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9일부터 복지관 3층 갤러리 및 사회교육실에서 어르신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전시회는 6개월 동안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진교육 교실을 수강한 어르신 10명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며, 총 1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별히, 이날은 어르신들이 마지막 수업을 수강하면서 자신이 익힌 사진 기술 및 촬영 방법 등을 녹아낸 사진 작품을 설명하며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이 발표한 사진 작품과 설명은 추후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준비한 사진 작품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전시되어 너무 뿌듯하다. 요즘엔, 사진기가 내 필수품이 되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버릇까지 생긴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큰 만족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및 대면 수업을 병행했던 사진 교실이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면서 어르신들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긍정적인 어르신의 활동의 장까지 제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아동들을 추가로 발굴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현재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결식우려 아동 1,100여 명에게 급식비로 한 끼당 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가정, 한부모 가정,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으로, 올해 말까지는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한시 생계지원'을 받은 가구의 아동도 급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대상 아동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교육청 등에 결식 우려아동 발굴 협조 요청을 했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급식을 먹지 않는 아동 가구에 문자를 발송하고, 통정회 등 동 단체 회의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식사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가 29일“2030 센서산업 허브도시! 대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대전시는 29일 ICC호텔에서 지역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업부, LH 사장, 센서기업, 출연연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을 개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대전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그동안 대전은 4M DRAM 개발로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과 센서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대한민국의 10년을 견인할 중심에‘첨단센서’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K-센서밸리 미래전략으로 ▲국내 최초 센서특화 장대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센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센터 건축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화 지원 ▲산학연관 혁신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2023년 상반기 장대첨단산업단지 착공, 2024년 상반기 혁신성장센터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에 각각 조성 및 준공을 완료하여, 첨단센서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허 시장은 발표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1월 29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1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2년은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 시작을 준비하는 주요한 시기이다. 그동안 자체수입 확충과 국도비 예산확보,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370억원을 편성, 경기회복과 민생안정, 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년도 본예산 1조 1,370억원(일반회계 1조 280억원, 기타특별회계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서 상주시는 3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며 일반회계 예산 최초 1조원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강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다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 ▶살기좋은 명품도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국민의 생명창고 ▶민생해결과 산업과 균형발전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도시 ▶품격 있는 시정 추진을 들었다. 금년 한해 동안 상주시는, 총 24건 1조 93억원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청리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윤영찬 부구청장과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울산 중구 지역 인구 감소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살펴보고, 이를 향후 인구정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의 원인 분석 및 향후 인구추이 전망에 대한 보고에 이어, 효과적인 인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중구는 최근 5년 사이 급격하게 인구가 감소한 원인으로, 도시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유출 및 타 구·군 신축 아파트로의 이주, 합계 출산율 감소 등을 꼽았다. 또 2022년까지는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진행 중인 B-05 재개발사업 완료, 지역주택조합 신축 아파트 건립 및 입주 시작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발생하면 2023년부터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중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인 지식·기술·서비스 산업 집중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가로 1인 가구, 고령가구 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거리’를 조성했다. 중구는 밤이 되면 어두운 혁신도시 일대에 환한 빛을 불어 넣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빛거리 조성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복합용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동원개발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했다. 올해 혁신도시 빛거리는 유곡동 호반베르디움~공룡발자국공원까지 2.6km, 공룡발자국공원~문화의전당 사거리까지 3.0km,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장현동 골드클래스까지 2.8km 등 종가로 양쪽 8.4km 구간에 조성됐다. 