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올 겨울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 대책을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 3회째이다. 경북도는 이 기간 수송, 산업, 생활 부문별 배출감축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수송부문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신속한 저공해 조치 유도를 위해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노상에서 비디오카메라 6대, 매연측정 장비 20대를 활용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펼치고 버스터미널 등 63개소에서 차량 공회전도 단속한다. 노후 건설기계는 계절관리기간 내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엔진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사업장, 공사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을 입체적으로 감시한다. 드론, 이동측정차량과 같은 첨단감시장비 활용과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민간점검단, 대구지방환경청 합동 기동단속반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 뮤지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음악창작소’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음악창작소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경주 5억원, 현물 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합주실, 편집실, 컨트롤룸, 라이브룸, 세미나실, 교육실 등과 음악창작에 필요한 각종 음악장비가 구축돼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은 트레봉봉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시설투어,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설투어 시 라이브룸에서 뮤지션 ‘종코’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열린 ‘지역 인디음악씬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주체 간담회’에서는 뮤지션, 전국 음악창작소 담당자, 기획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디음악씬 현황 및 공유, 공동시장 창출 등의 지역 인디음악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는 여성농업인도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실제 영농에 종사해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공동경영주 등록 확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여성의원들을 중심으로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공동경영주 제도 홍보에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교류하는 농업기술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교육이나 행사 시 등록 확대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지역 내 공동경영주 등록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6.5%에서 올해 9월 기준 10.6%로 4.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경영주 등록률은 영덕이 82.6%로 가장 높았고 군위 49.6%, 영양 33.8% 순으로 높았다. 등록률 증감은 영천 15.7%P, 상주 10.8%P로 가장 많이 증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경영주 등록이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시군의 공동경영주 등록 비율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22년 1월 4일부터 배움의 길을 시작할 제1기 강좌 수강생 4,818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리수납전문가, 방과후지도사 등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네일아트, 의류패션 등 직업훈련교육 과정 ▲가정친화 역량강화 과정 ▲문화아카데미 과정 등 총 4개 과정 296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수요에 맞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온라인쇼핑몰창업 등 맞춤형 강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반려식물 기르기 강좌 등도 개설한다. 신청 접수는 대전시 홈페이지 오케이(OK)예약서비스에서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 1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기존 책자 등 한계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맛보기 영상을 통해 직접 강의를 체감할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강좌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대전시 송석주 여성가족원장은 “여성가족원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 직업훈련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대적 트렌드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상북도가‘연결’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새로운 인구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30일 경북도는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말하는 ‘듀얼 라이프’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중장기적, 정기적, 반복적으로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인구를 말한다. 지난 11월 9일 국회에 발의된‘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에도 유사한 맥락의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돼 있다. 경북도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도권 인구의 지방분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부처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은 지방으로 향하게 될 수도권 인구를 받아들이는 마중물 사업에 해당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듀얼 라이프 및 경제영토 확장 전략 연구’를 추진해 인구 전출입 현황, 취업자 공간적 분포 분석, 듀얼 라이프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종‘사람이 모이는 열린 경북’을 비전으로 87개 사업을 도출했다. 여기에는 시군별 순환거주 공간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5대* 듀얼라이프 39개 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산학연구원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경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핵심기술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산업혁명에 비해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고 전 세계 산업 지형을 바꿔 놓을 만큼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제 행정은 민간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민간 분야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행정에 융합해야한다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 구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로봇, 인공지능이 단순노동을 대체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소멸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노동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혁신적인 기업들이 지속해서 만들어져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 지사는 1970년대 이전 농업시대의 경북인구는 전국에서 최고였지만, 농촌의 농업 인력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흡수돼 가면서 현재 지방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며, 수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2022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앞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내년도 모금 목표액은 26억 원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지역의 수많은 재난 · 재해 속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로용지로 배부된 적십자 회비는 납부권장 금액을 금융기관 수납 및 ARS외에도 인터넷 · 휴대폰 간편 결제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개인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도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6개 단속반을 구성하여 배출가스 측정기와 비디오 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단속은 노후차량 및 매연 과다 발생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공회전 제한 단속대상은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는 차량으로, 1차 적발 시에는 계도 조치하고 2차 적발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한다. 대전시 고병갑 미세먼지대응과장은 “겨울철 미세먼지의 대표적인 발생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인 차량 정비와 함께 주·정차시 시동을 끄는 등 친환경 운전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7일 TJB 공개홀에서 개최된 대전 다문화 축제인 ‘2021년 다문화화합한마당·놀아보소’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0여 명만 현장행사에 참여하고 나머지 240가정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건강한 가정생활 및 사회 참여로 주위의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족 및 시민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요리축제와 ZOOM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다문화 가정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몽골, 베트남,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 세계 놀이문화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 외국인 공연단의 공연, 우리나라 국악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한 허태정 시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 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전시도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하고 융화해 나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관내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10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송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송 입주기업 및 벤처캐피털 투자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투자유치 지원 사업 소개, 참여기업 소개(IR),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송 입주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노아닉스를 비롯한 6개 기업체가 참여해 벤처캐피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 발표, 제품 홍보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기업체와 투자기관 간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들과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 체계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오송 입주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및 성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난방 연료사용 증가와 대기정체 등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조치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2019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대전시에 따르면 2020년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개선되면서, 충청권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 않았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 생활 등 15개 이행과제 22개 세부과제로 구분하여, 초미세먼지 직접배출량 21% 감축 등 정부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수송부문에서는 ▲공공부문 5등급차량 운행제한 선제적 시행 ▲ 계절기간 5등급차량 운행제한 확대 조례 마련 ▲관급공사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조치 등을 시행하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하지 않는다. 산업부문에서는 배출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향후 도시의 미래상을 결정할 ‘203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30 대전시 경관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9년 용역을 착수하여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수립됐다. 대전시는‘경관으로 그리는 자연과 과학의 도시 대전시’를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하고, ‘대전다움’,‘경관경험’,‘지속가능’이라는 3가지 목표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계획은 2015년에 수립한 ‘2025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2030년 시점에서 재검토하여 대전시 경관의 보전ㆍ관리 및 형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관자원에 대한 조사ㆍ분석, 미래 목표와 추진전략, 경관구조 설정, 경관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경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및 경관 저해가 우려되는 곳의 경관을 중점관리를 위한 구역(중점경관관리구역)에 대하여 도안신도시 개발 등 도시 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15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조정하여 보다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도모했다고 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