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30일 천안시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상은 119특수구조단 소속 기동대 28명과 현장지원팀 5명인 총 33명의 대원과 화생방분석차 등 장비 215종 1732점이다. 2015년 1월 도내 특수재난 대응을 위해 신설된 기동대는 그동안 홍성 홍주종합경기장 청사를 임대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도내 북부지역 인구밀집도와 소방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동대 이전 배치 논의와 함께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119특수구조단에 현장지원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올해 7월 현장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기동대 이전 부지를 물색해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센터를 청사로 최종 결정하고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이달 30일에 이전하게 되었다. 실제 작년 말 기준 도내 전체 인구의 46%와 119출동의 34%, 특정소방대상물의 36%가 천안‧아산 지역에 집중됐으며,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무려 48%에 이른다. 특히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화재의 50% 이상이 천안‧아산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잇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62일간 진행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릉시민의 온정을 모아 총 729백만 원을 모금하여 중앙회지원금을 포함하여 총 1,629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하였다. 올해 강릉시 목표액은 950백만 원이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회복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하였다. ‘사랑의 온도탑’은 강릉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하여 62일간 강릉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나눔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강릉시청 복지정책과, 읍면동주민센터, 도내 방송사(KBS, MBC, G1),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203-01-448497 농협), ARS(한 통화에 3천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되어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12월 1일부터 한달간 강릉페이 한도액을 60만 원으로 상향한다. 기존에는 15만 원을 충전할 경우 1만5천 원까지 캐시백이 지급됐으나 이번 한도액 확대로 60만 원 충전시 최대 6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고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강릉페이는 지난해 출시하여 총 3,100억원을 발행하며 위축된 경기 회복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편 11월 기준 강릉페이 일반발행 금액은 1083억 원을 돌파하였고 카드등록은 155,000건, 가입자수 146,000건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캐시백 한도액 상향 조정이 코로나19로 그늘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내년도(2022년) 정기대관 접수를 강릉시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받는다. 대관시설은 사임당홀, 소공연장, 제1, 2, 3 전시실로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공연, 전시에 해당되며 종교의 선교, 포교, 정치성 및 공공의 목적이 아닌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행사 및 기념행사는 소공연장만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정기대관은 1월부터 12월까지(공연장은 2월부터 6월까지) 휴관일과 시설점검일, 아트센터 기획프로그램 및 강릉시 행사를 제외하고 대관가능일 중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신청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하며 객석운영 또한 방역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탄 바우처는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 도내에서는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외계층 등 2809가구가 연탄 쿠폰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 규모는 총 13억 원 상당이다. 연탄 쿠폰은 다음달 중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연탄 판매점 또는 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에 해당하는 양의 연탄을 받을 수 있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올겨울 연탄 쿠폰을 통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남시와 오산시,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추진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올해는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부문 14개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부문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성남시가 용인시(우수상), 수원시(장려상)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오산시가 파주시(우수상), 양주시(장려상)를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가 이천시(우수상), 양평군(장려상)을 따돌리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남시, 오산시, 안성시에는 각각 1억5,000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과 5,000만 원씩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개별공시지가(토지)보다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이 두 배 이상 낮은 이른바 ‘가격역전현상주택’ 1,488호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불합리한 부동산 공시가격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지와 주택을 합산한 개별주택가격이 토지만을 반영한 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형성된 주택 총 14만8,824호 가운데 역전 현상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1,488호에 대해 전수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선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하는 것으로 조세, 복지 등 총 68개의 행정목적으로 활용되는 표준가격이다. 그동안 가격 역전현상 사례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행정의 불신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가격역전현상은 주로 상업지역 내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데, 인근에 표준주택이 없는 경우 다른 지역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 기준 A시 B주택의 개별주택가격(토지+집)은 3,120만원, 개별공시지가(토지)는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축구장 5배 규모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 증진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항공 사진상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601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51건(51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훼손 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약 5배인 3만6,981㎡(1만1,187여 평)이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6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불법 묘지 조성 2건 ▲야영장 조성 불법행위를 비롯한 기타 1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2019년 의정부시 소재 임야 2,455㎡를 매입해 관할관청의 산지 전용허가 없이 절토(땅깎기)와 성토(흙쌓기) 등 불법 훼손해 가족묘를 이장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2020년 동두천시 소재 임야 103㎡를 주말농장 농막으로 사용하기 위해 산지 전용 허가 없이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고 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C씨는 시흥시 소재 임야 130㎡에 비닐하우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2월 10일까지 성장기 아이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간편 장(醬)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지역아동센터 10곳 어린이와 교사 300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각 센터에 택배로 체험재료를 발송하면 어린이와 교사가 농기원에서 제작한 동영상 파일을 시청하면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간편 고추장 만들기 체험키트(kit)를 가지고 농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전통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우리 고유 전통 장의 역사와 유래 등을 학습하게 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아이들이 전통 장류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우리 고유 음식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도시공원 16개소를 대상으로 농약‧기생충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친환경공원 검증 서비스’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 의왕시, 하남시 등 도내 5개 시의 공원 16개소를 대상으로 ▲토양과 잔디 내 트랄로메트린 등 농약잔류 검사 ▲모래 내 기생충란 검사 ▲조경석 내 석면 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16개소 모두 트랄로메트린이나 기생충 등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도는 검증 결과를 공원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공원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원 검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원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30일 온라인으로 21년 경기 환경안전포럼을 개최했다. 경기 환경안전포럼은 도의 환경안전 관리정책 수립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학술행사로 올해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원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는 박성남 도 환경국장, 나병기 충북대학교 교수,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비롯해 환경기술인, 환경산업체 담당자, 민간단체, 전문가, 도ㆍ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해, 두 번째 세션은 ‘도 환경안전 관리정책 및 환경안전기술지원단 운영성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주제발표를 맡은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그간 도에서 역점 추진했던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 배출 먼지 64% 저감, 일자리 창출 1,777명, 방지시설 시공업체 매출실적 281%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재정ㆍ기술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산업부문 대기오염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상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에서 도내기업과 러시아 기업 간 투자유치 및 기술제휴 협력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로봇, 바이오, IT, 산업장비, 친환경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8개사와 도내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기술매칭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작년의 경우 경기도내 기업 리반㈜이 자율주행 핵심부품인 소형 라이다 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과 연결돼 기술협력 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올해도 러시아로부터의 첨단기술 도입의 의지가 크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그리고 경기TP 기술사업화센터 협력기업들이 참여했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러시아 첨단기술 기업들과의 협력 의지가 큰 만큼 이번 화상 상담을 통해 기업 간 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담 후에도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를 통해 해당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러시아와 경기도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