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내 인명구조함․비상급수시설 등 10종 8,664개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부여하는 것이다. 금년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되어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동안 충북도는 공모사업으로 도로시설물(터널, 교량) 사물주소 부여 시범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일원 터널과 교량 10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도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육교승강기, 소규모 도시공원 등 생활밀접시설 및 재난․안전과 관련된 다중 이용 사물에 주소를 부여했다. 2022년에는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주소체계를 입체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설치를 실시하고 유지관리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15일 충주에서 개최되는 ‘2021년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를 통해 주소정보 관련 정책과 기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주소체계에 대한 국민 이해와 주소기반 산업성장을 도모 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추진한 ‘자동차 핵심부품 제작 지원사업’이 도내 자동차기업의 매출액 증가, 원가절감,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핵심부품 제작지원사업’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비 3억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연구개발(R&D) 연계 금형제작 지원 △구매조건부 연계 금형제작 지원 △소규모 기업 금형제작 지원 등 3개 부문에서 9개 기업을 선정해 금형제작을 지원했다. 자동차 핵심부품 제작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우수성과로는 ㈜태강기업(임형택 대표)은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차용 상부장치 금형 제작으로 원가를 10% 절감했고, 직원 1명을 추가 고용하여 친환경 청소차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풍산디에이케이(안동일, 신갑식 대표)는 전극단자의 접착성 및 기밀성 향상을 위한 금속 가공 공정의 Edge Roller 금형 제작을 통해 2020년 대비 매출액 9.1% 증가했고, 직원 1명을 추가 고용하여 Edge 가공 기술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선일다이파스(김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0일 라한호텔에서 포항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인 2021년 포항시 사회적기업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ㆍ운영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2021년 포항시 사회적기업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매년 (예비)사회적기업 초기 진입기업 교육 및 창업컨설팅 진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진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는 한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장애인의 주차편의 및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위반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며,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장애인 미 탑승 차량,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사용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윤은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련법규 준수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바이오 혁신기술기반 유망 창업기업 지원사업인“오송 바이오 네스팅 프로젝트(Bio Nesting Project)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1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송 바이오 네스팅 프로젝트 사업”은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팀과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미래 선도기업으로의 성장 견인과 충북 바이오 창업생태계 완성을 위해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제약 또는 정밀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팀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기업진단을 실시하고 세부적 지원계획을 수립해 ①창업교육, ② 창업공간 지원, ③ 액셀러레이팅, ④ R&D, ⑤ 투자지원 연계, ⑥ 글로벌 사업별 프로그램 지원 등 총 4년간 1개 기업당 최대 7억원의 전폭적인 성장지원이 연계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누리집 또는 충북바이오션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가 11일 10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점검했으며, 강사와 수강생들의 쌍방향 소통중심으로 진행한 토크 방식의 강좌로 진행됐다. 발레분야 전문가 박재홍 한국발레협회회장, 클래식분야 김주영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미술분야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 등 10명의 강사가 출강했고 발레, 클래식, 국악, 미술 등 총 20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했으며,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월일기’와 ‘오월취재수첩’ 두 권의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18 40주년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개인들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기록물을 기록관에 기증함에 따라 5·18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하게 됐다. 오월일기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한유, 조한금, 주이택, 주소연 등의 일기를 비롯해 총 16편의 일기를 수록했다. 5‧18 당시 가정주부,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기자, 공무원 등 16인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체험과 감상을 일기에 옮겨 놓은 현장기록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오월취재수첩은 5·18 당시 현장의 목격자로서 기자 취재수첩 자료를 모아서 자료에 대한 해제를 거쳐 책자로 묶은 것이다. 이번에 수록된 취재수첩은 동아일보 김영택, 전남일보 나의갑, 중앙일보 장재열, 조선일보 조광흠, 동아일보 최건, 한국일보 조성호 등 6명의 기자 취재수첩을 엮었다. 취재수첩은 현장의 급박했던 상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신랄한 현장을 담고 있다. 보도통제 당하고 있던 관제언론과 달리 현장의 기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의 선제적인 연쇄 감염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및 시설 등의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의 증가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위중 증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기본접종 완료일로부터 추가접종 권고 간격이 도래한 만18세 이상 1만36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 및 장소는 오는 14일 매포읍을 시작으로 15일 영춘면, 16일 가곡면, 17일 대강면, 22일 단성면, 23일 어상천면, 24일 적성면이며,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임시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접종센터의 방문접종 시행팀은 공중보건의사 1명, 접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아나필락시스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약물, 장비 등도 구비했다. 군 보건소는 접종 후 15분간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 후 귀가 하도록 안내하며, 구급차 대기 및 이상반응 발생 시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인문해 교육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야간학교가 코로나19 고난 속 더욱 값진 스물한 번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21년도 졸업생 8명과 가족들, 야간학교 교사 및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원,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등 30여명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몇 차례 휴관되는 등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학교 교사들의 재능 나눔과 학생들의 학구열로 중등 2명, 고등 6명 등 총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21회 졸업생을 대표해 김영하(70) 씨는 “야간학교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가르침과 만학도 동료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씨는 지역 향토맛집으로 소문난 단양성원약선요리를 운영하며, 낮에는 식당에서 밤에는 야간학교에서 주경야독을 실천해 지난 8월 당당히 고등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씨는 올해 3월과 8월 각각 ‘2021대한민국한식대상’과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본업에서도 큰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지역 성인과 청소년 간 통일에 대한 인식이 상당 부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에 대해 성인은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31.2%),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26.0%)이라고 답하고, 청소년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80.5%),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8%)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시 교육청, 시 남북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리서치전문 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18세 이상 남녀 500명과 중·고등학생 610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1%포인트)으로 실시한 ‘평화·통일 시민 인식조사’ 결과 나타났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성인은 필요하다(65.2%), 보통(25.2%), 필요하지 않다(9.6%), 청소년은 필요하다(53.1%), 보통(30.7%), 필요하지 않다(16.2%)로 답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성인은 ‘남북 간 사회·문화적 차이’(33.3%),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31.3%) 순으로 응답이 많았으며, 청소년은 ‘통일의 경제적 부담’(28.3%),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12월 10일,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미래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미래형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의 네번째 섹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로K 항공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조대연 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의 미래 비전’ 강연과 8개 도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 1월부터 안성시를 포함한 8개 도시 시민들에게 국내선(청주-제주) 운임 10%(정가 기준) 상시 할인 내용을 담은 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40만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제안과 목소리를 들어보는 ‘8개 도시 청년들이 말한다’ 시간은 지리적·산업적 환경이 다른 각 도시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덟 개 도시, 540만 시민들의 더욱 풍요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도시연합이 초광역 연합체로서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창출해내길 바란다”며 “ 도시연합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천 도심 남부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명지동 62번지 일원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180억원으로 금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일원 50,381㎡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 광장, 산책로, 풋살장, 농구장 등이 38,978㎡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체육공원은 제천시민의 체육활동, 가족단위 산책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도심 남부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충족되기를 기원하며,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시설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