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12월 13일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지원․평가위원회」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021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에 대한 연구활동 주제 및 성과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우수 의원연구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 지원․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 김용범)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23년 12월 12일까지이다. 좌남수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평가를 통하여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확인”하고 “연구단체의 활동이 제주의 발전과 직결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14개 단체로 총 109명(중복 의원 포함)이 정책개발역량 강화 및 입법활동을 위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2개 단체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시상단체로 추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의 변화와 그에 따른 준비를 위한 제언을 담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의 길」 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본 도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제주의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가 어떤 정책기조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사회영역별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담았다. □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사회적 힐링, 연대 그리고 사람」을 필두로, 정치, 경제, 관광, 에너지, 복지, 청년, 문화 등에 대한 총 9편의 원고를 수록했으며, 자세한 필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본 도서를 발간한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강성민 위원장은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깊은 고민’과 ‘빠른 행동’이 함께 작동해야 가능하기에, 이를 위해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가 출범한 이후 감염병 예방 및 민생경제 회복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해야 하는 제주의 미래 준비를 위한 ‘깊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보전·육성을 위한 ‘제주어 박물관’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제주어의 보전, 육성 전승을 위하여 연구, 교육, 전시의 기능을 가진 제주어 박물관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근거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 하는 강철남 의원은 “제주어는 2010년 12월 유네스코(UNESCO)가 소멸위기 5단계 중 4단계로 지정하면서 ‘심각한 소멸위기의 언어’가 되었다.”면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한 국가의 방언을 넘어 고유 언어로서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한다.”라고 조례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제주어는 우리 제주의 영혼이며, 제주어의 가치는 언어 그 이상으로 삶과 문화가 깃든 중요한 역사”라면서 “제주어 박물관 설치 근거를 마련한 이번「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개정을 통하여 제주어 박물관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어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보전, 육성, 전승을 위한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13일 “지속가능한 일상 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1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 판단 아래 소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동참을 부탁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발표 자리에는 고덕훈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최재홍 제주대학교 소아과 감염분과 전문의가 함께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정부는 감염률 감소와 의료 체계 안정화 등을 위해 12~17세 이하 청소년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그 배경에는 데이터로 확인된 백신 접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부 발표에 따르면 16~17세는 2차 접종률이 70% 가까이 올라가면서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12~15세는 22.7%로 접종률이 낮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의 안전성은 12~17세 접종자 이상반응 신고율이 약 0.2%대로, 19세 이상 성인보다 낮은 신고율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에 맞춰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인터넷 및 전용회선 서비스인‘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12월 13일 개통하였다. ‘4단계 스쿨넷서비스’개통으로 도교육청 전산센터 및 각급 학교에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장비들이 최신형으로 교체되어 학교의 네트워크 기반 환경이 1G기가급으로 향상, 유·무선망의 품질이 크게 개선된다. 이로 인해, 각급 학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ICT 교육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게 됨은 물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체계 또한 한층 강화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학교 유‧무선망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도내 각급 학교 3,444개 교실 등에 최신형 와이파이6(WiFi-6) 무선망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도내 학교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실(5,389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4단계 스쿨넷서비스 개통과 더불어 학교 유‧무선 인터넷 품질 향상 등 향후 미래교육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는데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는 이번 점검의 대상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54개소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303개소 368대이다. 이 중 293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체크리스트에 의거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연식이 오래된 차량 등을 운영하는 나머지 10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어린이보호표지, 보험 등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등‧하원 시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상반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 지정 심사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 3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인지․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높은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지정심사는 기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제공기관을 선정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신청한 기관에 대한 시설기준 적격 여부 확인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33곳을 지정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25억 1천 9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해 장애 아동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5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2월 무료영화 `배드 지니어스'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전세계 나라마다 다른 시차를 이용하여 컨닝했던 실제 부정행위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한 천재소녀‘린’이 친구에게 시험답안을 건네주는 대담함을 보여주다 나중에는 컨닝사업까지 벌이며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줄거리로, 세계적으로 완성도와 오락성을 인정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아시아 박스오피스(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1위를 차지하며 SNS를 통한 관객들의 미친 반응으로 신드롬을 일으켰고,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찍으며 괴물 같은 열풍을 일으켰다. 실화를 모티브로 어릴 적 컨닝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며 극한의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교육 문제와 그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한 빈부격차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낸 메시지로 단순한 오락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방역패스자에 한해 좌석 370석, 15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 유튜브가‘엄근진(엄격·근엄·진지)’홍보에서 벗어난 재미와 감성을 더한 홍보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잖고 뻔한 콘텐츠를 지양하겠다는 시도에서 지난 3월 새롭게 개설한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조회 수가 전년 대비 108%(75,119회→156,478회) 대폭 증가했다.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은 최근 젊은 세대 문화로 자리한 ‘B급 감성’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 여기에 제주시 소속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친근감까지 더한 콘텐츠로 올 한 해 총 10편이 제작되었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스카이캐슬’, ‘갯마을 차차차’에서부터 방탄소년단의 챌린지 댄스에 이르기까지 단막극 형식으로 패러디한 이색 영상에 교통·환경·문화·경제 등 시정 홍보를 접목해 딱딱하고 전형적인 시정 홍보의 틀을 깼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제주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행정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쉽고 재밌게 정책이 들어오네요~~”, “공익을 위한 이런 콘텐츠 최고인 듯~” 등의 댓글을 달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공무원들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6일 중등 3학년, 고등 3학년 청소년 대상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수고했어, 너희들 – 항상 응원할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코로나와 학업 등의 이유로 고생한 중등 3학년과 고등 3학년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 교류의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디퓨저와 마카롱 만들기, ▲선. 후배들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서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등이다. 신청 접수는 14일부터 선착순 20명(중3, 고3 각 10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북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고등 3학년 청소년들이 졸업과 함께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과 환경에 도전할 수 있도록 휴식과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을 만드는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관련 부서 직원 및 10명의 바다환경지킴이 인력을 투입하여 지난 8개월간 해안변 환경정비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10일 해양폐기물 운반 및 처리용역이 완료되었다. 남원읍에서는 올해 총 162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이 중 123톤은 사업비 47백만원을 투입하여 처리했다. 수거작업 시 분류한 지푸라기와 나뭇잎을 포함한 냇건덕 등 해안퇴적물은 농사용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에 착안하여, 총 39톤 가량을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배부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 및 농가 소득 보전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으며, 수 개월간 해양환경 정비를 위한 남원읍의 노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남원읍 해안환경을 조성하였다 오성한 남원읍장은 “바다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참여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해양 오염 방지를 위해 남원읍에서도 시의적절한 인력 투입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은 주민과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