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가 제8호 마을소통방(이음소통방)을 지난 11월 30일 청북읍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북 한양수자인아파트는 71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소태영 이웃분쟁조정센터 센터장, 유선진 이음 소통방장을 비롯한 한양수자인아파트 주민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음 소통방(청북 한양수자인 아파트)은 ‘화목하게 어울려 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음 소통방이라 명명하고 이웃 간 관계를 화목하게 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층간소음과 같은 이웃 간 갈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음 소통방이 잘 운영되어 이웃 간 대화가 많아지고 갈등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소태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청북에 소통방이 생겨서 반갑고, 소통방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방을 책임감 있게 운영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 참석자는 반려동물 목줄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오후 10시 이후에 세탁기 돌리지 않기, 이중주차・코너주차 하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에 흡연하지 않기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서약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29일, 구운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든 배청 16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구운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배, 생강, 감초, 설탕을 넣어 담근 청을 예쁜 유리병에 담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16명에게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맛있는 건강차를 만들어주신 구운중학교 학부모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그룹 산하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6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반기호 이사장뿐 아니라 에스와이 전평열 대표이사와 이병철 부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역협력 강화 차원에서 7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은 권선2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통진읍주민자치회는 11월 28일, 29일 양일간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청사초롱길 일원에 지난 11월 초부터 진행해오던 ‘감성골목 벽화도색 지원사업’을 도예공방 늘봄의 방지웅 작가와 김포도예가협회의 회원,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모여 벽화를 완성하였다. 이번 벽화사업은 서암리 청사초롱길 일원의 오래된 담벼락을 도색하는 환경정화의 의미와 청사초롱길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고자 하는 통진읍주민자치회의 뜻이 담겨있다.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김포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통진 예술거리 등굣길’사업과 통진읍주민자치회가 협업하여 지역 예술작가와 마을주민, 초등학생이 함께 예술거리로 만드는 마을 공공미술 도자기벽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였다. 통진읍주민자치 박명환 회장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뜻을 모아 벽화를 완성하여 기쁘고, 벽에 그려진 큰고래가 광할한 바다를 헤엄쳐 나아가듯 주민자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고 박영상 통진읍장은 “주민자치회와 지역예술인이 협업한 벽화거리가 통진읍뿐만 아니라 김포에서도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12월 1일 시의회에 출석해, 2022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포시의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대희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과 함께 방역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내년도 시정 목표를 ‘쾌속성장’에 둘 것”이라며, “도시 전체 공간의 혁신지도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도심의 기존 인프라와 산본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업지역 정비와 새로운 산업거점 확보 등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과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뤄나가면서,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마련과 수리산을 중심으로 문화와 생태를 향유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자족기능 확보와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튼튼한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며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전체를 재설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판로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안정된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코로나19 및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입북동소재 연자약초수목원(대표 하영희)에서 500만원 상당의 라면 250박스를 기부했고 수원도시공사에서는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서 12월 1일에는 전기공사 수원협의회(회장 최만식)에서 350만원 상당의 10kg 백미 100포와 수원 벌터카페(대표 이각근)에서 500만원 상당의 20kg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오는 6일에는 수원축산농협에서 권선구에 거주하는 조합원들이 화성호 간척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백미 10kg 250포 기증 계획이 있는 등 권선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관내 기업체, 단체,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배수시설 복구로 인해 통제되었던 서부간선지하도로의 차량통행이 12월 1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출근길 양방향 모두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전날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인해 일부구간에 물이 넘치면서 순차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지하도로 내 물은 다 빠진 상태로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으며, 오늘 5시 일직방향, 6시 성산방향 순차적으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시는 매일 지하수가 약 3000톤이 방출되는데 이날 지하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일부구간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배수시설 오작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통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21년 12월 1일자로 현재 공석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주철수(61세) 前 신한은행 부행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주철수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입사해 30여 년간 금융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 신임 이사장은 신한은행 재직시 경영기획, 대기업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유한킴벌리·매일유업·LIG 등 대기업과 연계해 개인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협약 등도 추진했다. 아울러 신한은행 ESG 경영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현재 서울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경영지원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 운영을 돕고 있으며 창업~성장~재도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경영지원과 청년창업지원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오랜 기간 금융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2월 1일부터 한 달 간 심야시간대 가장 극심한 혼잡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이 추가 투입돼 배차간격이 단축된다. 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 조합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가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빼미버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노선 신설과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9개 노선, 총 72대→12개 노선, 총 95대로 확대 운행한다. 신설되는 3개 노선은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제외) 주 5일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노선과 동일한 2,150원이며, 배차간격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다음 달부터 실시간으로 현장의 미세먼지 농도와 성분 등을 측정하는 모바일랩(Mobile Lab)이 서울시 곳곳의 도로 위를 달린다. 모바일랩은 친환경 전기차 2대에 최첨단 장비를 탑재해 미세먼지는 물론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까지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한다. 특히, 달리며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하는 만큼 자동차와 같은 이동오염원에 대한 기여도 분석에 강점이 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모바일랩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이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보다 세부적으로 추적하여 효율적인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측정 대상 지역은 올 초 모바일랩 측정 자료 분석 결과, 지역 내 배출원의 영향이 컸던 중구, 금천구, 강남구 일대로 선정됐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영향을 평가할 계획이다. 인쇄소 밀집 지역인 중구,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금천구, 대형 배출사업장이 위치한 강남구 등에서 지역별 특성 평가 및 주요 배출원 기여도 분석 등을 통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식물원이 지난 2019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 전시를 또 한 번 연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서울식물원 내 '마곡문화관'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기증전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4.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열린 기획전 '빛의 조우' 이후 이이남 작가가 서울식물원에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작품가 2억8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면서 열리게 됐다.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조선 후기, 서울식물원이 위치한 지역인 양천 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작가 이이남이 2019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2분 50초에 달하는 이 작품은 겸재 정선이 남긴 양천지역의 사계와 더불어 과거 배수펌프장이었던 마곡문화관의 역사를 디지털 이미지로 해석, 마곡문화관의 한 쪽 벽면(약 22미터)을 8폭으로 가득 채우는 대작이다. 이번 기증전의 제목이자 작품명인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영상 작업의 근원이 되는 '빛'과 볕이 잘 드는 지역이라는 의미의 '양천'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볕이 들고 물이 맑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해결하라, 의금부! 임금님 ○○ 도난 사건'을 개발하였다. 의금부는 조선시대 국왕의 명을 받들어 반역죄와 같은 중범죄에 대한 형벌을 주관하거나, 양반과 관료들의 재판, 각종 미해결 사건을 처리하는 기관이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 같은 국왕 직속 특별사법기관이었던 의금부를 주제로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 의금부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선 세종대에 실제 있었던 임금님 수박 절도 사건을 재구성했다. 수박은 조선 전기에는 귀한 과일이었다. 가격은 쌀 닷 말 정도로, 수박을 바치고 벼슬을 구하는 자들도 있었다. 세종실록에는 주방에서 수박을 훔친 사건이 2건이나 기록되어 있는데, 곤장 80~100대를 치고 귀양을 보낼 정도로 큰 처벌을 받았다. 한편 설명식 교육이 아닌 의금부의 일원이 되어 직접 용의자를 찾아내는 미션 수행 형식의 교육으로 설계되어 놀이처럼 즐기되, 자연스럽게 조선시대 사법기관 의금부의 기능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치뿐만 아니라,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