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릉군은 24일 북면을 시작으로 25일 서면, 26(금) 울릉읍 농업인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교육은 산채재배기술과 토양관리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예초기 작동과 보관법에 대해 실제 시연을 하면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종 재배기술 설명에 대한 상세한 예시와 시행착오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우리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울릉경제의 버팀목이며 자랑인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 울릉군에 고견들을 내주시면 적극 반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북구 정릉2동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협력하여 2021년 10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주민의 주도로 함께 배우고, 나누고, 꿈꾸는 “2021년 정릉2동 동(洞)복지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11월 24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정릉2동 복지대학은 지난 9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복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총 17명이 복지대학에 입학하여 역량강화교육(지역사회 이해하기, 인권교육, 미디어를 통한 복지), 공동체 나눔활동, 그리고 의제발굴 등의 과정을 마치고 11월 24일 졸업식 개최를 통해 17명 모두 동복지대학을 수료하였고, 수료자중 6명은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먼저 정릉2동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인 정릉 탐방을 통해 복지대학 수료자들간 공동체의식 및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였고, 이후 주민센터에서 동복지대학 돌아보기 동영상시청, 내빈 축사, 축시 낭송(주민 재능기부), 축하공연(졸업생전원 수어공연), 졸업장 수여식, 졸업생 소감발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복지대학은 정릉2동 동복지대학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FC가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기적 같은 연속골로 창단 후 K3리그 첫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김포FC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정규시간 90분까지 0대 2로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해 후반 추가시간에 정의찬, 박경록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무승부가 됐다. 24일 1차전을 1대 0으로 승리한 김포FC는 1차전과 2차전 합계 3대 2로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서는 연신 “미쳤다”라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로 믿기 어려운 승리 드라마가 연출 됐다. 경기를 관람하던 정하영 김포시장도 “드라마 같은 감동의 승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 시장은 “축구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큰 가능성을 봤다”라며 “내년 프로리그에서도 축구 열기를 더 크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천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이제는 프로리그를 준비하겠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연일읍 형산 강변에서 조선시대 대표적인 물류교류 중심이자 3대 보부상 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의 옛 명성을 되새기며 새로운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조성사업은 포항~경주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사업인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사업 시행했으며,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9,600㎡ 면적의 신부조장터공원과 연일대교에서 에코생태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1㎞의 보부상길을 조성했다. 휴게쉼터, 보부상 조형물, 스토리벽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조장터의 역사적 가치를 부여하는 한편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부조장터를 경주 양동마을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체험형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지역민의 참여와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를 운영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노력, 수출정책 참여 등 12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포항시는 특히, 해외 유통시장 확보와 수출기반조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 동안 포항시는 농업구조 개선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농업으로의 전환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선농산물 수출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포항시의 신선농산물 수출현황은, 금액으로는 2018년 3억3천만 원, 2019년 4억2천만 원, 2020년 10억 원으로 3년 만에 300% 성장했으며 2021년 올해는 2018년 대비 5배 늘어난 1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품목에서는 2018년 사과, 무, 쌀, 토마토 4개 품목에서 2019년 배추, 버섯 등이 추가돼 8개로 늘어났고 현재는 시금치, 딸기, 포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요소수 부족 사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지역 산업용 요소수 생산업체를 방문해 차량용 요소수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지역 공급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지역 산업용 요소수 생산업체인 한승케미칼(주)를 방문해, 재고분이 부족한 지역 산업용 요소수 사용업체에 우선 공급을 요청했다. 또한 차량용 요소수 부족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해 차량용 요소수 생산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한승케미칼(주) 김상수 대표는 “지역 산업용 요소수 공급은 원재료 공급사인 남해화학을 통해 산업용 요소를 확보해 공급은 원활한 상태이다”며, “차량용 요소수 부족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해 차량용 요소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추후 자동차 촉매제 제조기준 적합 여부 검사를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시의 요청을 적극 수용할 뜻을 전했다. 