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성평등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의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해 운영해 왔다. 여성폭력이란 성별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 안녕과 안전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에 친말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시교육청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등한 학교문화 만들기’ 포스터와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전 학교와 직속기관에 배부했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교육자료를 안내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대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축제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아래 협의회)는‘라일락 대동제’가 시작된 29일 충남대학교를 찾아 취업과 창업, 주거 관련 대전시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대동제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 되는데 협의회는 총학생회 측이 마련한 체험부스에서‘백꿈이 회전판’이벤트로 마스크와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정책을 알렸다. 이번 교류는 충남대 제25대 총학생회 측이 2년 만에 대동제를 다시 열면서 협의회에 청년정책 홍보를 제안해 성사됐으며 한 달여 전부터 함께 축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로 대학생활을 답답하게 보냈을 20, 21학번을 위로하고 대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대전시 청년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본다는 취지로 대동제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꿈돌이와 함께해서 청년 정책을 알기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광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알면 정말로 좋은 대전시 청년정책만 모아서 이번 대동제에 알리러 나왔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을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 내 거점도시 간 30분, 전 지역을 50분 내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전략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과 협력사업, 추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비전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 혁신성장 거점’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등 분야별 목표를 세웠다. 3대 목표는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로, 이를 뒷받침할 9개 전략과 30개 핵심사업도 도출했다. 초광역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는 바이오 클러스터 및 충청권 공동 초광역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신소재개발‧가속기 연계 R&D 플랫폼 및 메가시티 인재양성 플랫폼 방안이 제시됐다. 또, 특히 지역산업 기반의 인력 양성 체계를 광역화해 취업난과 인력난 등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특성화 공동캠퍼스 설치 등 지역 간, 대학 간 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1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4개 시‧도 시도지사와 연구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최종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박사는 △ (산업경제) 글로벌 경쟁력 기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 (광역인프라) 유연하게 확장되는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 (사회문화) 지역성 기반 충청민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3개 분야 9개 전략 30개 세부사업을 최종 보고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가속기 연계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사업, 충청권 지방 투자 금융체계 강화 등이 보고됐다. 광역인프라 분야에서는 클러스터형 충청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충청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철도망 구축, 사통팔달의 초광역 간선도로망 완성사업 등이 발표됐다. 또한, 사회문화분야에서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문화관광 통합 브랜드 구축, 문화관광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됐다. 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업경제‧광역인프라‧사회문화 3대 목표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9대 전략과 30개의 구체적인 사업이 제시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양승조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대전세종 연구원을 비롯한 시도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종보고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혁신성장 거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기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유연하게 확장되는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지역성 기반 충청민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라는 3대 목표가 제시됐다. 대표 추진사업으로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 메가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충청권 통합 운용 △공동캠퍼스 설립 공유대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갯벌사고 대응 구조장비 개발, 갯벌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도는 증가하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갯벌사고 인명구조용 보드(갯보드)와 효율적으로 이송이 가능한 도르래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이후 이를 활용한 전술대회를 개최해 효과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방법 발굴‧공유함으로써 인명구조 시간을 5배 단축, 갯벌 고립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경진대회는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및 1000여 명의 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4개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총 4개 기관이 대상, 7개 기관이 최우수상, 나머지 12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적극행정 지방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 이종인 부위원장(더민주, 양평2), 김강식 의원(더민주, 수원10)은 지난 11월 27일 토요일 DMZ 155마일 걷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DMZ 155마일 걷기 행사는 DMZ 평화누리길 주요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DMZ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김포-파주-연천 평화누리길에 각각 마련된 코스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고, 반환점을 찍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김포의 평화누리길 제1코스 구간을 Let’s DMZ 도민 홍보대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를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대회가 도민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DMZ RUN행사는 DMZ 155마일 걷기,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 등 3가지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20-21일, 27-28일 나흘 동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천시는 내달 1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이다. 소상공인은 저렴한 수수료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지역화폐 결제서비스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월 중 배달특급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1일부터 7일까지는 서비스 시작 기념 이벤트로 결제금액 10% 할인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앱과는 달리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인 동시에, 지역화폐로 결제 시에는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이 상시 제공돼 지역 내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의 지역경제 활성화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부터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설 지하철역 이름을 공모를 통해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부르기 쉽고, 대표성을 지닐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관심이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전 양식을 작성한 뒤 내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과천시청(관문로 69) 도시개발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kys1814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 공모 내용을 접수한 뒤 관리지침에 부합하는 3~5개의 안을 선정하여 12월 27일부터 31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설 지하철역 이름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 선호도 조사 및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의 위상에 맞는 좋은 이름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에 LH,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천시는 그간 책자로만 제작해 배포하던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시민의 정보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책으로 처음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책자로 발간해 동주민센터와 여성비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배포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 방문 기회가 줄게 되면서, 정보접근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책으로도 함께 발행하게 됐다. 과천시가 발행하는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는 과천시 홈페이지와 과천시 공식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서에는 과천시뿐만 아니라 국가 및 민간기업 등에서 지원하는 결혼·임신·출산·육아 정보와 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겨 있으며, 1장은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정보, 2·3장은 임신과 출산에 유용한 지원 정책과 정보, 4·5장에는 육아 관련 지원사업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실려 생애주기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 전자책은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하여 영유아 가족들에게 든든한 육아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6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소관부서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환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축사 악취 저감 사업 등을 통해 민원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업무 처리 시 철저한 법적 검토 등을 통해 행정소송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송 발생 시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기흥구 산업환경과에는 낚시터업 변경허가신청 반려 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 등 소송 수행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강소농 육성지원사업 등 보조금 교부사업 관련 반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 기준의 철저한 적용으로 악취 등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으며, 축산과·기후에너지과·구청 산업환경과·농업기술센터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협업해 악취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기흥구 산업환경과에는 관내 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방지를 위한 사전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축산과·기후에너지과·구청 산업환경과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협업해 악취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2년간 지역축제가 대부분 취소됐는데, 이번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맞춰 축제를 열었다. 가을과 같은 따뜻한 날씨 속에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파주농업인들이 생산한 장단콩과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라 부녀회음식점, 두부 등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부스는 운영되지 않았지만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우수 파주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장단콩축제만의 하나의 볼거리인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재래장터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돼 그 인기를 증명했다. 멀리서 파주장단콩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장단콩동산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주차장을 왕복하는 무료배달과 단돈 천원에 집까지 배달해 주는 ‘천원택배’ 서비스도 운영했다. 파주시는 이번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파주장단콩 74톤, 9억 8,000만원과 기타농산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