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2022년 충청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시비 10억 원을 합친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2년 세부계획 수립과 설계‧인허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지난 두 번의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제천시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기반 구축, 지역 내 공감대 형성,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 번째 도전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농업분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안정적 수급계획 수립 등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업인과 제천교육지원청, 기존 급식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4년 본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을 13일에 추가 발행한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4차례(490억원 규모) 발행됐다. 이번에 추가로 발행되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100억원 규모로 판매 예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북구 지역의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장터’ 및 제로배달 유니온 11개사 앱에서 사용이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16억1천5백만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북구 길음2동과 장위3동에서 동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 단위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길음2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기획단을 구성, 역량강화교육, 공동체활동, 의제 발굴‧ 실행 등의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직능단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 등 복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했던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총 18명이 수료했으며, 졸업생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졸업생 이00 주민은 “동복지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복지대학의 주제가 지역사회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와 필요성을 제기하고 해결의지를 가지고 실행 방법을 찾을 때 진정한 주민참여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동복지대학 수료자들이 새로운 복지리더가 되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공동체 기반을 만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1년 성북구 봉사왕은 송이봉사단의 유해순 씨(65)가 선정되었다. 송이봉사단,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경로식당 조리 및 배식 등 누적 봉사시간이 5,000시간이 넘는다. 서울 성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6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하공연, 축하객이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았다. 송이봉사단,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5,000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봉사왕 유해순 씨(65) 외에 84세 원종언 어르신은 고령에도 1,000시간 이상 경로식당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동장 인증패를 받았다. 부부가 나란히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은장 인증패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김기철(62세), 이경자(54세) 씨로 반찬만들기 및 전달, 안부전화, 취약계층 물품 배부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이에게 따스한 사회를 만들어 주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427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을 교부받고자 하는 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교부 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며 희망자는 합격자 발표일인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교부 기간 동안 교부 받지 못하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에 사전연락 후 수령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30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자로 발표되었다. 전국에서 1차 시험 접수자 총 24만 7,911명 중 18만 6,278명이 응시하여3만 9,775명이 합격하였고, 2차 시험 대상자 15만 2,064명 중 9만 2,569명이 응시하여 2만 6,913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울산지역에서는 1차 시험 접수자 총 4,122명 중 3,072명이 응시해 633명이 합격하였고, 2차시험 대상자 2,480명 중 1,506명이 응시하여 427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말연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그늘막트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트리는 기존 여름철에 사용하던 그늘막을 겨울철에는 접고 안전을 위해 그 위에 덮개를 씌우는데, 그 덮개 위에 특수 제작한 트리덮개를 덧씌워 크리스마스트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늘막트리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역 사거리 교통섬 4개소다. 트리 운영은 내년 2월 말까지다. 가로등 점멸시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그늘막트리에는 금색의 희망을 상징하는 오각별로 장식을 했다. 그늘막트리 옆 나무모형트리는 은색 눈결정 모형과 빨간색과 금색 공, 파란 LED 등이 함께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나머지 101개소의 접이식 그늘막은 노원구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원역 문화의 거리를 수놓았던 루미나리에는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밀집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오다가다 만나는 트리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시 이채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 신촌동)이 지난 10일 서울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의정·자치단체장·행정·사회공헌·방송예술문화·우수기자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이채명 시의원은 평소 지역 주요현안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을 견제하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최근에는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안 등 다수의 의안을 발의해 시민들에게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평소 근면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 철학을 겸비하고 아울러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소감에서 이채명 의원은 “큰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께가 무겁다.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여수4, 더민주)이 10일 서울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지속가능혁신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계 전문분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최상의 적임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일보ㆍ도민일보ㆍ수도일보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최 위원장은 조례 대표발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중앙정부에 전남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 및 제도개선 요구 바탕으로 전남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의정부문 지속가능혁신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열심히 듣고, 늘 현장과 소통하며 일하라는 의미를 지닌 갚진 상을 수상해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3월까지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가축질병을 근절하기 위해 농장 스스로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갖춰야할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근거로 ▲충북, 충남, 전남을 중심으로 오리 및 산란계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 소 결핵병, 송아지 설사병 및 꿀벌 질병 등 일반 가축질병 발생 증가, ▲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의 발생지역 남하를 들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1월 충남 야생조류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충북, 충남, 전남을 중심으로 오리, 산란계 농장에서 10건 발생했다. 모두 ‘에이치(H)5엔(N)1’ 타입으로 병원성이 높아 산란계 농장으로 전파가 지속될 경우 계란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또한, 2021년 가축질병 진단 결과,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던 설사병이 점차 세균성 설사병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띠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소 결핵병은 2018년 52두, 2019년 10두로 감소하다, 2020년 16두, 2021년 57두 발생하여 송아지 판매 및 역학관련 농가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꿀벌의 경우, 주로 애벌레의 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무안군은 10일 김산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이장협의회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회의는 최근 관내에서 소규모 모임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사례 발생 및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에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자택 내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사적 모임 자제,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 등 마을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2,495건의 선제검사를 완료했으며, 전군민 대상으로 일 2회 이상 마을방송을 집중 실시하고 각종 군 행사의 중지 및 연기조치 행정명령, 불가피한 행사의 경우 사전 PCR 검사 후 음성인 경우만 참여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어 난방용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논산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는 총 37건으로 이 중 겨울철 기간(11월 ~ 2월)에 22건이 발생하며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겨울은 추운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난방용 전기제품 사용 빈도가 높으므로 사용 시 화재예방 안전 수칙준수가 더욱 요구된다.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는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확인 ▲외출 시 전원을 끄고 콘센트 뽑기 ▲전기장판에 이불을 겹겹이 쌓은 상태로 사용 금지▲전기열선 정기적으로 교체 등이 있다. 강환석 예방총괄팀장은“올바른 난방용 전기제품 사용 방법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생을 키워나갈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현장의 변화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그 사례를 살펴보고 학교운영위원회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한 사례를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교육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한 미래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님들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중심의 교육자치 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하게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