단일 구간으로는 전국 최장 거리로, 중구는 해당 구간의 가로수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구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빛거리 점등식을 열고, 내년 2월 28일까지 빛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빛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개발해 혁신도시를 찾는 발길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은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충청권 4개 시ㆍ도지사와 시ㆍ도 연구원이 참석하여, 지난 7월 중간보고회 이후 보완된 메가시티 구축 전략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박사가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3개 분야에 대한 9대 전략과 30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는 △충청권 연결의 경제실현을 위한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R&D플랫폼 구축 △혁신자원 연계 경제기반 확충과 글로벌 인적자원 육성에 대한 전략 등이 보고했다. 광역인프라 분야에는 △글로벌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초광역 인프라 구축,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충청권 스마트리전 구축을 위한 초광역 생활권 서비스 기반 구축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사회문화분야에서는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행정력·실행력 강화, △충청권 문화관광 국제화 및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충청권 문화·체육 진흥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방역에 힘이 되는 ‘코동이’ 앱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협력기관 직원부터 먼저 사용하자”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11월 29일 비대면·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나들고 있는 지금은 시민들께서 참여하는 방역이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코동이 앱을 활용해 동선을 공유한다면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기술위원장인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개발한 ‘코동이(코로나 동선 안심이)’는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동선과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겹쳤는지 여부를 알려 주는 앱이다. 코동이 앱을 사용하면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실시간으로 접촉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협약을 체결하고, ‘코동이’를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지려면 지방정부가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며 “고위험군을 특별 관리하고, 청소년 백신 접종,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차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에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2022년 289억 원을 투입해 1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29일부터 12월17일까지 3주간 포항시니어클럽을 비롯한 각 민간수행기관에서 내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접수받는 정부매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형 일자리와 학교·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 식품이나 물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등이 있다. 이 외에도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 예정인 포항시 자체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과 문화재·관광지 등을 관리하는 각종 공익활동이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신청대상자는 공익형 기준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건강한 어르신이며,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참여경력·세대구성·활동역량 등에 따른 배점 순으로 선발된다. 활동기간은 평균 11개월로 공익형 기준 주 3일(월 30시간) 근무에 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미혼남녀를 62명을 대상으로 커플매칭 ‘2021그.여.행(그대는 여기서부터 행복할 것)’ 통합워크숍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주관하는 ‘2021 그.여.행(그대는 여기서부터 행복할 것)’ 미혼남녀 커플매칭은 포항시에 거주 또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7세~39세 미혼남녀 직장인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서토의, 아트공예, 목공예 취미교실 2주 간격으로 주 1회 2시간 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통합워크숍 개최전 2회의 사전 만남으로 서로 친밀해져 지난 27일 통합워크숍에서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클래식공연, 친선게임 등의 즐거운 분위기에서 13쌍의 커플매칭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는 “평소에 목공예 관심이 많았으며 비용 문제 등 연애를 미뤘었는데 새로운 인연도 만나고 좋은 취미를 가질 수 있어 올해 참여하게 됐고 통합워크숍을 통해 다른 취미교실에 참여한 참가자도 같이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데 좋은 시간됐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32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30일 15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의회 로비에서 “시의회 부활 30주년 시민과 함께한 300회기 자치분권 2.0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300회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단과 시의원을 비롯하여 부산시장, 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여 명 정도로 최소화하고 부산광역시의회 유튜브 채널로 방송도 진행된다. 300회기 행사는 전통 음악을 다양한 음악적 방법으로 접근한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제8대 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 상영, 자치분권 시대 의회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해 의장은 “지방자치의 역사는 바로 민주주의의 역사이며 시민이 되살린 시의회의 역사가 어느덧 300회기라는 전환의 시점에 도달하였고, 이제 새로운 출발의 시간을 맞아 지난 30년, 300회기 동안 시민과 함께한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자치와 분권의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2022년도 관광마이스산업국 예산안 심사에서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주장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의료관광 산업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현재 부산시의 의료관광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이나 상품개발, 홍보사업, 해외시장 개척 사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까지 대부분의 사업은 재단법인 부산경제진흥원(이하, 부산경제진흥원 이라 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의료관광은 더 이상 관 주도의 경제논리로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타 시도의 사례만 보더라도 의료기술이나 관광객 유치의 측면에서 발 빠른 민간영역이 주도하는 형태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 주도의 의료관광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의 부산시의 의료관광 정책 운영은 관광형태로 의료를 활성화시킨다면서, 경제적인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정책을 운영하는 방향을 고수 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따져 물었다. 또한 정 의원은 부산시의 의료관광은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