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하고자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해외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전시회 참가비는 물론, 통역, 샘플 운송비, 마케팅(제품 디렉토리 제작 등), 수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베트남 10개사, 말레이시아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먼저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는 베트남 최대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하다’를 주제로 열린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25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된 데모데이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려, 현장과 온라인에서 투자사, 업계 관계자 등 약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48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기업발표와 상담이 이뤄졌다. 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이원 생중계 되었으며, 게더타운에서는 온라인 부스를 꾸며 기업상담을 이어갔다. 현장을 방문한 한 투자 관계자는 “여건에 따라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관전 또는 개별 미팅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서 효과적으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 기업의 강점을 업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교류도시 산시(陕西)성과 공동으로「제주-산시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2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시성과 교류를 증진하고, 제주대학교와 시안외국어대학 간 의향서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제주도와 산시성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시안외국어대학 주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와 중국 교류도시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기획됐다. 말하기 대회 주제는 한국어 경연은 ‘제주도 풍속과 지역문화 소개’, 중국어 경연은 ‘산시성 풍속과 지역문화 소개’였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중국어 참가자 8명, 한국어 참가자 2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금은동상 및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시성 현지에서도 한국어 경연에 8명이 참가해 산시성장 상패 1등, 2등, 3등상과 우수상을 수여했다.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권한대행 상패가 수여됐으며, 나머지 참가자는 장려상을 받았다.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는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본선참가자 전원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21년 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도청 별관 로비에서 전시한다. 공공건축 사업에서 당초 추정설계비 2억 원 이상이던 설계공모 대상이 1억 원 이상으로 확대(건축서비스법 시행령 /‘20. 1. 16. 시행)되면서 제주도는 지난 해 2월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공모 운영을 위해 꾸준히 제도개선을 해오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설계공모 전문관을 통한 공모지침 사전검토 및 제출 공모안 기술검토, 공모 자료 제출 간소화, 설계의도 발표기회 제공 및 심사 시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일반인 참관을 통한 공개 심사 등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 동네 공공건축 미리보기를 통해 건축가의 설계의도를 이해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쟁을 통해 설계공모에 당선된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와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등 2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홍보를 통해 제주 공공건축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 소통강화와 지역 건축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냉전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캠프그리브스를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승화하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약고 프로젝트는 캠프그리브스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해 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DMZ 평화정거장(DMZ Peace Platform)’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쉽게 2019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잠시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다시 전시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탄약고1에서 열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탄약고2에서 진행되는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의 전시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이다. 먼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가상의 영상을 현실과 접목해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기법인 ‘프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예천군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기간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또는 주민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0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6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2명을 선발한다. 다만,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타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으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도 사회 일원으로 본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을 받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과 국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성과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대회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76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심사(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과한 상위 12개 과제가 참가했다. 사전 제작된 성과발표 영상 송출과 질의응답 후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심사한 결과 제주도의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영’과제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영’ 과제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마을을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와 관광객 증가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산간 마을의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자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은 얼어붙은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26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발하기 활동 중인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10명을 초청해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웤, 수양개빛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를 이틀에 걸쳐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관광의 영향력이 큰 여행사를 통해 단양 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주요 관광명소에 이어 마늘 순대와 마늘 만두 등 먹거리 천국으로 입소문난 단양구경시장도 빼놓지 않고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상품 연계 구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다채로운 홍보채널을 활용한 관광 홍보 노력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예천군은 12월 3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등을 대비하기 위해 도로 일제 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392개소에 제설용 빙방사를 설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겨울철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동절기 전 도로 측구, 도수로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며 노면정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용 비축 모래와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하고 은풍면과 지보면, 예천읍 통명리 등에 위치한 적치장에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비 완벽한 설해 대책 및 도로정비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군민들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어린이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 5개 시‧군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경주시, 영주시를 비롯한 예천박물관이 최종 선정돼 총 5억3천5백만 원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처럼 어린이들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자연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해 감수성‧상상력을 자극할 놀이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지역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 공간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시, 연구, 유물관리 기능과 더불어 교육과 놀이 체험이 가능한 문화 체험 시설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면 박물관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해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 단위 관람객도 대폭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 충북도가 후원하는 제19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27일,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보육인대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달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백신 접종 완료자를 참석대상자로 하여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국회의원, 이숙애, 장선배, 최경천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보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선언, 대회사, 표창(상장) 시상 및 축사, 보육인윤리선언, 피날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우수 보육교사, 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보육 공무원 등 7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the자람안심보육 공모전’에 우수작 수상자인 총 21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인에게는 꿈이 있고 보육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부터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4,781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카드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781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가구당 47만2천원을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22억 5천여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연탄카드(舊 쿠폰) 방식을 도입해 시군, 읍면동을 통하여 배부한다. 카드방식 도입으로 인해 기존에 매번 지류 쿠폰을 발급받던 번거로움과 쿠폰배부 기간(10일→즉시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카드와 ‘디지털 연탄쿠폰’앱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자는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연탄전용카드(한국광해광업공단 발급)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탄을 기다리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연탄카드를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