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생활폐기물을 주 5일 수거한다. 중구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거일이 성상별로 달라 종량제 봉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는 종류별, 동별로 월·수·금 혹은 화·목·토 격일로 수거하고 있다. 내년부터 주 5일 수거제로 변경되면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수거하게 돼, 주민들이 배출 요일을 따로 확인하거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는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다르지만 내년부터는 같은 업체가 두 종류의 폐기물을 일괄 수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이 달라 업체들이 서로 수거를 미루면서 생활쓰레기를 방치하는 일이 줄어들어, 도시 환경이 더욱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품의 경우 현재 비닐류만 지정된 요일에 배출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월요일에는 투명 페트병, 화요일에는 비닐류만 수거하고 수·목·금요일에는 나머지 재활용품을 함께 수거한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때는 겉에 붙어 있는 상표를 떼어낸 뒤, 용기를 압축하고 마개를 닫아서 버려야 한다. 한편 중구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년 동안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등에 기여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중구는 전체 노인인구 3만 4천여 명의 약 68%에 해당하는 2만 3천여 명에게 매월 64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 및 기초연금 업무 담당자 교육, 기초연금 사전 신청 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연금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1. 수원시청소년예술단 연합 음악회’를 진행한다. ▢ 이번 공연은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의 교향악, 합창, 뮤지컬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단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함께, 그리고 겨울이야기’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청소년예술단의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감동과 힐링을 선물 할 예정이다.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문화예술활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예술교육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을 운영중이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은 각 분야 예술감독 및 전문 파트지도자들의 지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함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위한 아리랑, 조국아 말을 해다오를 협연하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만끽 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날아라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짓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찾아가는 현장설명회’에서 오는 2024년까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3년 준공돼 지어진 지 38년이 지난 건물로, 시설이 노후해 누수와 배관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문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좁아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구는 사업비 6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주변 땅 1필지를 추가로 사들인 뒤 지상 3층, 연면적 1,680㎡ 규모의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는 민원실, 업무 공간,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중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3년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했다. 수원시는 9일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잔디마당에서 ‘친환경 논 체험장 쌀 전달식’을 열고, 친환경 쌀 1000kg(10kg 100포대)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700kg)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300kg)에 전달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쌀을 기부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취약계층 70가구에 쌀을 1포대씩 나눠주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에 쌀을 넣어둘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이날 기부한 쌀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논체험장 내 개구리논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다. 수원시가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친환경 논체험장은 5707㎡ 규모로, 개구리논(4950㎡)과 둠벙 등 습지생물 관찰 교육장(757㎡)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시민이 참여해 수확한 쌀 전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2021년 제4차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오후 2시 팔달구 수원시청소년재단에서 열린 회의는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기관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은주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극심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 관리·지원 여부를 심의하고, 해당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고위기 청소년은 수원시가 연계해준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에서 심리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한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실행위원회는 ‘2021년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시는 올해 10월까지 위기 청소년에게 수원지역 청소년 지원 관련 기관과 내부 자원을 활용한 상담·정서적 지원(1만 8454건), 사회적 보호(13건), 기초생활·경제적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울산환경운동연합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원전 관련 시민단체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된 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고준위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한 사용후 핵원료를 발전소 부지 안에 보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어 원전지역과 인근지역이 고준위핵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의 위험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 주변에도 원전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우려에 공감한다.”며 “시민단체 의견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 또는 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의 세기가 강한 폐기물을 뜻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진장디플렉스 입점 상인 현안청취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장디플렉스 홍광표 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입점 상인 및 울산도시공사 최기영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디플렉스 현안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홍광표 전 운영위원장은 당시 도시공사에서 분양율을 높게 허위 과장광고를 하고 업종을 무시한 특별분양을 한 결과, 입점한 상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며, 상가 정상화와 활성화 차원에서 도시공사에서는 분양금 시세차액 등 지급과 소송자들 패소에 따른 소송비 청구 포기 등 적극적인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진장디플렉스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도시공사 간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오늘 논의된 양측 의견에 대하여 간담회를 통해 갈등이 해소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시공사에서도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도시공사에서 공업 전문상가로 조성한 진장디플렉스는 2010년 10월 준공 이후 미분양에 따른 입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와 떡을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관계자들은 9일 오전 9시 권선구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에서 ‘쌀쌀함을 나눔으로’ 행사를 열고 깍두기를 담가 김치통(4L) 35개에 나눠 담았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는 가래떡·꿀떡(2~3kg씩 35상자)을 후원했다. 깍두기와 떡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18가구)과 성매매 피해자(17명) 등 취약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市) 단위 기초지자체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어 2등급은 최상위 등급이다. 지난해 2등급으로 최상위 등급(1등급 지자체 없었음)을 받았던 수원시는 ‘2년 연속 청렴도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의 종합 청렴도는 8.22점(10점 만점)으로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96)보다 0.26점 높았다. 외부 청렴도는 전년(8.51)보다 0.03점 상승한 8.54점으로 2등급이었고, 내부 청렴도는 전년(7.57)보다 0.15점 하락한 7.42점으로 3등급이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여부 등을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내부청렴도 측정 분야 ‘인사업무 청렴도’(9.23)가 전년(8.54)보다 0.69점 상승했다. 외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수원시 공직자에게) 금품·향응·편의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기관·기업·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 ▲여성·아동 안심·안전 사업 추진 ▲골목길 재디자인으로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현장 방문 ▲노인·장애인 가구 등 안전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 ▲국제 안전도시 학회 추진해 수원시 위상 제고 등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미숙 과장은 2016~2018년 화서1동장으로 재직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리디자인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했고, 2018년에는 여성정책과장으로 일하며 ‘우먼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 사업’, ‘아동안전지도 제작·배포’ 등 여성·아동 안전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또 다문화정책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외국인 주민 재난기본소득 지원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외국인주민 생활안전 교육 ▲외국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4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청소년이 빛나는 밤’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버스킹 프로그램 ‘청소년이 빛나는 밤’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펼치며 어둠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자신의 끼를 펼치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관에서 진행되었다. 저녁시간대에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버스킹프로그램은 의정부 관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사전접수를 받았고, 보컬, 밴드, 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9개팀과 총 10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포토존, 경품추첨행사를 함께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즐기며 반짝이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너무 힘들었는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친구들의 무대를 보며 빛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끝없이 청소년들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