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평가’에서 전국 1위를(10년 연속 우수) 차지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5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마음교류대회에서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복지분야 3개 영역 22개 지표에서 78.22점(전국평균 68.19)을 기록하며 장애인복지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에서는 심화되고 있는 지역별 복지수준 격차 해소와 지방정부 간 정책경쟁 및 우수 시책을 파급시키기 위해 매년 시․도별 각 분야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조사해서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복지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ㅇ 은행동상점가에서 주관한 이날 점등식에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27일 휴식을 반납한 채 어떻게 하면 아이를 더 잘 가르칠까를 고민하면서 선생님들끼리 서로 배우는 연수가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주관하는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형 수업 설계 연수’다.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교사가 초등학생이 되어 수업을 받아보고 수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 더 좋은 수업방법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연수다. 수업에 반응이 없거나 돌발행동을 하는 학생이 되어보기도 한다. 이번 연수는 강의방식이 아닌 집단토의, 역할극,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한다. 3~4명의 소그룹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룹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퍼실리데이터는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이 만든 수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사들이 맡았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실제로 이달 20일 앞서 단재교육연수원북부분원(충주)에서 이 연수를 받은 도내 북부권 초등교사들은 연수에 100%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멈춰있던 생각을 깨울 수 있는 연수였다.”,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실천 연수라 의미 있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국신김치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전국 첫 시행한 민관협업형 ‘국산김치 사용인증업체 표시제’에 도내 음식점, 학교, 공공기관 등이 적극 동참해 목표 5천 개소를 넘어섰다. 전남도는 11월 중순 현재 도내 총 5천21개소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가 협약하고 표시제를 본격 추진한 지 7개월 만이다. 인증업소 유형별로는 음식점이 전체의 65%인 3천250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급식 1천597개소,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 167개소, 휴게소 7개소다. 전남지역 대표 관광지 주변 음식거리의 식당도 인증에 적극 참여했다. 거리별로 영광 굴비거리 30개소, 장흥 토요시장 25개소, 함평읍 장터(생고기비빔밥)와 무안 뻘낙지 거리가 각각 19개소, 여수 낭만포차 18개소, 순천 웃장 국밥거리 17개소, 신안 섬뻘낙지거리 9개소, 완도 전복명가거리 8개소 등 150여 음식점이 인증을 마쳤다. 기업체의 경우 1일 1만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영암 삼호조선소의 구내식당 10개소를 비롯해 3천350여 명이 이용하는 포스코광양제철소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14시 35분경 울산항 1항로에서 예인중이던 바지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인근을 항해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선장이 예인선에 이끌려 뒤따르는 바지선(731톤,승선원1명) 선수쪽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울산항VTS 경유 신고하였으며, 접수를 받은 울산해경 상황실은 구조대, 경비정 및 화학방제함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사고선박에 승선중이던 김모(남,58년생)1명을 14시53분경 최우선 구조하였으나 전신2~3도 추정 화상을 입고 탈진하여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 동구 소재 병원으로 신속이송 하였으며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사고선박은 15시47분경 경비정에 의해 완전진화 되어 울산신항 콘테이너부두로 옮겨질 에정이며, 화재선박에 대해서는 선박관계자 및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 및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관계자는 “겨울철 선박화재는 자칫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화기 등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류 등 인화성 물질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 10여 명이 27일 화순예술인촌 상설전시관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능주면에 있는 화순예술인촌 상설전시관에서 화순 출신 근원 구철우 선생 유작 특별전을 감상하고, 서예와 사군자 그리기를 체험했다. 한 참여 학생은 “쉽게 보였던 대나무 잎 그리기가 잘 그려지지 않아 아쉬웠다”며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먹물과 붓을 활용한 잎 표현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는 류재웅, 정선휘, 이지호 작가의 국화꽃을 주제로 한 ‘국향, 흩날리다’ 기획전도 감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글로벌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꿈꾸는 전라남도가 종합적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이 담긴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남도는 에너지산업국장 주재로 전남도의원, 시군 공무원,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들과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3월 착수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해상풍력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선진 해외 개발사례 분석, 수차례의 전문가 인터뷰기업 면담자문회의 등을 거쳐 일궈낸 성과물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상풍력 부품 제조조립 단지 현황조사 및 배치계획 ▲도내 해상풍력 연관기업 발굴육성계획 및 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 ▲해상풍력 국산 기자재 연구개발(R&D) 과제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참석자의 발전적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8.2GW 해상풍력사업을 토대로 전남 서남권에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보육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 애쓰는 보육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양 지사를 비롯해 보육가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공연,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한 양 지사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가정도 사회도 또 미래도 행복하다”며 “그래서 우리에겐 아이들이 자유로이 꿈꾸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책임감과 사명감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보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내년부터 표준보육비용의 적용대상을 넓히고, 정부지원시설 교사 인건비 지원 보조율 상향 확대 등 2022년을 무상보육의 원년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지역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적극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운남면 운남농협 옆 주차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4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까지 약 1,400여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일요일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운남면에 진입하는 주요 지점 3곳에서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부를 작성토록 해 방문자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과 검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군에서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으며 경로당, 체육시설,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휴관하는 등 다양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순군은 26일 동아오츠카에서 오로나민C 3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보건인력을 위해 격려 메시지와 함께 음료,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는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는 방역·보건인력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오로나민C를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들 비롯한 동아오츠카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방역·보건인력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의 ‘GIYFF커뮤니티시네마’ 상영의 첫번째 타자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지난 23일 CGV김포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재)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와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한다.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GIYFF커뮤니티시네마’는 김포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영화를 초청하여 공개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포시민 공동체가 선정한 8편의 각기 다른 주제의 영화가 상영된다. ‘GIYFF커뮤니티시네마’의 첫번째 상영은 이태겸 감독의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2021년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파견근무를 배정받은 주인공 ‘정은’이 1년의 파견근무 기간동안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태겸 감독은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본선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와의 인연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