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독서문화행사 일환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3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전개 중으로 당시 세종의 뜻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에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선정했다. 이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챌린지 등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해 왔다. 강연회에는 김소영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라는 세계, 우리 모두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원년의 해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건축분야 낙찰자로 ‘(주)서한’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284억 원으로 충남소방복합시설의 토목과 건축, 그리고 기계분야 공사 예산이다. 착공일은 다음 달 1일로 2024년 3월 19일까지 총 840일간 진행되며 향후 전기와 통신, 소방과 조경 분야는 별도 입찰을 시행하게 된다. 12월 중에는 충남도지사, 청양군수, 지역 기관장 및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과 안전기원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의 역사상 최대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세계적인 시설이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8825㎡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되어 충청소방학교, 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되며, 발굴된 백제시대 유적의 공원화 사업도 시작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의 돌파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가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최근 1주간 확진자는 60여 명이며 이 중 60대 이상이 총 37명으로 90대 이상이 6명, 80대 12명, 70대 8명으로 고령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4.3%이며 접종 완료는 81.3%(26일 기준)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추가접종은 대상자 대비 16.9%로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기본접종 후 일정기간(얀센백신 2개월, 그 외 4-5개월) 이후 백신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본인과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반드시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약 방법은 온라인 예약,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 예약, 보건소 방문 및 전화예약 모두 가능하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기본접종 이후 대상별 도래한 시기에 추가접종까지 완료해야 안전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니, 추가접종 안내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9일 오후 2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의무적으로 시행 하며, 재난발생 시 매뉴얼에 기초한 초기대응 및 사후수습 등 종합적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훈련을 토론훈련으로 대체하며, 매뉴얼에 따른 형식적 발표를 지양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장애 및 갈등 요인 등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강릉시 동북동쪽 3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으로인해 강릉아트센터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현실감 있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에 참가한 13개 협업기능반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최용규 재난안전과장은“재난대응력은 평소 훈련이 중요한 만큼 내실있게 다지고,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부드러운 시선’기획전을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과 예술활동이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에 창작의욕을 꺾지 않고 작품활동을 이어 온 작가들을 발굴하여 일상의 소중함과 예술로서의 극복하는 것을 보여주는 기획전으로 마련되었다. 국내외 다수 작품전을 개최한 김성률, 노신경, 문기전, 이경훈 중견작가들이 참여하며, 고은채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도 준비하였다. 다양한 재료와 소재, 주제를 가지고 작품활동을 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술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컵살균건조기라도 작동 방식과 온도 등 환경 설정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27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흥미로운 데이터가 나왔다. 충남도는 최근 도청 12개 부서에서 사용 중인 9개사 컵살균건조기에 대한 전력 사용량을 측정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확산으로 개인 컵 사용이 증가하며 컵살균건조기 비치 사무실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별 전력 사용량을 확인, 최적의 절전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1차로 12개 부서 9개사 컵살균건조기 콘센트에 측정기를 연결, 제품별 예상 월간 전력 사용량을 정리했다. 이어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을 최소 전력 사용 제품으로 교체한 뒤 전력 사용량을 측정·비교했다. 1차 측정 결과 A부서 B제품이 예상 월간 전력 사용량 66.873㎾h로 가장 많았다. 이외 C부서 D제품이 0.259㎾h로 가장 적었고, E부서 F제품 9.953㎾h, G부서 H제품 25.427㎾h, I부서 J제품 46.111㎾h 등으로 전력 사용량은 제각각이었다. C부서 D제품은 직접 가동 시에만 전력이 사용됐고, 나머지는 절전 기능 유무, 용량, 온도 설정, 기계 전면부 열손실 크기 등이 전력 사용량에 영향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29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인 대부업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부업 실태조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도내 등록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1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부업자가 제출한 업무 보고서 등을 기초로 집계했다. 조사 결과, 도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180개로 지난해 12월 말(179개) 대비 1개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개인 대부업자가 2개 증가했고 법인대부업자가 1개 감소했다. 대부업 이용자 수는 273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 3039명 대비 9.9%(303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잔액은 2018년 말 232억 원, 2019년 말 249억 6500만 원, 2020년 말 305억 2800만 원으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올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9.1%(27억 9100만 원) 감소한 277억 3700만 원이며, 신용 대출이 127억 1800만 원, 담보 대출이 149억 92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신용 대출은 지난해 말 137억 1300만 원 대비 9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제59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결과, 정진석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평론분과 이사와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를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진석 이사는 42년간 시문학 창작과 평론 활동을 하면서 시집과 평론집 등 다수의 문학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06년 부여 시 낭송회 창립 이후 매달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동인지를 발간해 문학 인구 저변을 확대한 점, 다수의 문예잡지 심사위원으로서 향토 문인 13명을 중앙문단에 등단시키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충남 문단의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는 오랜 시간 한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훈민정음’을 연구했으며, 한글의 미적 감각을 살리고 창조적 개념을 불어넣은 고유의 서체 ‘우당체’를 개발해 서예와 미술을 넘나드는 한글문화의 고유성을 부각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학교수로서 후학 양성을 하며 서예 문화에 광범위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서예 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 점이 호평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상은 쟁쟁한 후보들이 많이 접수돼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기획행사를 연말까지 연이어 개최하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한다. 우선 11월 30일에는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디지털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재 정책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청, 경찰,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폭력 피해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중에 인권침해 피해자인 기지촌 여성 지원을 위해 기지촌여성 웹툰 및 영상 제작,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지촌 여성이란 1945년 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한 뒤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한 여성들로, 이 과정에서 폭력‧인신매매 등 인권침해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생활고와 함께 지역주민의 부정적 인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지촌 여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12월 중순에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1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농식품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Green Food)’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농식품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푸드쇼는 참여기업이 146곳(경기도 농식품 기업 58개사 포함)으로 작년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 로컬푸드나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의 메인 채널로 전시관 외에도 주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올해는 협력 국가를 확대해 지난해 1개국 11개사 보다 대폭 늘어난 총 11개국 2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 지푸드쇼 행사 가운데 하나로 앞서 16일 진행된 국내 25개 대형농식품 유통사와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교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자치 2’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대토론회로, 2021년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워킹그룹(협의단)이 8개월 동안 현장중심 학부모 정책을 연구 개발한 내용을 발표하는 장이다. 토론회는 ‘학부모 학교참여를 노래하다’를 부제로 ▲학부모-교원 소통 공감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개발,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매뉴얼, ▲학부모회 컨설팅 매뉴얼 등 4개 영역 발제와 토론이 주요 내용이다. 토론회에는 워킹그룹 학부모 위원과 교원 등이 참여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교사, 학생과 함께 교육 3주체 가운데 하나인 학부모의 교육동행으로 학교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이번 대토론회가 참여와 협력의 학교자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하고자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해외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전시회 참가비는 물론, 통역, 샘플 운송비, 마케팅(제품 디렉토리 제작 등), 수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베트남 10개사, 말레이시아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먼저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는 베트남 최대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