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의 제80회 정기공연 '아이튜브(i tube)'가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아이튜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댄스필름제작, 생중계 공연 등 비대면 위주의 작품 활동을 해오던 김성용 예술감독이 오랜만에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는 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신작이다. '더카'(2019)의 자동차, ‘월훈’(2021)의 달이 그러했듯 김성용 감독은 이번에도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을 모티브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아이튜브는 일상에서 흔히 보이던 연필과 연필심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에 시작되었다. 아주 사적인 상상에서 시작된 생존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상상들은 담아내고 있다. 무대 위에는 아이튜브라 불리는 둥근 원통이 있다. 튜브 속 무용수들은 상징적인 동작과 은유적인 표현으로 각자가 가진 삶의 내러티브 구조를 만들어 내며 관객 스스로 아이튜브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튜브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우리 삶의 모습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오브제에 특화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객석으로 전달해 낸다. '아이튜브'의 또 다른 모티브는 프란츠 카프카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가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중앙로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다름이 힘이 되는 우리, 차이를 존중하는 대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3기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들이 중심이 돼 장애로 인한 차이를 다양성으로 존중하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하는 시민들은 장애공감 서포터즈들이 나누어 준 배리어 프리 지도의 무장애 점포를 방문해 누구나 접근가능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며 이를 SNS에 공유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장애공감 부스에는 점자촉각 단어 카드 만들기, 수어를 표현한 도장으로 문장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기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장애공감 부스운영, 도달쑤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가두캠페인, 장애인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자체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장애인식개선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1대구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1월 28일(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정부 단계별 일상회복 방역 기준을 준수하는 맞춤형 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마스터즈(각 구·군 육상연맹 소속 참가자)와 전국육상동호인 약 200여 명이 트랙 3종목(60m, 200m, 800m릴레이), 필드 2종목(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건강달리기(로드경기 4.3km) 총 6종목에 참가하며 코로나 상황에서 외롭게 운동해온 체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격은 대구시 마스터즈는 대회일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전 종목 참가가 가능하며, 전국육상 동호인은 대회일 기준 만 20세 이상으로 1인 2종목만 출전 가능하다. 다만 릴레이종목은 제외된다. 대회는 28일(일) 오전 9시부터 육상진흥센터와 스타디움 외곽 코스를 달리는 4.3km 건강달리기를 시작해, 오전 12시 800m 계주 종목을 끝으로 경기가 종료되며 경기종료 후 경품추첨과 시상식이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육상 관련 대회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2021대구국제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류공원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 3개소의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으로 나타나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의 대기질이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 중 두류공원, 강변 체육공원, 대구스타디움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설치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6개 항목에 대해 대기질을 연속 측정했다. 조사결과, 미세먼지(PM-10)는 25~30㎍/㎥으로 ‘좋음(0~30)’ 수준이었고, 초미세먼지(PM-2.5)는 12~18㎍/㎥으로 ‘좋음(0~15)’ ~ ‘보통(16~35)’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대구권역 평균농도에 비해 미세먼지는 15.6%, 초미세먼지는 11.8% 낮게 측정돼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의 대기질이 쾌적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는 도시대기 평균농도와 비슷했고 이산화질소와 오존은 측정지점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모두 대기환경기준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미세먼지농도는 발생원과 기상요인 등 여러 가지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향을 받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운남 의원은 흡연을 하고 버려진 담배꽁초는 우수관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 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우수관에 철망 덮개와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설치를 요청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남북 교류의 시발점은 보건의료분야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형병원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남북교류협력기금을 꾸준히 준비한 고양시는 언제든 남북 교류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남북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북한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이나 보건소 건립과 같이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남북보건의료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우수관 철망 덮개를 주엽역, 대화역, 탄현동에 시범적으로 42개소에 설치하였으며, 추가로 빗물만 유입 가능한 빗물받이를 50여개 정도 더 설치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청결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에 전용 수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미수 의원은 수원지방법원이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금지 취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10월 27일부터 무료화 했던 일산대교 통행료가 무료화한지 22일 만인 11월 18일 오전 0시부터 다시 유료화가 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로는 기간산업으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교통복지로 일산대교만 민간사업으로 통행료를 유료화한 정책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고양시가 너무 성급하게 추진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통행료로 인해 혼란과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계획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2009년 일산대교의 과도한 통행요금에 대하여 