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연구진, 자문위원,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부산광역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부산시 감정노동자 현황, 노동 환경 등 실태조사를 통해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실태조사 결과, 부산시 감정노동 종사자는 약 52만5천 명으로 부산시 전체 임금 노동자의 32% 이상이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감정노동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 형태’로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감정노동 종사자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감정노동 직종별 종사자 규모는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23.1%),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13.6%) ▲보건·사회복지 관련직(12.9%) ▲돌봄·보건 및 개인 생활 서비스직(11.0%) 순이며, 감정노동 고위험군 직군(감정노동자 중 감정노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내 사회적경제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인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2023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한 ‘2023년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부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8년, 제1회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2019년), 광주(2021년), 경북(2022년)을 거쳐 오는 2023년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박람회로 사회적경제 주간인 7월 첫째 주에 2박 3일간 개최된다. 부산 벡스코(BEXC0)에서 개최되는 제5회 박람회에는 전국 40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기관,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천449곳*으로 문화, 예술, 교육, 돌봄 등 다양한 업종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민간주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의단체들의 주도로 사회적경제 조직간 연대 소통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간주도 전국 유일한 사회적경제지원 기금의 성공사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1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별미집(대표 장정자, 서구 서대신동) ▲풍미추어탕(대표 최경수, 남구 감만동) ▲로뎀국수칼국수(대표 성수환, 사상구 주례동) ▲희망통닭(대표 유무렬, 동래구 낙민동)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식당 등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624곳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구·군 추천과 서면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우수업소 4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품질과 서비스, 사회봉사 등 4가지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서구에 소재한 ▲별미집(아귀찜 2만 원)은 아귀, 쌀, 김치 등의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모든 음식을 주인이 직접 조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격을 계속 동결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관에 식사 봉사를 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남구 소재 ▲풍미추어탕(추어탕 7천 원)은 미꾸라지 및 김치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정갈한 맛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시군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을 대상으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교통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동기간은 한파 및 폭설 등으로 교량 위, 터널 입‧출구, 산모퉁이 음지, 비탈면 구간에서 도로살얼음(일명 ‘블랙아이스’)이 발생하는 시기로, 교통 환경이 매우 취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충북도는 해당 기간 동안 △눈길 및 상습 빙판 도로 등 취약지역 점검‧보수 △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등 교통사고 대비체제 강화 △결빙, 폭설 대비 안전운행 특별교육 실시 등 종사원 관리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 등의 안전성 저해요인 정비‧개선 △차량 정기점검 및 여객터미널 편의시설 점검‧정비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및 지도점검반 편성․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옥 교통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 폭설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행 전 기상정보와 도로정보를 꼼꼼히 파악해 사전 대비해야 한다.”라며,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감속운행 및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두고 운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2월 1일(15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번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건의 및 자문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주요현안 추진과 2022년도 충청북도의 감사운영계획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년도에 시행계획인 충청북도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갑질 실태조사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신규시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 5월에 시행 예정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와 사전컨설팅 감사의 추진현황 및 성과와 사례 등을 공유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충청북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사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제9기 도민감사관을 새롭게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과 공직윤리 운영실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향후에도 적극 행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감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도권 창업플랫폼이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라운지 조성과 관련하여 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라운지는 지자체와 수도권 민간창업플랫폼, 지역 대표은행이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창업 거점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라운지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A동에 위치하며 내년 1월까지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층은 스타트업 홍보관으로 활용되며, 2층은 원격 근무 데스크와 미팅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캠프는 이곳에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데뷔 무대 ‘디데이(D.Day)’, 창업자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Office Hours)’ 등을 정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열린 ’비상경제 TF‘ 회의에서 부산의 관문이라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취업기관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장애인 취업기관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운영제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기관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정신장애인 취업기관 4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연무기, 연무액, 손소독제, 손소독티슈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철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정신장애인 취업환경을 조성해주신 기관, 기관장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신장애인이 안심하고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활용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12월 1일, 충북도청(도지사 집무실)에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유치위원회 이시종 위원장과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김덕호 충청남도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회는‘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기관별 역량을 결집하고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및 스포츠 교류를 통한 유치활동 지원, 종목단체별 대회(전문·생활체육) 등을 연계한 홍보에 협조하는 등 대회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면 우리 체육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자존감 고취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건설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유치위 관계자는 “충청권 체육회와 협업할 사안들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제6차 사랑의 국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국배달 사업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매월 1회 국, 반찬 등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김장철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제조된 김장김치와 국 간편식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업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한 김장김치가 올해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A, 에뻬A, 사브르A에서 3관왕을 달성했으며, 특히 에뻬A 결승전에서 충남의 이진솔 선수를 15:2로 격파하며 국내 일인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박천희 선수는 사브르B에서 2점 차이로 패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에뻬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 2개를 연이어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일 꾸준한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컨디션 관리를 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화재 예방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불조심!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안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97점이 접수됐으며, 저·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미술·교육분야의 전문 외부심사위원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불조심에 대한 창의성, 안전에 대한 기여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김진아(대동초1), 이준(부강초5)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한벼리(대동초2)·변민솔(도원초3)학생과 송민강(도원초6)·이예주(대동초5)학생이 각각 저학년·고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우수 작품 20점을 관내 각 소방서, 안전문화행사에 전시하는 등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독서취약계층인 저시력자와 중·노년층,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탁상·휴대용 독서확대기 ▲점자 라벨러 ▲화면 확대·낭독 소프트웨어 ▲터치식 모니터 ▲공공이용 소리증폭기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 ▲음성증폭기 등 총 14종 30개의 독서보조기기를 운영 중이다. 탁상용 독서확대기, 장애인 PC, 점자 라벨러 등을 비롯한 고정식 보조장비 5종은 4층 장애인 열람석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돋보기·독서확대경을 비롯한 휴대용 보조기기들은 각 층에서 이용 가능하다. 장애인 열람석 앞쪽 서가에서는 점자도서와 노년층을 위한 큰글자도서 655여 권도 구비했다. 또한 세종시립도서관은 향후 장애인 도서 배송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복지체계를 구축해세종시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종류의 독서보조기기 운영은 독서취약계층의 정보접근 격차 해소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