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0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의 동화 같은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타미노 왕자가 타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수수께끼처럼 숨겨져 있는 모차르트의 철학과 심오한 사상은 어른들에게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람석을 551석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울 예술의전당 고품격 오페라를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0일 올 한해의 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인 ‘2021년 이천시 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 및 공동체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여 간소한 의견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1년 이천시 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주민 화합의 장을 통해 행복을 선사한 ‘각평리 안말회’, 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및 창업활동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다울 공동체’, 서로 돕고 아끼는 공동체 의식이 돋보이는 ‘멋있는 당골 사람들’의 활동사례 발표는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중‘각평리 안말회’ 대표 설윤규씨는 “우연히 알게 된 공동체 사업을 통해 조용했던 마장면 각평리 안말이 활기와 행복으로 가득차게 되었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마을공동체팀 직원과 이천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히 시는 오늘날 희미해진 공동체 의식의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25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는 민생의 안정과 일상의 회복,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기반 마련, 공동체를 기반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및 마을자치 실현,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사람중심 포용 도시 구현, 불편을 찾아 해결하고 일상이 행복한 도시 실현 등 민생안정과 회복을 통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민생 안정과 일상의 회복 등 5가지를 수립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민생 안정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을 위한 문화적 치유사업 및 방역의료체계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시책을 강화하고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농림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355억 원을 투입해 남부권역 균형발전 계획을 세웠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를 완공하고 소규모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합천군은 1일 공중보건의사 27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합천군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 32명(일반의 18명, 치과 5명, 한의과 9명)이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복무 중에 있으며, 이번 직무교육에는 군사훈련과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등에 파견중인 5명을 제외한 전체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 배치돼 의료취약지의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및 대민 친절교육, 당면 현안사업 및 2022년 새로운 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문준희 군수가 직접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유공자 표창으로 공중보건의사 대표 한태규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MZ세대 공무원들이 조직문화 혁신의 선도에 선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위촉식이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있었다고 안양시가 1일 밝혔다.(사진 첨부)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공직에 임용된 지 5년 이내 되는 새내기공무원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MZ세대 공무원의 눈높이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반영토록 하고, 성실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지난달 8일 6명씩 4개 팀(힘을내조, e-호조, 안양주보, 4U)으로 구성,‘안양혁신 주니어보드’로 명칭을 정한 가운데 16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월 1회 정례회의, 간부공무원과의 대화, 간부회의 참석 및 발굴안건 브리핑, 민원현장방문 등으로 경험을 쌓으며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MZ세대와 함께하는 조직문화 혁신’이란 주제로 최대호 시장과 주니어보드 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을 갖고 있는 주니어보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양주 예향교회에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시립합창단, 테너 김기선, 피아노 김규희, 태평소 곽재혁, 비트박스 서울피스톨즈 등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한다. 시립예술단은 칼 오르프의 대작 칸타타 ‘까르미나 부라나’를 비롯해 ‘루슨란과 루드밀라’, ‘Nessun Dorma’, ‘This is the Momen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을 연주하며, 협연자와 함께 싼체스의 아이들, 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연주곡 사이에는 태평소 협주곡, 비트박스, 대중가요 등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과 신명이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 후 공연 당일 양주 예향교회로 입장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백신접종 완료자(18세 이하인 자 제외)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시의원, 지역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훈련장)활용방안 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약 27만4천㎡ 규모의 CPX훈련장을 생태자연공간, 역사공간, Active공간 등의 3개의 구역으로 나누며, 세부계획으로는 노송군락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조성, 지하벙커를 활용한 역사공원조성, 역사공원 내 한미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미군이 사용해 온 땅인 만큼 돌려받으면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 활용방안 연구 용역'에 반영해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에 있는 미군 공여지 가운데 반환 예정인 곳은 CPX훈련장과 소총사격장 등 2곳이다. CPX훈련장은 송화리와 남산리 일원 27만4천여㎡ 규모, 소총사격장은 팽성읍 송화리 일원 4만㎡ 규모다. 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반환 계획은 아직 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1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평택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평택시 소속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사항 심사,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등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으로 추가 위촉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예방과 함께 공직윤리 정착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앞으로 공직자에 대한 재산등록 심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윤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에서 평택시는 ▲평택함 활용 해양안전체험관 조성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해양생태공원숲 조성 등을 안건으로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제2연결교량 추진 ▲항내 불법어업 행위 근절 협조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 대응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을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통한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친환경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양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평택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부지역 뉴프런티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평택항의 환황해권 핵심 거점의 선도적 역할 추진과 서해안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항 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을 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17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내년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할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1일까지 이틀간 나주 스페이스코워크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와 함께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의 차질 없는 수립을 위해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수립 제도 시행 5년 차를 맞아 그동안 발생한 여러 시행착오를 개선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역 발전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 등이 조화를 이루고 이전 공공기관별 기능 및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실질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국토부의 지침을 상세히 공유하고, 각 기관이 내년에 추진할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은 전남도와 광주시에 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내년 새로 수립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종합발전 5개년 계획’에 관련 대책을 반영키로 했다. 이전 공공기관이 수립한 내년 지역발전계획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구성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자문위원회’에서 검토 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자치분권 2.0 시대’ 전남의 자치분권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2021 전라남도 자치분권 토론회가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 의원, 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학계 등 지방분권 전문가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생 전남도 자치분권협의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 및 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조진상(동신대 교수) 전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의 ‘자치분권 2.0시대 지방자치의 변화상과 과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순관 순천대 교수의 ‘문재인정부 자치분권 추진 주요내용 및 제도변화 대응’, 임서영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순천시 풀뿌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박문옥․문행주 전남도의회 의원, 김종익 (사)상생나무 도시재생연구소장, 박찬영 목포대 교수, 김봉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자치분권 2.0 시대’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히 지난해 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새롭게 도입되거나 바뀌는 제도에 대한 각계 분야의 의견 수렴 및 대응 방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가 대학일자리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난 극복을 위한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미니채용박람회에는 ㈜LCM에너지솔루션 등 지역 강소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현장 채용면접은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취업 선배의 합격 노하우를 듣는 ‘선배를 잡(JOB)으면 취업이 보인다’ 토크콘서트 등이 인기를 모았다. 또한 학생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적성검사, AI 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상담 등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청년고용지원사업 홍보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직 인사 담당자의 채용설명회, 현장면접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취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호 총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취업난을 겪는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학생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