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9일 한라체육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았다. 안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계획 방침에 따라,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해당되어 지난 4월 19일 1차 접종, 7월 9일 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안 시장은 백신을 접종받은 뒤 예방접종센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에게는 “아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하루빨리 접종을 서둘러주시고, 다함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9일, 회천동 소재 제주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주생활체육공원은 지난 2004년 제주시 회천동 소재 부지 38,777㎡에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8면, 파크골프장 19홀 및 이에 따른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등을 통해 제기된 민원사항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골프장 이외 환경정비 등의 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 주변에 쉼터를 조성해 이용자들이 체육활동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이석문 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30개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교육활동의 변화 △안전한 체험활동 △교육환경 개선 △진로교육(직업체험) △학생자치의 5가지 영역에 대해 제안했다. ‘교육활동의 변화’에 대해 대정고 신재현 학생은“교육과정 주체인 교사와 학생이 함께 디자인하는 역량 함양 수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대정여고 김민주 학생은“코로나19에 따른 대면 및 비대면 교육 활동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전한 체험활동’에 대해 영주고 장원준 학생은“안전한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로 교육에 대해 제주고 양보윤 학생은“경쟁보다는 학생 성장과 진로에 중점을 둔 교육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대기고 윤지원 학생은“일반고 진로 및 입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활동에 대해 제주여고 고주영 학생은“학생 정부회장 선거 공약 및 학생 자치회 활동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시·청각장애 학생 담당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 강화」연수를 비대면 실시간으로 실시하였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플랫폼을 이용하여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 부산 배화학교 정진영 교장은 교사를 위한 시ㆍ청각장애 학생의 특성 이해와 교수 방법의 실제를 논의하였고, 서울 맹학교 김인희 특수교사는 학부모와 함께 시ㆍ청각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을 위한 진로 선택 및 양육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사와 학부모가 시·청각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화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눔으로써 시·청각 장애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9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7개 시도교육청중 국제교류를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21개 회원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국제교육교류협력의 경험을 가진 교육부의 대(對) APEC 교육협력사업 전담기관인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 Institute of APEC Cooperative Education)이 협력하여 제주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교육현장 국제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양 기관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포괄적 국제교육(개발)협력활동 전개 ▲교육현장의 국제화를 위한 기반(학교네트워크, 국제교육협력DB) 조성 ▲국제교육(개발)협력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경험 공유 ▲국제교육(개발)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양 기관 프로젝트 상호지원 ▲국제교육(개발)협력 분야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국제교육(개발)협력 사업성과를 국내외 교육현장과 공유 및 확산하는 공동 노력 등이며, 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2021년 기초연금사업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여수에서 개최된 기초연금 워크숍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 공무원을 표창해 오고 있다. 2021년 평가에서 기초연금 수급률, 예산 집행률, 교육수료 실적 등 총 11개 항목의 사업실적과 업무협조 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 우수 시도로 선정된 경남도는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경남도는 올해 14,2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65세 이상 노인인구 604,000명에게 매달 25일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가장세대지원, 무료경로식당 운영,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노인활동보조기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 외에도 김해시와 사천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복지보건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 원을 받는다. 박영규 경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도와 전 시군이 기초연금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기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의 행위는 2019년 38,054건, 2020년 46,079건으로 33.6% 증가하는 등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피해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서는 민원인 등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치유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 기초 27)에서도 같은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본 조례는 공무원, 공무직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등 민원업무 담당자가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에 필요한 심리상담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시설 및 환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21년 남해군민 역량강화사업으로 실시한 ‘남해형 로컬혁신대학’ 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은 6일 오후 5시 30분 남해 국민체육센터 2층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8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6일 수료식에는 문홍태 평생직업교육원장과 장재영 방랑싸롱 ㈜힙컬 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 ‘남해형 로컬혁신대학’은 남해의 지역 콘텐츠 개발을 독려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남해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은 지역민의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명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초빙, ▲로컬 콘텐츠 발굴하기 ▲로컬기업 브랜딩 ▲로컬디자인 브랜딩 ▲마을 유휴공간 활용 ▲ 청년벤처창업 ▲로컬 창업사관학교 ▲콘텐츠로 지역 살리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총 20명의 수강생이 ‘남해형 로컬혁신대학’에 참가하여 강의를 들었는데, 전체 강좌를 수강하고 수료자격을 획득한 수료생은 11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문홍태 원장은 “2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개최해 경남에 투자를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업의 투자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남의 투자환경 소개영상에서는 제조업 혁신기반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진해신항 건설, 지역별 강점을 살린 특화산업 육성 등을 소개하면서 경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에서 투자이행 및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진 13개사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계속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쿠팡(주)(박대준), ▲삼양식품(주)(김정수), ▲(주)한국특강(한길구), ▲(주)금강(박현숙), ▲(주)한국화이바(이진광), ▲(주)대신s&c(김민표), ▲(주)사이언스(서경표), ▲(주)스템(김태형), ▲(주)넥스트씨엔디(강종련), ▲(주)삼녹(이헌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내 항공제조 산업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항공산업 허브를 꿈꾸는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협력하여 코로나 한파를 떨쳐내고 다시금 비상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의 시작으로 전 세계 운항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시장이 얼어붙고, 도내 항공중소기업에도 급격히 일감이 사라지는 ‘물량 절벽’이 현실화되었다. 급기야 2020년 5월에는 도내 항공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여,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그야말로 항공산업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다. 이에 도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에서는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맞춘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경남의 항공중소기업들이 조업중단 없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마케팅을 실행해 왔다. 먼저 기존 사용하던 누리집을 새로 제작하여, 해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공정, 생산제품 등을 기준으로 찾고자 하는 경남항공기업들을 손쉽게 분류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회원기업들의 납품 행사, 신규 수주 계약 등 뉴스를 영문으로 제작(news letter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온라인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지원하고 비대면 소비 활성화를 지속하기 위하여 온라인 전용 모바일상품권 ‘경남e지’를 10일 오전 10시 2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온라인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0% 할인 판매를 유지하고, 기존 구매고객에게도 추가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 할인 구매한도를 1인당 50만 원에서 10만 원을 더한 60만 원으로 증액한다. 지난달 17일 발행한 20억 원 규모가 이달 6일 조기 판매 완료되는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경남e지’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비대면 결제에 관한 관심 증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소비라는 인식 확산에 따라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e지’ 사용처인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과 e경남몰의 11월 매출액 분석 결과, 상품권 발행 이후 배달앱의 일 평균 매출액은 2.4배, e경남몰 일 평균 매출액은 2.8배 증가했다. 특히, e경남몰은 ‘경남e지’ 특별 할인판매에 힘입어 연일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으며, 민관협력 배달앱에서는 ‘경남e지’를 통한 주문액이 상품권 판매 20일 만에 2억 원을 넘어섰다. 도는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공정과 원칙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본격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조직문화로의 변화 압력이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해였다. 경남도에서도 신규 공무원이 대거 임용돼 20~30대 젊은 직원의 비중(42%, '21년 10월 기준)이 높아지면서 기성 공무원과의 갈등이 표출되고 조직 구성원의 가치관도 일 중심보다는 워라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조직 내 갈등을 극복하고 인력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를 수용하며 도민 중심의 올바른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검사자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는 올해 11월 기준 155만 7천여 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1,180건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매일 60시간 이상의 작업시간이 소요되는 수준으로 코로나19 대응 부서에서는 큰 부담이었다. 경상남도 도정혁신추진단과 코로나19 대응 총괄부서인 감염병관리과,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 창원시 3개 보건소가 머리를 맞댔다. 단순 반복적 업무 처리에 로봇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를 적용해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