을 반영한 승마체험, 도예체험, 농촌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설성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마을에 있는 승마장을 방문해 전교생 승마체험활동을 하며 마을주민들과 마을 숲을 가꾸는 등 학교와 마을의 특색을 찾고 교육 속에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이 마을로 더 확대되어 이천의 특색을 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2월 2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는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을 진행한다.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 주옥같은 아리아로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는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은 지난 3월 진주 지역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비대면 녹화로 진행된 공연 영상이다.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 단체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는 마에스트로 김광현의 지휘로,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권은주와 김유진, 테너 최원휘, 바리톤 김기훈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 3월에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라며, “겨울 대표 스테디셀러 오페라 '라 보엠'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지난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최우수, 2020년 우수상에 이은 이번 수상으로 경남도는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정책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해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정책으로,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의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심사 및 국민투표를 거쳐 상위 12개 과제로 선정된 기관만이 참가했다. 경상남도 국민정책디자인단에는 도 사회혁신추진단, 노인복지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창원시·양산시 어르신센터 등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치매와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남도는 성과물로 ‘치매와 그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인지저하 어르신들 「로즈마리 제작단」’을 기획했으며, 원형(프로토) 타입으로 프로그램북을 개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변화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어르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고광표 이장)에서 지난 25(목)에 손수 농사지은 햅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30포(시가 130만원 상당)를 대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고광표 이장은 가을철 벼수확이 끝나면 정성스레 쌀을 포대에 담아, 이웃사랑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고광표 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나눔을 통해 내가 더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상엽 대월면장은“직접 농사지은 쌀을 매년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고광표 이장님께 감사하다며 장기적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해 그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정 3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1년 특화사업인 “관고사랑방 출동대”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 8명에게 겨울나기 이불지원을 11월 25일에 실시했다.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동안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일달에 직접 찾아뵙고 생신 축하 인사와 생일케이크, 미역국 등의 생신상을 지원하여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주력해왔다. 이번에도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실 수 있도록 이불지원 사업을 실시한 것이다. 이불을 지원 받으신 어르신마다 날씨가 추워져 마음까지 움츠러들어 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이렇게 이불을 지원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원 위원장은 이번 이불지원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취약한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우리 관고동이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던 죽당천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금년 11월 공사에 착수했다. 평소 죽당천은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었고, 고령화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더욱 증가되어 인근마을 주민들은 죽당천 한바퀴를 도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에 주민들의 생활밀접공간을 개선하고자 이천시 예산(50백만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550백만원)의 총600백만원을 투자해 아미리(부발역) ~ 죽당리까지 3.5km에 달하는 죽당천 뚝방길에 태양광가로등 66개소, 인도교 4개소(L=17m, B=2m), 꽃길(L=3.3km)이 조성된다. 하천 법면에 쉼터를 조성하기 어려워 하천 내 위치한 교량을 구조보강 후 인도교(켄틸리버교)를 설치함으로써 간이쉼터로 이용함과 동시에 죽당천 농어촌도로 보행로와 연결되어 죽당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더욱더 편리해 질 것이다. 단, 제방정비와 씨앗살포는 동절기 공사 진행이 어려워 내년 3월에 법면정비와 식생매트를 설치하고, 사회단체를 통해 계절 꽃씨를 파종할 계획이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가로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금년 11월 버스정류장 두 곳을 주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갤러리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소개하였다. 본 사업은 엄태준 이천시장의 읍면동 한평갤러리 조성사업을 추진으로 부발읍은 주민들의 승강장 이용이 많은 무촌리(군부대 앞)와 신하리(시외버스정류장) 두 곳을 선정해 개선하였다. 부발읍 한평갤러리는 스마트폰 형상의 전시공간을 공통으로 제작 설치하고, 신하리 지역은 이천시 대표 특산품인 쌀, 도자기, 반도체를 입힌 공간으로 무촌리 지역은 ‘액자 속의 액자’ 형태로 조성하였으며, 야간에는 LED조명을 비춰 전시공간을 더욱 뚜렷이 볼 수 있다. 특히, 무촌리 ‘빛길 갤러리’는 승강장 뒤 별도 공간인 쉼터를 조성해 기존 승강장과 연결되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또한 11월말부터 전시물을 감상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갤러리 내 전시물은 주민들의 활동사항을 담기 위해 초등학생, 주민자치학습프로그램 활동으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두 곳의 승강장 갤러리를 선보이면서 주변 공간을 주민쉼터로 조성해 버스이용객과 주민들 모두가 함께하는 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호법농협은 25일 호법면 후안리 197-12번지에서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사항임을 감안하여 발열체크 및 출입관리콜 확인 후 입장 했으며,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인영 도의원, 성수석 도의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회식,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및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커팅식, 육묘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호법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은 총 공사비 950백만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350백만원을 지원받아 3,256㎡ 규모의 육묘장 시설을 완공 하였다. 이번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호법농협은 연간100,000상자의 생산량을 갖추었으며, 이는 농지면적으로 환산하면 330ha면적에 육묘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 조성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금년 11월 신하리 두 곳의 버스승강장 뒤 시민 모두가 쉴 수 있는 일상 속 힐링 공간인 경기평상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부발읍 신하리 시외버스정류장과 맞은편 버스정류장 뒤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이 오며가며 쉴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평소 신하리 시외버스정류장 뒤는 사람이 다닐 수 없는 곳이었으나 이번 쉼터 조성을 기반으로 블록과 목재데크를 통해 승강장과 인근아파트를 연결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소나무 주변은 맥문동이 식재해 내년이면 화사함이 더할 것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힐링(Healing)의 H 형태로 디자인 제작된 파고라, 벤치, LED벚꽃나무가 있으며, 도심 속 작은 쉼터인 경기평상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색다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재덕, 김종원)에서는 2021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혼밥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프로그램 2기 운영을 11월 24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집콕이 불가피한 요즘,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 중ㆍ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그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요리교실로 6월~7월에 1기, 11월에 2기로 구성하여 총 8회의 요리교실을 운영한 것이다. 11월 24일 마지막 회 요리 메뉴는 소고기장조림과 콩나물무침이었다. 2기 참가자들은 첫 회 요리교실에서의 서툰 모습과는 달리 능숙하게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갔고 음식이 완성되었을 때는 성취감으로 행복한 표정을 지은 것과 동시에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의 표정도 드러냈다. 이번 참가자 중 한 참가자는 처음 요리교실 참가 권유를 받았을 때는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라는 부정적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요리교실에 참가하여 요리들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성취감도 생기고, 같이 참가한 사람들과 유대감도 생겨 공동체 의식도 갖게 되는 등 여러모로 이번 요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