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기관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실천방안 나눔, 2022년 네트워크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지역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복지 유관기관 실무자의 경험을 공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로 주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책 정책자문기구인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2021년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진흥위원회 회의는 “다시찾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중점 추진해 온 2021년도 관광산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2022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관광진흥위원회에서 제시된 제안과 의견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합리적인 관광정책 수행을 위해 2018년 4월 구성됐으며, 관광분야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호텔업계, 남구 홍보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재균 부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중심으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오후 2시 삼호동 지역주민과 통장, 직능단체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거랑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궁거랑 공영주차장(무거동 1431-2, 660㎡)은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를 매입하고 노외공영주차장 25면을 조성했으며, 2022년 1월부터 지역주민 우선으로 사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벚꽃 유명관광지 주차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말했다. 삼호동은 지난 10월 삼호공유지공영주차장, 6월엔 건물식 주차장인 삼호동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삼호개방형주차장 105면을 조성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학생평가 현장지원단과 중앙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원단이 1년간 학교평가관리규정과 평가계획서를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규정 준수 여부와 중점 오류 사항을 확인하고, 내년도 평가지침을 수정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강사로 나선 울산제일고등학교 박종석 교사(문학박사, 과정중심평가로 대학간다/바로 써먹는 수업의 기술 저자)가 ‘학습성과 학습 루브릭 연구’라는 제목으로 ‘교과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내용인 ‘학습성’과 이 ‘학습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기준을 구체화, 정교화 하는 ‘평가 루브릭(학습자들의 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틀)’의 연구, 개발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이어서 10명의 현장지원단이 1년 동안 관내 58개 고등학교 평가규정과 평가계획서 점검 결과를 공유하면서 평가의 타당성, 신뢰성,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할 방안을 협의했다. 또 교육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3명의 교사가 교육부 훈령 제365호에 의거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을 분석하고 시교육청 평가지침에 반영할 사항과 현장에 안내할 내용을 공유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문화쉼터 몽돌에서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90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4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진부문 ▲최우수상(박문환 '돌미역작업') ▲우수상(최경아 '귀신고래의 비상', 김택수 '무룡산 옛길'), 영상부문 ▲최우수상(천정환 '북구12경') ▲우수상(조현규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 곳, 울산 북구', 트레블렉스(팀) '우리, 울산 북구로 여행 갈래?') 등을 시상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명소, 관광자원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공모전에도 사진·영상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으로는 ▲염포로 상습침수 개선공사(2억원) ▲매곡천 제방 및 보 설치공사(2억원) ▲달천동 31-4번지 일원 태풍피해 교량복구공사(2억5천만원) ▲신현동 산 147-1 일원 도로사면재해예방 및 우수관로 신설(2억5천만원) ▲달천동 757번지 일원 태풍피해 농수로 복구(2억원) ▲금천 제방설치공사(4억7천만원)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 사업(2억3천만원) 등 7건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구민 안전과 생활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더 많은 의존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울산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강사 학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강사 학부모교육 특강은 교육부 학부모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습 방법, 자녀 이해, 심리상담, 미래사회 필요 역량,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자녀교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응용언어학자 김성우교수의 ‘디지털리터러시’ 특강을 시작으로 아주대 박형주 총장의 ‘미래교육’,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교수의 ‘자녀이해’, 서울시립대 정석교수의 ‘생태도시’, 교사마음지원센터 이준원 소장의 ‘민주적 학교문화’의 주제로 전문강사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5회의 온라인 특강에는 4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매회 채팅창을 통해 500여개의 댓글로 강사님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행되었고,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에서는‘코로나19 이후 행복의 척도, 이렇게 바뀐다.’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행복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2월 한 달간 총 6회(1일, 3일, 8일, 10일, 15일, 17일)에 걸쳐 예비고1(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상반기에 이어 예비고1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학업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178학급, 4,57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의는 현 교육과정부장인 조은희(남목고), 조혜동(학성여고), 강미연(약사고) 교사가 맡으며, 학생선택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상담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 만연한 인권 침해 사태에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전문과 3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고, 자유, 평등, 박애 등 인권의 가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인권 이행에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급별로 세계인권선언문 용지를 1장씩 배부해 학생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의 1조에서 30조까지 이어 쓰면서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내가 정의하는 인권’ 활동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활동도 안내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모아 전시회 작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사들에게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인권수업지도안을 제공했고, 인권자료가 담긴 사이트를 안내하여 교과와 연계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수업할 수 있게 했다. 노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중구 아동복지심의위원 15명은 2021년 사례결정위원회의 심의 사항 및 아동학대 예방사항 등을 살펴보고, 내년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과 울산 중구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보호 조치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며 아동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라디오 방송 실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결정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2022 학교협동조합 공모’결과 상북중, 예비학교협동조합은 고헌초, 울산고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지원하고, 혁신교육 성장 및 마을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학교협동조합을 공모했다. 신청서 제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지속가능성, 학생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상북중은 지난 2년간 예비학교협동조합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학교가게‘상상매점’운영을 통한 학생복지사업, 진로·창업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학교교육과정과 결합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헌초는 돌봄과 방과후학교, 울산고는 ‘아이쿱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교실’이라는 주제로 자율동아리를 통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수업과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학교협동조합 1교에는 설립지원금 2,000만원, 예비학교협동조합 2교에는 운영지원금 각 250만원씩 내년 3월 교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학교협동조합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 사업에서 연극, 클래식, 어린이 무용극, 뮤지컬, 그림자극 등 총 5개의 국공립 및 민간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다섯 번째 프로그램,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루돌프’가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빨간 엉덩이를 가진 원숭이 ‘루돌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아나가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루돌프’가 빨간 코 사슴이 아닌 빨간 엉덩이의 원숭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모두가 소원을 비는 크리스마스, 원숭이 루돌프도 소원이 있는데 바로 할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 원숭이 ‘루돌프’는 큰 수레에 나무, 양말 그리고 편지를 싣고 크리스마스에 모험을 떠난다. 루돌프는 중간에 무서운 악어 떼도 만나고 불길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여러 위기를 겪지만 차근히 이를 극복해 나가며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간다. 루돌프의 모험을 따라 펼쳐지는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영상과 현대 무용의 다양한 몸짓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