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해 사기 진작과 모범 사례를 알리기 위한 전국 단위의 보건복지부 평가이다. 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기초연금 예산집행 실적 △지침개선 의견제출 △기초연금 교육 수료실적 등 사업실적과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포항시는 20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노인인구 6만6,000여명에게 매월 175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65세 도래 어르신 대상 사전 신청 안내, 기초연금 제도 대민 홍보교육, 기초연금 업무담당자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사업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의 마땅한 권리인 기초연금을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1년 제2기 기초연금 역량강화교육’에서 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형산강 물빛마루에서는 2일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SUP(패들보드)&카약 아마추어 대항전이 개최됐다.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SUP(패들보드)와 카약 2개 종목으로 나누어 학생부, 신인부, 마스터즈 등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본경기를 비롯해 이벤트게임 등에도 참여하며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28일에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와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 교육생들이 참여한 평가전을 겸한 수료식이 개최돼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 올 한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아울러 28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1 포항시장기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은 포항시수상오토바이협회에서 주최・주관해 1100(스파크), 노비스, 리미티드, GP프로 등의 4개종목으로 나누어 90여명의 선수들이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물 위에서 펼쳐지는 F1이라 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도 스릴 넘치는 스포츠라 할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마늘과 양파의 안전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적정 관수, 배수로 점검 등 토양 수분 관리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대표적인 월동 채소로 10월 중·하순에 심어 이듬해 6월에 수확한다. 재배 기간은 약 8개월로 다른 채소류보다 길기 때문에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각 시기별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올겨울 추위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추울 전망이다. 겨울을 잘 나기 위해서는 뿌리 내림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기후 특성상 가을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하기 쉽다.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 내림이 늦고 월동력이 약해져, 결주율이 늘고 월동 후 노균병 등 병 발생이 우려된다. 뿌리 내림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월동 전 관수를 통해 토양 수분을 보충해 주어 흙과 뿌리가 밀착되게 한다. 월동 중에도 수분이 부족하면 동해를 입기 쉬우므로 건조할 때에는 따뜻한 날을 택하여 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오후 일찍이 완전히 배수되어 해가 지기 전 지온이 충분히 상승할 수 있도록 한다. 많은 눈, 비가 올 경우 습해와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땅이 얼기 전 고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성여자중학교는 11월 8일부터 3주간 진로와 직업 시간을 활용하여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성취 로드맵」발표 대회를 실시하였다. 1학년 때 실시했던 「꿈지도 그리기」 후속 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나의 꿈 성취 로드맵 발표」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꿈을 성취해 나가는 길지도’이다. 이 활동은 꿈을 찾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의 특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아직 중학교 2학년이니만큼 꿈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는 학생이 대부분이고 또 정해진 학생들도 수시로 바뀔 수 있는 시기이니만큼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는 말처럼 조급해하지 말고 끈기 있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발표 후 ‘성우’의 꿈을 가진 김○○ 학생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할까’를 생각하며 내용도 많이 찾아보고 생각도 많이 하다 보니 꿈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 미래에 어떻게 해야 할지도 좀 정해진 것 같고 스스로 열심히 해서 뿌듯함이 느껴졌다. 발표를 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친구들에게 나의 꿈을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들 목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수질 향상을 통해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하수도시설 확충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수와 빗물을 별도 관로로 분리하는 사업인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7,235억 원을 투자해 오수관로 757㎞를 신설했으며, 2022년부터 5년 동안 사업비 2,110억 원을 확보해 오수관로 238㎞를 신설한다. 2004년 흥해, 구룡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두호, 학산, 동해면, 대송면 등 지역은 재정사업으로, 죽도, 상대, 해도 등 시가지 지역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해 분류식 하수도 보급률이 2021년 현재 75%(시가지 98%, 읍면 64%)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올해에도 연일읍, 철강공단, 오천읍, 청림, 제철동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2년은 사업비 259억 원(국비 181, 시비 78)을 확보해 상반기에 송라면, 구룡포읍(3단계), 흥해읍(2단계) 사업을 착공하고, 철강공단(2단지) 지역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빗물과 생활하수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와 합동으로 11월 25일‘가축사육 농가 오 · 폐수 무단방류 계몽 및 감시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 은풍 · 효자 · 용문면 및 발전소 직원과 환경실천연합회원 등 약 15명이 참여하였다. ‘맑은 물, 맑은 공기, 깨끗 환경’을 추구하고, 낙동강 상류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 · 폐수 무단방류 계몽 활동과 감시활동을 병행하여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행사 취지에 따라 일대 가축 사육 농가들을 찾아다니며 환경오염 방지의 중요성과 오․폐수 무단방류를 자제해 달라는 뜻을 전하였다. 