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18일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 가정 학생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에게 한국사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①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교육, 행사, 연구, 출판 등의 협력, ②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가족의 문화교육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교환, ③기타 양 기관이 목적 사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 협력 사업 추진등이 있다. 양 측은 업무협력의 첫 사업으로서 다가오는 12월 23일에 2021년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괜찮아, 잘 될거야!(All is Well!)”를 온・오프라인에서 공동개최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갑오개혁기 서울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서울사료총서 제18권 ≪국역 경무요칙・일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 경무요칙・일보》는 갑오개혁기 서울의 치안을 담당했던 경무청(警務廳) 관련 사료이다. 경무청은 술 취한 주민이나 미아를 보호하고 인명이나 병자를 구호하는 민간인 보호업무,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거나 싸움을 단속하며 민간인 분쟁의 해소업무, 절도 등 범죄에 대한 방범업무, 새로 들어온 외부인이나 수상한 행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문이나 화재를 단속하여, 관내의 치안 및 시설물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경무청에서는 하루하루 있었던 각종 사건 사고를 정리하여 ‘일보(日報)’로 남겼다. 그 중 일부가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는데, 바로 서울사료총서 제18권에 실린《본청일보(本廳日報)》, 《남서일보(南署日報)》, 《중서일보(中署日報)》, 《동서일보(東署日報)》이다. 《본청일보》는 1896년 8월 경무청에서 작성한 것이다. 경무청과 각 경무서 간의 주고받은 문서, 경무청으로 들어온 각종 민원과 소원(訴願), 주요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했다. 이와 함께 경무청에 유치된 범인 수와 변동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신둔면 농업경영인회는 23일 회원들이 공동 경작한 땅에서 수확한 쌀 800kg을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몇 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 나눔의 쌀은 회원들의 수고와 더불어 신둔농협에서 제공한 모판과 농약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비료까지 각 단체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것이다. 이홍상 회장은 “신둔면농업경영인회 수확된 쌀 나눔은 신둔면 단체의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도움이 필요한 주변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우현녀 신둔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신둔면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 작은 수학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작은 수학체험전’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학생 및 일반 시민과 함께 수학문화관 교구와 체험재료를 활용해 탐구하는 창의수학체험프로그램이다. 주말 오후 13:30, 14:20, 15:30, 16:20 45분씩, 총 4회 2개의 부스에서 수학체험을 하며 홈페이지 예약과 현장접수 후 체험이 가능하다. 수학체험전은 플러렌 축구공 활용 놀이, 뫼비우스의 띠, 한송이로 만드는 꽃다발 등 총 64개의 주제로 평소 수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수학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영초 한 학생은 “수학문화관 개관 후 3번째 참여했는데 매번 새로운 주제로 수학체험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체험 교구로 직접 자료를 만들어 보고, 수학 주제를 깊이 탐구할 수 있게 되어 수학을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울산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으며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6일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선별진료가 가능한 남구 감염병관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의료기관 및 보건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남구보건소 별관주차장에 국비 2억5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65㎡의 규모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축했다. 센터 내부에는 전자동 스마트형 중앙제어시스템은 물론 자동 환기, 냉․난방시스템, 자동소독시설을 갖추고 접수․안내실, 검체실, 진료실(X-ray실), 의료 폐기물실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러한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무더위, 장마, 혹한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으며,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까지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보호복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홍역․결핵 등 감염병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준희 합천군수는 26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은 지난 9월 8일 충남도에서 처음 시작,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 군수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지구온난화 등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과 자연적·기술적 탄소흡수량을 일치시키는 탄소중립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제356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영어회화전문강사 인사업무규정 및 취업규칙을 교육부 업무편람 및 교육공무직 취업규칙을 준용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임채철 의원은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에 대한 취업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교육공무직은 교육청에서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을 마련하고 있지만, 영어전담회화강사는 아직 취업규칙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 예산심의 결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어회화전문강사인건비 예산안에 대하여 교육부의 업무편람 및 교육공무직 취업규칙을 준용해 영어회화전문강사 인사업무규정 및 취업규칙 개선 권고 사항이 부대의견으로 반영되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초등학생 구강보건 지원 조례안」이 11월 26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동기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학교에서 실시 중인 초등학생 구강검진은 단순 검진에 그치고 있어 구강검사,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 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하게 되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안 제4조 및 제5조에서 초등학생에 대한 구강보건 지원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건강정책 기본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하며, 수립 시 초등학생 구강관련 실태를 미리 조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서 안 제6조에서는 치과검진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고, 치과검진비 지원대상, 지급액, 지급방법, 절차 등에 대하여는 교육감이 정하도록 규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안 제7조에서는 초등학생이 법령이나 다른 조례 등에 따라 이 조례에서 정한 지원과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환노위 야당 간사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임 의원은 환경부 소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여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환경 공약 문제 제기 ▲국내외 탈석탄 요구에 맞춰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 제기 ▲코로나자가진단키트의 의료폐기물 관리 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 노동부 소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 입증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처벌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주최하는 행복가득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김장 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한과류 22건에 대한 산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과류의 유통과정에서 기름의 산화 정도와 제품의 내용량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탕처리 식품은 저장·가공 과정에서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는 산화에 따라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고, 맛과 색깔이 나빠지는데 이러한 품질 저하 현상을 산패라 한다. 유지의 산패 정도는 산가로 표시하며 유지 1g 중에 함유된 유리지방산을 중화하는 데 필요한 KOH의 mg수로 나타낸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한과류의 산가는 3.0 이하이며, 조사대상 한과류는 0.1∼0.9 이하를 나타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 한과류의 내용량은 표시량의 99.5%∼124.4%(평균 107.7%)로 허용오차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26일(금)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K-MEDI hub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재단은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를 통해 서울과 경기권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일대는 물론 송도, 원주 등 바이오헬스 집적지까지 적극적으로 재단을 홍보해 R&D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을 확대하고자 한다. 재단의 가장 큰 고민은 대부분의 기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재단은 서울사무소를 열고, 재단의 우수한 기술을 수도권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육성사업 발굴, 서울 및 수도권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서울바이오허브 연락사무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수도권 기업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 홍릉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으로 현재 100여개 이상의 창업기업과 이를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