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형 작은결혼식’추진을 통해 20쌍의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작은결혼식은‘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으로, 인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장소, 스튜디오 촬영 및 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비부부 및 부모교육을 연계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각각의 커플에 맞게 개성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결혼식은 예비부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직계가족을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이 참여하는 작은 결혼식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작은결혼식’을 통해 예비부부들 사이에 특별하고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계속해서 작은 결혼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16쌍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20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할 계획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28회 21c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전문가인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지자체의 대안’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직원들의 환경위기 대응능력 제고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탄소중립이 기업․산업과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북도의 역할 및 과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충청북도는 ‘탄소중립‘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 아래 지난 4월 14일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숨쉼캠페인을 11개 시군으로 확산해 추진하는 한편, 9월부터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월 1회 저탄소 녹색식단인 ‘초록밥상’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와 충북연구원,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9~10월 매월 1회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고, 11월에는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기후위기․탄소중립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충청북도에서 첫 문을 열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13일 제천시 금성면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 엄태영 국회의원, 이상천 제천시장, 박성원·전원표 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인재개발원은 환경 전문인재가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해 환경전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신축된 시설로 총사업비 338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총 부지면적 51,245㎡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교육동(1개)과 2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동(4개)을 갖추었다. 청풍호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청풍랜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시설이 있어 교육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생들의 제천 유입으로 관광지 경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환경분야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6가지 분야 중 감염병·범죄·자살 3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을 전년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감염병·범죄·자살·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등 6가지 분야별로 1~5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각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해당 분야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곳에만 주어진다. 지난 9일 발표된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시는 감염병·범죄·자살 등 3가지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 6가지 분야 합산 2.5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감염병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관리로 지난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며, 범죄 분야는 7년 연속 1등급, 자살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으로 높은 안전수준을 확보했다. 또,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교통안전 기반 확충,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및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운영 등에 힘입어 지난해 5등급에서 2등급 상승한 3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시는 각각 4등급과 5등급에 그친 화재, 생활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대응대비 태세 강화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오는 15~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관의 이전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현황과 행복도시 발전상황, 공동캠퍼스, 협회·단체 입주가능용지, 의료복합단지 건립계획, 행복도시와 읍면지역 산업단지 등 토지공급 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일자별로 1일차에는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조치원 서북부지구, 장군면 공공시설 복합단지 등 읍면지역 입주가능 용지와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소개한다. 2일차에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세종벤처밸리, 세종스마트그린 등 산업단지의 입지 및 현황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 등은 행복청에 문의해 초청장을 수령하면 된다. 양원창 경제산업국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정치·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수도권 기능의 세종시 이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에 위치한 주요 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세종의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해 14년 동안 지원해온 장학금이 53억 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장학사업은 2008년 연기군 장학회가 출범하면서 시작해 올해까지 통산 8,6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기금은 연기군 출연금 62억 7,000만 원을 기반으로 시 출연금 41억 원이 더해져 총 103억 7,000만 원이 조성·운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년간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자▲성적우수자 등을 지원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인재육성·양성에 매진해왔다.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올해 ▲핵심인재 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3가지 장학지원사업을 추진해 1,072명에게 장학금 7억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핵심인재 육성(성적우수·특기적성)장학금으로 303명의 장학생에게 3억 500여만 원, 저소득층을 위한 디딤돌(모범 등 5분야) 장학금으로 685명의 장학생에게 3억 3,000여만 원,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무지개(장애인 면학 등 3분야) 장학금으로는 84명의 장학생에게 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인재육성 장기발전 로드맵과 연계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화조 청소대행 등록업체 분뇨의 수집·운반 수수료가 2022년 1월부터 전년대비 17% 인상된다고 밝혔다.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지난 2011년부터 장기간 동결을 유지해왔지만, 청소업무 대행업체의 임금인상, 물가상승으로 분뇨수거 기피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 요금 현실화 연구용역을 근거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인상계획을 반영해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부당요금을 요구하는 등 불편사항이 제기되지 않도록 적극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2021년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로 약 7만 6,000건, 13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수납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제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6억 원에 비해 약 4.4% 증가한 수치로, 지방교육세 30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시는 자동차세가 전년보다 증가한 배경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 선납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 지방외교가 외교부 주관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외교부 주관 ‘2021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에 지자체 부문 협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의 사례는 사할린 한인 동포 재조명 사업인 ‘나는 원래부터 대한민국 사람입니다’로, 1930년대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한 사할린 한인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조국 땅을 밟지 못한 부모 세대를 대신해 우리나라에 영주 귀국해 여생을 보내고 있는 사할린 한인을 발굴,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애국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주 귀국 사할린 한인 초청 역사 특강 △현지 자녀 네트워크 구축 회의 △사할린 한인 역사 순회 사진전 △도내 사할린 한인 초청 행사 등의 추진 성과가 호평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창의적이고 유의미한 사업 발굴,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 공공외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 아산, 서천 등에 총 216명의 사할린 한인 동포가 영주 귀국해 거주하고 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 청양에 사상 처음으로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 산단은 특히 수소 특화 단지로 조성, 도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한다. 양승조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 등과 ‘청양일반산단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 청양군 비봉면 일원에 74만㎡ 규모의 일반산단을 민간 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2026년까지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양군 내에는 현재 농공단지 5개소(85만㎡)가 조성돼 가동 중이고, 1개소(2만㎡)가 조성 중이며, 일반산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양일반산단은 도의 탄소중립 실천과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헤 수소 특화 단지로 조성한다. 유치 업종은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기업,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 및 기계 장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 위주로 설정했다. 도는 이 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에 협력하고, 기업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청양군은 행정적 지원과 함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150분 동안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청에서 제시한 재난 상황에 대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도 소방본부는 완성도 높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운영일지 작성 등 재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9일 소방청이 발표한 우수 소방본부 명단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고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한 달 넘는 사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지속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로 도민들에게 더 품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021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납부의 달을 맞아 기한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었고, 부과액은 4만 8천건에 78억 원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와 하반기 중 신규 등록했거나 양수한 차량에 대하여 7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되었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경우와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여서 지난 6월 제1기분 부과 시 전액 과세된 차량은 이번 제2기분에서는 부과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개인)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영업용 차량에 대하여는 지난 1기분 부과 시 이미 감면이 적용되었으며, 하반기 중 신규 또는 양수한 차량에 대하여도 이번 부과 시 직권감면 처리되었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은행 CD/ATM에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위택스, 지로), 모바일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 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결제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이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