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아동급식카드인 ‘G드림카드’를 전면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1천550여명의 학생에게 도시락을 지원 중인 시는 지난 10년여 간 도시락배달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사업 대상자들로부터 아동급식 선호도 조사를 올해 실시,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80% 이상이 G드림카드 전환을 희망한다고 답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방식을 변경키로 했다. G드림카드는 경기도에서 운용하는 아동급식카드로, 별도의 가맹점 체결 없이 BC카드가 연계된 경기도내 모든 음식점 및 편의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별 지원받는 식수에 따라 지원금이 다르다. 현재 도내에서는 이천·포천·양평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지자체가 G드림카드로 결식아동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G드림카드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결식아동 낙인감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받는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해 도입한 G드림카드는 아동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급식선택의 자유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해 회비 명목으로 총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가상화폐 판매업체와 고액의 후원수당을 미끼로 유사 다단계 조직을 운영한 방문판매업체 등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미등록 다단계 가상화폐 등 불법다단계 판매업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급격한 자산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따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이들을 노린 불법 다단계 영업 피해 신고가 잇따라 이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11월까지 수사를 벌여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개 업체 총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불법으로 금전을 수취하거나 불법 다단계판매로 벌어들인 부당매출은 총 2,310억 원에 이른다. 가상화폐를 불법 다단계 영업방식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A사는 경기도내 법인을 설립해 ‘Y클럽’이라는 재테크 모임을 만들고, 휴대폰, 마스크 대리점권 같은 고수익 사업권 부여나 고액의 수당 지급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했다. A사는 회원들로부터 100만~120만 원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액수의 X가상화폐를 송금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휘고등학교는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한「2021년도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경기도교육청 자체 심사 및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걸친 단계별 심사를 통해 총 5교가 경기도교육청을 대표하여 교육부에 추천되었으며, 지난 25일(목)에 광휘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2021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우수 프로그램」선정은 단위 학교에서 운영 중인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중 효과가 우수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61건의 보고서가 추천되었으며, 우수 프로그램 선정 심사결과 최종 15개교가 선정되었다. 선정 결과 2021 고교학점제 우수 학교로 경기도교육청을 대표하여 광휘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 서울시교육청 공항고등학교, 대전교육청 동대전고등학교, 충북교육청의 오송고등학교 등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 및 현판 수여와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광휘고등학교(교장 양자경)는 혁신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교과특성화(공학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에 아동 당사자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는 아동보호자, 아동관련 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아·초·중·고등학생 등 40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안내,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안인숙 사회적협동조합 ‘하다’ 대표가 당선됐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에는 오건우 송호중 학생, 부위원장에 전수희 시곡중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전략, 교육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비롯해 아동관련 정책·사업·예산에 대한 토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천570명을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16억 원 늘어난 1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참여자 규모도 4천258명에서 312명 증가한 4천570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69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9개 분야 346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11개 399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4개 350명 모집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 일자리 발굴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으로는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3개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보육시설도우미, 아동그룹홈급식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11개 사업 등이 있다. 또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명품기름, 카페화랑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 초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 26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50㎏)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유재윤 교장은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치를 직접 담근 학생과 교직원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코로나19로 김장 나눔 행사가 줄어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방류하는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업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도시관리공사와 방류수 재이용 협약을 맺은 △모현석산㈜ 300만원 △유진기업㈜ 300만원 △㈜주명개발 300만원 △포스코건설 200만원 △이에스아이㈜ 200만원 △㈜이화골재 120만원 △새롬건설㈜ 100만원 등 7개 업체는 총 1천520만원의 성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유통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21년 2~3분기에 자사 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36개소 업체, 수입식품 248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 제품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목적 외 용도변경 시 변경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주군은 올해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제 조건을 갖춘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30일부터 6,812농가에 83억 8천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해인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을 증진하고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로, 소농 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 면적직불금 단가는 진흥, 비진흥, 구간별로 상이하며 ha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이 지급된다. 울주군은 직불금 지급을 확정하기 이전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고 관련 규정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신청농지에 대한 형상 및 기능 유지에 대한 이행점검은 물론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 여부에 대하여 세밀한 사후검증을 거쳤다. 이번에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규모는 소농직불금 3,685농가, 1,143㏊, 4,418백만원, 면적직불금 3,127농가, 2,272㏊, 3,962백만원이다. 다만,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는 공익직불제도의 취지상 지급대상 농업인이 17가지 준수사항 미이행 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체의 10%를 감액하여 지급하게 되며, 울주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그동안 몰랐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가족 35팀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팀 빌딩 게임 ‘투게더 글자쓰기’와 가족 간의 못 다한 이야기들을 펼쳐가며 공감하고 서로의 다름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푸드 테라피’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아이들 활동이 제한돼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한 모습도 확인하고 가족화합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주중·주말체험활동, 창의융합 활동, 상담, 긴급 돌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건강, 운동,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자유주제로 시흥고당이와 삼행시 챌린지를 진행한다. 해당 챌린지는 시흥시 만성질환 카카오톡 채널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간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고 참여방법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시흥고당이’채널을 친구추가 한 후 '고.당.이'를 운으로 만든 삼행시를 1:1 대화 메시지 보내기하면 된다.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해 3,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12월 15일 개별 공지된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흥고당이’ 채널을 지난 3월부터 운영했다.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다양한 건강정보 및 보건소 사업 안내를 볼 수 있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의 고혈압, 당뇨병 질환 상담도 가능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재미있게 삼행시를 지으며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은 ‘미산동 마을박물관(구 미산동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2021 시흥 에코뮤지엄’ 프로그램 결과발표 '사람, 마을에 스며들다' 전시회를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흑백사진부터 농기구까지 마을사람들이 기증한 마을기록물, 마을드로잉 기록, 사업기간 동안 주민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마을에 오래 거주한 어르신을 마을박물관 주민해설사로 초대해 인근 유치원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한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에코뮤지엄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 및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시군 연계 사업이다. 시와 경기문화재단, 동네봄은 ‘2021 시흥 에코뮤지엄 사업’ 거점 중 하나인 ‘미산동 마을회관’을 미산동 마을박물관으로 재탄생시켜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했다. 또한, 지역의 청년 작가 및 다양한 지역 업체들과 협업해 주민들을 위한 ‘팔팔(米)한 마을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산동 마을박물관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