경기도에서 사업 재구조화 요구 통보 등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와 협의를 시도하였고, 금년 초부터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와 지방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행동에 돌입하면서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법에 의한 공익처분을 통한 무료화 절차를 이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경기도와 파주시, 김포시와 함께 일산대교㈜의 통행료 무료화를 통해 이용자의 기회비용이 절감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장상화 의원은 보건소 공무직의 지난 2년간 수당 미지급에 대한 향후 계획과 함께 수당 지급 시 소급 적용 시기, 그리고 지급 이전에 퇴사한 직원의 수당 또한 소급 가능 여부와 보건소 공무직의 노동환경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침의 일환으로 위탁 혹은 용역 노동자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적절한 지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보건소 공무직에게 미지급한 수당은 공무원 지급 수준과 동일한 비상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2020년 현장에서 같은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과 동일 시점부터 소급 적용하며 이전에 퇴사한 공무직에 대하여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 근로자의 근무 피로를 줄이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추가 채용과 외부인력의 투입으로 보건소 근무자 근무시간 단축과 야간근로 희망자 근무 편성, 근무복 지급, 업무 시설 보완 등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공공성을 가진 행정사무는 공무원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수행하여야 하는 것으로 위탁 또는 용역으로 운영하던 민원콜센터와 노상적치물 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완규 의원은 산업단지의 제일 중요한 성공요인 중 하나는 저렴한 분양가, 교통, 인프라, 투자가치 등 ‘우수한 입지조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산테크노밸리는 창릉신도시 자족용지와 비교하여 미분양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1기 신도시 주거문제 해결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일산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하여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추진하고자 하는 지원 사업은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재정비 사업이 일시에 집중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주수요 및 주변 주택가격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우선순위와 조율방안이 미리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창릉3기신도시 자족용지 분양시기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분양시기는 시기가 다르므로 금년 말 착공하여 2022년 말 분양을 목표로 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창릉신도시 자족용지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리모델링 기금 10억을 적립하고 리모델링 사업초기 업무지원, 기본설계, 안전진단 비용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재호 의원은 고양시에 있는 필리핀군 참전 기념비를 방문하는 사람은 한국에 업무 차 출장 온 필리핀 현지 기업인이나 공무원 또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분들이라고 했다. 이들은 6·25전쟁에 참전한 자국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기념비를 찾아오지만 참전비 주변 관리나 시설에 실망을 하고 간다고 했다. 문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필리핀군 참전 기념관 건립과 공릉천과 연계된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줄 것과 필리핀 따쿠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6·25전쟁에 참전한 필리핀군 중 생존한 분들을 국가보훈처와 협의하여 초청할 것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참전기념비 또는 기념관 등의 건립과 관리는 국가도 그 책무를 함께 해야 하는 중요 현충시설로 지자체 단독으로 건립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추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필리핀의 한국전 참전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뜻을 이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필리핀 내 한국전참전기념비가 있는 따쿠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속적 협력에 대한 쌍방의 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가평군은 11월 26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의 방침에 따라 토론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군청(본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석봉체육관 화재(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로 인하여 사망3명, 중상6명, 경상12명의 인명피해, 총 10억원의 재산피해를 가정하여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각 협업기능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훈련에는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제7297부대,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KT가평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7개의 유관기관과, 대한적십자사 가평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 가평군자율방재단 3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 군 관계자는 “모든 재난은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향후 재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25일, 조종면새마을부녀회 ․ 조종면행복지센터와 함께 (사)가평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 나눔 김치 30박스’와 ‘약사사 후원 쌀 10kg 30포’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이웃돕기의 발길이 줄어든 요즘,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에서 한마음 모아 지역 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온정의 덕담을 전달했다.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장(신옥순)은 “겨울철 조종면 내의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분들을 살뜰히 챙길 수 있는 조종면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앞장서 주시는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손길이 필요할 때 적극 동참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11월 22일~24일 삼일간 난방취약가구에 준비한 유류쿠폰을 배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유류쿠폰은 과년도 이웃돕기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되었으며 난방취약가구 28세대에 21만원 상당의 관내 주유소 쿠폰을 배부하였다. 이 쿠폰은 기한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산간오지까지도 배달이 가능하게끔 해당 주유소에 협조를 구하였다. 이번 배부에는 북면장이 동행하며 쿠폰배부에 그치지 않고 월동준비 및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을 점검하며 혹독한 북면에서 겨울에 대한 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하였다. 이해곤 북면장은 “동절기동안 소외되는 면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북면행정복지센터(580-4264)로 연락을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