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단양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에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이었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한일홀딩스(주)·한일시멘트(주) 5000만원과 단양신협, 혜움건설(주), ㈜미강이엔씨, 단양군산림조합 각 1000만원 등 67회에 걸쳐 총 1억5467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지역 각계에서 식지 않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쇄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2025년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김성한 씨를 시작으로 ㈜유광전력 100만원,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 300만원과 단양장학회 수혜자와 그 가족인 박경원, 박영분 씨의 장학금 전달이 이어졌으며, 내달 7일 단양군새농민회, 생활개선회단양군연합회,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에서도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기탁자들이 봇물을 이뤘다. 이에 박승호(단양군청), 김혜숙(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조지화(단양장학회 이사), 조장희(단양마늘연구회장), 강대익(출향군민), 김용범(연세드림치과) 등 개인들의 기탁은 더욱 눈에 뗬다. 각종 단체와 중소기업, 금융기관, 음식점 등 각계각층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수행한 시험연구사업(126과제 208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결과 평가 및 활용심의회를 11월 24일과 26일 2일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심의회는 관련 농업인 및 연구 ․ 지도직 공무원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 및 특허출원, 정책제안, 영농기술정보 87건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한 벼 신품종“알찬미”를 충북 도내에 재배할 수 있도록 재배적응 지역 확대를 정부 부처에 정책 제안하는 등 현장 파급효과가 큰 연구성과 중심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최근 충북지역에 큰 피해를 끼친 과수화상병 발생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과 병 발생 초기에 미세 병징(병의 징후)으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 등 64건의 영농기술정보와 악취저감 항진균 미생물 제제 등 16건의 특허를 개발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개발된 연구 성과들은 현장에서 조속히 실용화되도록 새해 농업인 실용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동절기 폭설 및 한파를 대비해 도내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정신요양시설 4곳, 정신재활시설 10곳 등 총 14곳이다. 점검기간은 2021. 11. 29부터 2022. 1. 14.까지 7주간이며 시설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지자체(도, 시·군)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검점 사항으로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를 확보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시설 내 감염병 관리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적극 발굴해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하고, 개·보수 필요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으로 이용자 및 생활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예정“ 이라며 ”겨울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2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박물관대학'의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총 49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된 이번 제15기 박물관대학은 8주 동안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총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2달 동안 고대부터 근대까지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강좌에 참석하여 주신 수강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경산시립박물관은 학술대회, 특별기획전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1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7일 7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명 전원이 무증상인 점을 감안해 27일 재검과 28일 추가 검사를 다시 진행했으며, 재검결과 전원 ‘음성’, 추가 검사 결과 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1명은 검체 채취 지연으로 29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서천군청 전 직원에 대해 지난 26일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지역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공공기관 코로나 확산이 다행히도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로 마무리 됐다. 서천군은 이에 대해 “행정복지센터의 코로나19 집단 확진판정으로 26일 당일과 주말 계획했던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고 주말 장사를 맞은 소상공인 등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이 사실”이라며 “방역에 있어서는 만약이 있을 수 없으므로 혹시 모를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군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들이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전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 행사는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New Agriculture)’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발휘하는 화합과 경연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과 농업과학기술 역량을 장려하고 모범회원 및 지도자에게 포상을 통해 4-H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미래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공감대 형성의 자리이다. 행사 첫 날 4-H경진대회 개회식에서 2021년 농업인지도사(4-H육성) 유공자 포상에 이승환(증평군) 충북청년농업인4-H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중앙 부회장 및 충북도 회장 활동 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디지털 농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더불어 한국4-H충청북도본부 장인학(영동군) 감사는 후계세대 청년농업인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펼쳐진 경진부문에서 충북도의 입상은 △우수농산물 홍보 경진의 최우수상을, △청년농업인 활동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산시에서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를 초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현실과 가상의 융합, 메타버스 혁명과 우리 삶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영조 시장이 지난 10월 업무보고 시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고,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미래를 바꿔 갈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과 시민을 위한 행정영역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가 현재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향후 산업과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조명하고, 메타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가상현실 등 분야별 대표 사례 소개로 직원들의 깊은 이해와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트랜드를 통찰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최영조 시장은 “우리시는 10개 대학의 11만 청년 인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170여 개 기업 및 대학 부설 연구소 등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도시“라며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2021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장, 국회의원, 의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우리함께" (사회문제에 대한 소통을 통한 공감!) "만드는" (조직과 지역사회의 목적달성을 위한 공동 행동) "안녕한 경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안녕한 사회) 비전 선포식으로 새로운 시대에 변화하는 자원봉사센터로 발전하기를 다짐하였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안뜨레봉사회 김화자 씨 등 9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청소년 봉사자 6명이 교육장 표창을, 환경지킴이 활동가와 우수봉사자 8명은 센터 소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봉사는 돕는 게 아니라 나눈다는 생각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끊기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 대회가 오늘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계기가 되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오랫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서 연기했던 생활체육대회를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청주시 곳곳에서 열었다. 제8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2곳에서 27일, 28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하고 27일에는 제7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를 청주국제테니스장 등 4개소에서, 제7회 청주시장기 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문암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또한, 28일에는 제7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었다. 시는 대회에 앞서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경기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백신접종완료자나 PCR검사 음성확인자만 참가하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장소별·경기시간별로 인원을 분산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오랜만에 열린 양일간의 대회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대회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선수들 격려와 대회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은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충북대학교 형설관에서 열린 충북 성 주류화 포럼 시상식에서 성 주류화 정책 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 주류화제도 활성화 기반 마련’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청주시민신문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 수상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 등의 성 주류화제도 개선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최,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 주류화제도 활성화 기반 마련’은 행정 안에서 성주류화 제도 추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방안을 소개한 것이다. 이를 담당한 여성가족과는 성별영향평가 부서평가 반영,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성인지 통계집 발간 등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행점검과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중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집 최초 발간(2년 연속 발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생활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을 연중 신청접수하고 있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본인 적립금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5만원 내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보호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아동의 경우 만 12세부터 만 17세까지의 아동이 신규신청 가능하다. 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아동을 위한 자립용도로 쓰인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1년 11월 26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박물관 모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광교박물관은 수원시청 소관이고 지도박물관은 국토지리정보원 소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ㆍ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화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의 경우 독도박물관의 초대 관장인 이종학 선생 관련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추후 독도박물관 특별전시 진행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지도박물관과는 2022년 공동기획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경기도의 중심도시 수원에 위치한 수원광교박물관과 지도박물관 두 기관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하며, 이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