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주말을 반납하고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서북구 선별진료소와 AI방역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아 현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방역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회복 등을 위해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해당 농장 주변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농장을 포함한 7개 농가 32만여 마리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3개 풍세 통제초소와 목천거점초소, 성환거점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예방적 조치를 발 빠르게 끝냈으나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농장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박 시장은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접 한 중학교를 찾아 교육당국과 대응 방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기 신도시 재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에서, 노후한 신도시를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제도로는 여의치가 않아 정치권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도시 재생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도 협약식이 있었음을 밝혀, 조성된 지 30년이 흐른 제1기 신도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주차난까지 겹쳐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평촌을 비롯한 5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계획한 첫 신도시인 만큼, 국가차원의 근본적 대책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정부의 조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협약을 맺은 4개 지자체와 한 뜻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은 제1기 신도시를 행정구역으로 안고 있는 안양시(평촌),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군포시(산본) 등 5개 시 지자체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2월 10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사랑마더센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자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으로 품앗이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음성형 아이사랑 마더센터와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가족기능을 강화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방놀이터, 책놀이터, 세계문화여행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마더센터 프로그램은 ‘조몰조몰 오감만족’, ‘도란도란 공예교실’, ‘만들과 놀고 꿈꾸고’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젊은 세대의 맞벌이 부부와 아동수가 많아 자녀돌봄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한 실정으로 금번 공동육아나눔터 및 마더센터 개소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돌봄제공 및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참여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음성군은 10일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을 선보이는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충청북도・음성군・진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사업 컨소시엄 참여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초소형 공유 전기차의 운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용과 올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창모터스의 초소형 공유 전기차 ‘다니고’ 10대(음성 5대, 진천 5대)가 충북혁신도시에 운행될 예정이다. 맹동면출장소를 비롯해 맹동면 소재 아파트 4곳에 초소형 공유 전기차가 설치돼 대중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예비사업 실증기간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월까지 예비사업 실증을 무사히 마쳐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충북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탄소중립 순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0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조영태 KCL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술지원센터는 배터리 성능·안전성 평가기술개발, 배터리 전주기 인증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성본산업단지 내 착공해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배터리 이차사용 성능·안전성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71.83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상호 협조 하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KCL은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로 많은 변화를 겪는 가운데 최근 에너지 산업의 핵심은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음성군 보건소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충청북도 자살예방사업 성과평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자살사망자 통계 기반으로 체계적 분석과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 생명지킴이 및 자살예방 유관기관 참여율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로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발굴⋅지원 체계를 위한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살예방사업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명사랑마을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 관리 △중・장년층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마음방역 편의점 운영 △자살 위기 대응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마을 지도자 연계 자살 예방 활동 △자살 시도자 및 우울증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관리 △생명존중 캠페인, 자살예방 홍보 활동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자살은 음성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숙제이며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1223205-31329]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어린이 맞춤형 ‘메리누리크리스마스’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12월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지키며 중원교육문화원 2층 강의실과 중원책누리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크리스마스 독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꼬마 여우의 따뜻한 겨울', '메리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를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으로 재밌게 듣고, 캐럴을 활용한 책놀이와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A반 수업은 ‘선물’과 ‘겨울’을 소재로 한 게임과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불빛 리스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B반 수업은 ‘캐럴’을 활용한 책놀이와 우드 리스 만들기, 마음을 담은 카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연말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1일에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 창단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는 ‘Oblivion’, ‘Mozart Sym.25 - 1,3,4악장’, ‘Brandenburg no.5’, ‘비발디 사계-Autumn’등 친숙한 클래식과 ‘보헤미안랩소디’, ‘캐리비안해적’등 영화음악 OST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기념음악회의 지휘를 맡은 임경재 지휘자는 “코로나 때문에 2년이란 시간동안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 이겨낸 단원들이 너무 고맙고, 이번에 같이 졸업생들도 참여하여 마음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를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김예리 학생은 “단원들 모두 한 해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하며 다들 최선을 다해 악기를 연주하였고, 서툴지만 같이 호흡을 맞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주를 준비한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 및 스태프 대상 선제 코로나-19검사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12월 11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취학·진학·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1부에는 진로 멘토링, 2부에는 취학·진학 설명회가 마련되었다. 1부 진로 특강 강사는 최근 MBC의 한 프로그램인‘대한외국인’을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 출신의 방송인 이에바 강사로, 방송일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통·번역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바 강사는 강의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맺어온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본인의 삶을 주제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그룹별 대담을 통해 다문화 학생, 학부모, 교원들과 다양한 내용의 토론을 이끌어냈다. 2부 취학·진학 설명회는 다문화 학생들만을 위한 학교인‘한국폴리텍다솜고’입학과 학교 교육과정 소개로 이뤄졌으며, 김범년 선생님(한국폴리텍다솜고 교사, 홍보부장)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다문화 학생, 학부모, 교원 약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2021년 친환경축산대상’에서 10개 부문 중 최다인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2개를 차지하는 굵직한 성과를 거둬, 전남 친환경축산농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국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가로 지정받은 해남 만희축산(대표 양만숙․김소영)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산란계 부문에서 담양 다란팜(대표 송홍주)이, 한우 부문에서 해남 현우축산(대표 고민호)이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하는 친환경축산대상은 한 해 동안 유기축산을 앞장서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우수 농가를 공모해 선정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2018년 4개 부문, 2019년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친환경축산의 확대를 위해 친환경축산 인증 비용, 친환경축산물 출하 장려금, 인증 기반 조성 등 매년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연속 친환경축산물 인증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전남에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1월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을 인상하는 등 임산부 의료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료비 등 지원금액을 60만 원에서 100만 원(다자녀 1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사용 기간은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사용 범위도 임신·출산과 관련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한다. 분만 취약지역인 보성, 장흥, 함평, 완도, 진도, 신안 등 6개 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는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해야 가능하며 읍면동사무소나 이용 병원 또는 요양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 인상이 임신·출산을 앞둔 도민에게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이 지원에 누락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출산율을 높이고 건강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천군이 사계절 상시 숙박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제 시행에 나섰다. 화천군은 극심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내년 초 화천산천어축제가 취소된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회생을 위해 최근 국내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대상은 20인 이상 여행사나 동호회 등 숙박 단체 관광객이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만 6세 이상의 내국 관광객 1인 당 1박 8,000원, 2박 1만2,000원이며,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관광 시작일 5일 전까지 관광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를 화천군 관광정책과(rt3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증빙 자료는 화천지역 숙박업소, 교육원, 체험마을, 펜션 등의 숙박 사실을 현금영수증이나 카드전표, 관광지 방문 단체사진, 음식점이나 시장 상가이용 영수증 등이다. 각종 증빙자료는 방문 당일이나 익일까지 관광정책과 담당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는 정부의 특별방역강화대책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