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 29일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업무담당자와 연기면 소속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등 6명이 참여해 산불진화차량 내 소방호스 작동 여부 및 엔진상태 점검, 동파방지를 위한 부동액 주입을 실시하였다. 또한, 비상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한 작동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연기면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은 산불조심기간이 운영되는 12월 15일까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산객·성묘객 등 입산자의 화기소지 금지, 관습적인 소각행위 금지 등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석근 연기면장은 “그간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연기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미호천’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도민의 대다수인 85.9%가 ‘천(川)’에서 ‘강(江)’으로의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함에 따라, ‘미호천’ 명칭 변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청북도가 주관해 실시한 설문조사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주간 충북도 및 미호천이 지나가는 시군인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세종시 각 누리집과 해당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설문조사 1,065명 중 찬성 971명(91.2%), 반대 94명(8.8%), 오프라인 설문조사 1,651명 중 찬성 1,363명(82.6%) 반대 288명(17.4%)으로, 총 2,716명 중 2,334명(85.9%)이 찬성했고 382명(14.1%)이 반대해 참여도민 대다수가 ‘천(川)’에서 ‘강(江)’으로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참여 연령층으로는 30대 이하 889명, 40대~50대 1,282명, 60대 이상 545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참여 지역별로는 청주 1,253명, 진천·음성 1,182명, 기타 281명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참여했다. 참여 의견으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도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개더타운)을 활용한 소통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5일 개최한 주니어보드와의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사 및 회의 개최’ 제안을 반영해 기존 대면교육을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30대와 40대 이상의 직원이 고루 참여해 세대별 특성 및 소통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팀별 문제해결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 역멘토링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심재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도청에도 30대 이하의 MZ세대 직원이 많이 늘어 세대 간 소통이 필요한 때”라며,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행정혁신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화장품제조업체 한국콜마㈜가 30일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해 세종시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콜마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외이웃을 위해 거금을 쾌척하며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세종시드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 아동의 공부방 개선과 학습 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가장 큰 미래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더욱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12월 1일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및 무료 익명검사’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뚜렷한 초기 감염증상이 없어 HIV감염 의심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검사 정확성을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 선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무료 익명선별검사로 진행된다. 세종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 안전한 성관계, 콘돔사용, 조기검사 실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은정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서비스 기아오토큐가 29일 백미 20㎏ 16포(100만 원 상당)와 후원금 100만 원을 조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세종서비스 기아오토큐가 공주시 의당면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기증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와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서비스 기아오토큐는 이번 백미 기부와 함께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정기적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정순재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첫 수확의 기쁨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알아보던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돌보고 있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지정 기탁을 비롯해 관내 정기적으로 후원받은 성금을 긴급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병삼 자원분과장은 “정순재 대표의 정성어린 후원과 나눔리더·착한가게 가입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품은 적재적소에 투명하고 소중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해 미세먼지 농도 완화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돌입한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기상여건,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는 대기정체 등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시에 따르면 2018~2020년까지 최근 3년간 12월에서 다음 해 3월까지 세종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연평균 농도 대비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중 공공분야 선도 감축, 부문별 감축 강화, 시민 체감 향상 등 3개 분야 19개 과제의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공공분야 선도 감축 분야에서는 ▲공공사업장 선제적 감축 ▲계절관리제 시행 선제적 준비를 시행한다. 부문별 감축 강화 산업 부문에서는 ▲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 협약 실효성 제고 ▲첨단장비를 이용한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사업장 불법배출 감시단 집중감시를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을 시행한다. 특히, 6-3생활권 조성 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도시자전거순찰대와 도로, 인도 등에 방치·주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정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명 ‘전동킥보드’인 개인형이동장치는 편의성이 높은 탓에 시민 이용 수요가 계속 늘고 있지만, 보도 위 무분별한 주차 등으로 시민들에게 보행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내 개인형이동장치업체는 지난해 8월부터 관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공유형 전동킥보드업체 4곳, 전기자전거업체 2곳이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행복도시자전거순찰대와 시민들이 개인형이동장치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안전요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솔/소담·도담·종촌·아름·조치원 등 5개 지구대별로 평일 낮 시간대 활동이 가능한 대원 4~5명이 조를 이뤄 개인형이동장치 정리 및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행복도시자전거순찰대는 지난 2015년 창립한 민간자율 자전거 순찰대로 정·준회원 280여 명이 활동 중이며, 평일 야간 시간대(20~24시) 방죽천, 제천, 호수공원 금강 자전거길 등을 순찰하고 있다. 시는 이와 동시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차지시(시장 이춘희)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21.7.13 시행)에 따라 30일 세종시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하면서 변경된 법률, 조례안 등과 지방보조금 예산 집행에 따른 회계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변경된 법률 및 조례안 주요내용 ▲지방보조금 공모·교부 절차 ▲집행시 유의사항 ▲정산방법 ▲부정수급 예시 ▲보조금 감사 사례 등 보조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에 이어 보조금 예산 집행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교육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찾아가는 보조금 교육은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체육회 등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12월 7일과 8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조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예산 집행 및 정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권오중 제6대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다음달 1일 취임한다. 권 부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 후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신임 권 경제부시장(53)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내는 등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다. 시는 권 경제부시장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협의 등 대국회 활동과 중앙 정치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등 시정3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원팀 소개, 축사·축하 세레모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더불어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시는 세종원팀 구성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자살률 감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청양군에 거주하는 자살취약군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AI 케어로봇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AI 케어로봇 돌봄사업은 도와 KT가 지난 3월 맺은 ‘충남형 자살예방대책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지난 29일 우울증, 독거노인 등 청양군 내 자살취약군 10가구에 AI 케어로봇을 설치했다. AI 로봇의 주된 기능은 △응급알림 △복약관리 △말벗 대화기능 △음악감상 △일정알림이다. AI 로봇은 대상자의 모든 대화(음성), 움직임(영상) 등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대상자에게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주간에는 보호자 및 보건소에, 야간 및 주말에는 KT 관제센터에 연락한다. 응급콜을 받은 보호자, 보건소, KT 관제센터는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한 뒤, 응급시 119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스피커 기능 자동 실행, 보호자 콜백 요청, 치매예방퀴즈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