앞으로도 예천양수발전소와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 내촌중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하는 공모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교생 300명 이하 전국 농어촌 학교 총 113교가 응모했으며, 1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내촌중학교는 ‘초·중 연계로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촌 비단너울 교육공동체’의 주제로 1차 서면 보고서 심사와 2차 교육활동 동영상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경기도 내 중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내촌중학교는 내촌면 지역의 교육력 함양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확장을 위해 인근 내촌초등학교와 함께 ‘비단너울 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체험학습, 지역 연계 교육활동, 학생문화발표회와 같이 초·중학교가 함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2년차를 맞은 경상북도‘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뚜렷한 고용창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는 29일‘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제2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기획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6일 기준으로 1431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기업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창업지원 27개사, 직업훈련 270명, 고용서비스 1470명 등의 사업추진 성과가 보고됐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기업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작업환경 개선과 신제품 개발지원의 경우 참여기업의 만족도와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나 확대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먼저, 중소기업의 기술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고숙련 퇴직 전문인력 채용으로 해소한 사례가 있다. 운송장비용 조명장치 제조업체인 케이디지전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업종전환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고선패 사업의 고숙련 퇴직기술 전문인력의 기술 지도를 받아 태양광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가 ‘통합물관리위원회’를 발족, 29일 첫 회의를 열고 물과 관련된 용인시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에 나섰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제2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아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비롯한 물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대학교수, 환경단체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수질, 물환경(수생태), 상·하수, 하천, 가뭄·홍수, 물 산업, 법률 등 7개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안)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시비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물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연구용역 결과를 심의해 2022년 12월 중으로 제1차 통합 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SK머티리얼즈㈜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은 지난 11월 25일 입주계약(변경)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청리면 마공리 1236번지)에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소재 공장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는 경상북도↔상주시↔SK머티리얼즈 및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의 투자협정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오랫동안 가동이 중단되어 침체되었던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SK머티리얼즈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지역과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청리산단활성화추진 TF팀을 통해 SK머티리얼즈와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고 관련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기업이 청리산단에 원활히 입주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민선7기 대표공약사업인 대전드림타운 3천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인‘신탄진 다가온’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사장, 시의원, 구의원,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및 주민협의체위원장, 대전청년대표 등 내빈 포함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착공을 축하했다. 지난 5월, 유성 구암다가온 기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탄진다가온은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4층ㆍ지상20층, 연면적 25,299㎡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ㆍ근생상가, 2층은 행정복지센터ㆍㆍ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 20층까지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넓은 평형대(21㎡ㆍ26㎡ㆍ29㎡ㆍ36㎡ㆍ44㎡, 54㎡)와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1월 26일 한마음 축제 행사 중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 성적을 거둔 다관왕 3명에게 동창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경북체육중·고등학교 동창회는 회장 황규금(3회 졸업)을 비롯하여 부회장 김광태(3회 졸업), 부회장 김호순(3회 졸업)을 비롯하여 약 100여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남다른 모교 사랑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최우수선수로는 자전거 3관왕 이주은(고 3년), 역도 2관왕 김가영(고 2년), 육상 2관왕 이혜민(중 3년)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 외에도 올해 초 입학생 장학금으로 전준후(중 1년), 최윤혁(고 1년)에게 지급되었으며, 동창회가 수십 년간 운영되어 오면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운동 비품 기증 및 경기력 향상과 학생 선수의 사기 증진을 위하여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모교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진 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의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동창회에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후배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