지역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요소수 부족사태 상황에서 보다 원활한 요소수 공급이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10월 기준 포항시 등록 차량 및 건설기계 중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차량은 건설기계 2,550대, 화물 및 승용차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한국 최초 세계일주 여행가 김찬삼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공연 ‘김찬삼의 세계여행 – 아름드리와 함께 떠나는 FUN FUN한 세계민요 동요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찬삼은 해외여행이 어렵던 1950년대부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 한국 최초의 세계일주 여행가로 이번 공연은 그가 1970년부터 1982년까지 국내·외 여행길에 타고 다니던 자동차 ‘우정 2호’가 인천시립박물관에 기탁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아름드리와 함께 떠나는 FUN FUN한 세계민요 동요여행’은 12월 4일 16시부터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진행되며, 특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영국‧독일‧멕시코‧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요와 동요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12월 2일 18시까지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98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인천시립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할 예정이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난 첫 번째 공연에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인천시청역, 부평역, 주안역과 온라인에서 제6회 재난안전전시회‘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의 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재난안전 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체험형 재난안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가야 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주제로 지난 2년여 간의 길고 긴 여정을 담은 사진과 기록을 전시하고, 온라인으로는 다양한 안전교육체험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먼저 인천시청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대응, 일상생활 회복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사진과 물품, 시민 인터뷰 영상이 전시된다. 올해 10월 선정한 어린이 안전그림 공모전과 안전구호 캘리그라피 공모전 우수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코로나19 과정을 담은 사진전시는 부평역과 주안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온라인 전시와 소방체험교실, 안전골든벨에 참여할 수 있다. 재난사례 동영상과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등 교통안전․생활안전․자연재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부부공동육아를 통해 친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2021 아이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눔과 환경’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먼저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저어새의 눈물’을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 해소에 공헌한 아이돌보미 및 전담인력과 부부공동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한 인천아빠육아천사단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공식 행사 후에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1년간의 육아 활동을 영상으로 살펴본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참가비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모금된 참가비는 선천성대상이상 신생아 등 환아 가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회’에 전달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이사랑 한마당이 나눔과 환경의 의미를 더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그린수소충전소’가 11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 중인 ‘H인천수소충전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에 이어 이번 ‘인천그린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인천에는 4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그린수소충전소’는 29일부터 상시 이용가능하며, 승용차의 경우 하루에 최대 135대, 버스의 경우 하루에 최대 23대를 충전할 수 있다. 2021년 11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이 수소충전소는 외부로부터 수소를 수급하는 튜브 트레일러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향후 동일 부지 내에 수소를 직접 추출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시에서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둔 서구 가좌동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금년 총 5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 보급된 수소차량은 총 836대로서 연수구 182대, 남동구 175대, 계양구 128대, 서구 104대 등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2025년까지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승용차와 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신라·가야·유교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녹색자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 중인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대구 관광 홍보영상(웹드라마, 뮤직비디오)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아이돌그룹 WEi(위아이) 멤버인 김동한과 신예배우 김이온이 출연한 웹드라마 ‘모바일폰 로맨스 in 대구’는 조선시대에서 타임 슬립한 주인공이 2021년 대구에서 겪게 되는 하루를 주제로 관광도시 대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유산들을 담아낸다. 1821년 도동서원, 떠나간 정혼자를 그리워하는 남자주인공이 하늘에서 떨어진 핸드폰을 우연히 발견한 후 2021년 대구로 건너와 정혼자와 똑같이 닮은 여자주인공을 만나며 드라마가 시작된다.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주인공은 대구의 유명관광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이월드 등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함께 보낸 후 다시 한 번 대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긴 여운과 함께 이별하게 된다. 뮤직비디오 ‘The Sound of Daegu’는 미스터트롯 본선에 진출해 태권도와 트로트를 접목한 ‘태권 트로트’를 알리며 큰 인기를 얻은 가수 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3080+ 주택공급방안 정책 발표로 선정된 65곳의 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최초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가 되는 것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이후 민간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으나, 3080+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 SOC 공급을 통해 인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된다면 역세권 중심의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지역 활성화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역 후보지는 지난 15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 제안을 받아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부서)과의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청취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