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어플이 먹통이면 밥도 못 먹나요?”, “저 백신 맞았다니까요?” 지난 13일부터 식당·카페 등 방문 시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 제시가 의무화됐지만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과부하로 오류가 발생하면서 점심식사를 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고양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안심 방역패스’를 개발, 출입등록부터 접종확인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안심 방역패스’는 지난해 9월 고양시가 최초 도입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080 전화인증)’과 연동한 백신접종 확인시스템이다. 방문객은 식당·카페 등 방문 시 기존과 같이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접종여부를 알려주는 문자가 휴대전화로 전송돼 이를 업주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현 방역패스는 전자(COOV 애플리케이션 또는 QR코드)·종이 접종증명서 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 증명서는 어르신과 같은 정보취약계층은 사용이 어렵고 종이 확인서의 경우 늘 소지해야하는 불편은 물론 분실의 위험도 있다. 여기에 방역패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2021년도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의 이태희(도예공방 다움 대표) 씨를, 종이분야의 전진숙(전진숙한지조형연구소 대표) 씨를 선정하고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고양시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2명의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증서 및 인증패 ▲1인당 1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공예명장 심사는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평가를,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가 최종후보자를 대상으로 3차 최종심사 및 의결을 거쳐 이루어졌다. 제1호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이태희 대표는 20년 넘게 도자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도자상품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공예품대전 수상 ▲2015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호 고양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전진숙 대표는 15년 넘게 종이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닥종이인형 제작에 매진해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 ▲국내‧외 전시회 개최 ▲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빌라)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무단투기 폐기물 정비를 위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 80명을 모집한다. 시는 관내 18개동 집중관리지역 49개소에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 80명을 배치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재활용품 정리 및 계도 활동 ▲무단투기물 정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만 18세 이상 ~ 만 65세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의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12월 22일까지 일자리정책과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는 불법 쓰레기 감소 효과가 있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심사하고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 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하고, 우수 제안 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성됐으며, 시민 제안의 등급심사, 자체 우수 제안 선정 등 제안제도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시민 제안제도는 1988년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으로, 연중 상시 부산시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누구나 시정발전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 14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23건의 시민 제안을 심사하여 우수 제안 총 8건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 뽑힌 8건은 ▲부산근대역사관의 리모델링에 대한 제안 ▲버스정류소 명칭변경(부산진구청→시민공원 남1문 앞) ▲정관읍 소재 곰내터널 위 곰내재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 요청 ▲정장대여서비스(드림옷장) 지원 대상 확대 요청 제안 ▲홈페이지 내 “1회용품 줄여가게” 적극 안내 방안 ▲공동구 출입 안전 개선 ▲부산시 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부산과 일본 홋카이도 각 도시의 랜드마크(상징물)에 불빛을 밝히는 점등행사인 「Lights On! 부산-홋카이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하며 겨울에는 전 지역이 눈으로 뒤덮이는 이색 풍경으로 유명한 눈의 도시로, 부산과는 2005년 12월 14일 교류의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를 증진해오고 있다. 「Lights O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매·우호 도시와 서로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우호·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여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행사이다. 점등행사는 각 도시의 상징색을 서로 점등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부산시는 광안대교·부산타워·영화의 전당에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을 점등하고, 홋카이도는 대표 랜드마크인 TV(티브이)타워에 부산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하여 양 도시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점등시간은 영화의 전당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광안대교는 오후 8시 10분부터 10분간 및 오후 9시 10분부터 10분간, 부산타워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훗카이도시 TV(티브이)타워는 오후 6시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코렌스EM과 부산경상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근로복지공단이 시행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에 선정된 전국 5개 사업장 중 부산시에서만 2개 사업장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코렌스EM과 부산경상대학교는 각각 최대 20.7억 원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시설건립비와 인건비 및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또한, 부산시도 기업설치부담금 2억 원을 각 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렌스EM은 내년 입주 예정인 20여 곳의 협력업체와 사업주단체(컨소시엄)를 구성한 후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고, ‘24년 3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렌스EM과 협력사 20여 곳을 비롯한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해, 2031년까지 4천 3백 명의 일자리와 연간 3조 원의 지역내총생산을 창출하는 부산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상대학교는 학교재단 소유부지(해운대구 중동)를 활용해 인근의 여성근로자 고용 비율이 높은 병원, 세무회계법인 등 13개 사업장과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23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14차 한중해양산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해시 해양호소학회와 사단법인 해양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과 상해 양 도시 간의 해양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총 3부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 국내 참여 기업 간 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양국 산·학·관·연 대표가 모여 ‘한·중 해양과학기술과 조선해양기자재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양 관측기술 장비 추진발전 ▲바다양식 발전, 새장비 진보추진 ▲선박의 공기질 현황과 개선방안 ▲데이터기반 스마트 항만 기술 등 4개 세션별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양 도시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3부에서는 ‘장삼각-부산 해양산업협력교류촉진회’를 중심으로 기업교류회를 개최하여 양 도시 해양기업을 소개하고 기업대표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상해지역 각 20개씩 총 40개의 기업이 참여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1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코로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전망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메디컬ICT융합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연과 ‘내년도 의료기기 정부연구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주제로 하는 강연 등이 함께 열린다.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지원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주요 사업으로는 일본 최대 전시회인 2021 메디컬 재팬, 오사카(MEDICAL JAPAN 2021, OSAKA)에 지역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했고, 삼인라이프롬은 스마트 베개, 방석·허리 쿠션, 무릎사이 베개 등을 일본, 대만에 7천여만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코어무브먼트, 부산대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가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코로나 19 대응 등 보육정책 7개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부산시는 시간제 대체교사 지원, 안전사고 방지 노력,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100인의 부산 아빠단 운영, 만 3~5세 아동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보육 전자도서관 운영 등 보육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 직원들과 보육정책에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보육교직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의 생활환경 수준을 높여, 아이 낳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실증과제인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와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1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인 ‘비브릭(BBRIC)’은 12월 15일부터 간편 서비스 가입 및 투자자 예치금 관리를 시작으로 1월 중순 부동산 펀드(디지털 증권) 판매, 개인 간 수익증권 거래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국내 부동산펀드는 자금력이 있는 소수 투자자만 가입할 수 있는 사모펀드가 대부분이었지만, ‘비브릭’은 소액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신탁형 부동산 펀드 조성을 통한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증권사나 은행 방문 없이 비브릭 앱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누구나 손쉽게 부동산 투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 부동산 투자 대비 편리하고 수수료 또한 저렴하다. 이번 ‘비브릭’ 실증을 통해 누구나 소액으로도 부산시 내 부동산, 동산 등에 투자할 수 있고, 중개수수료 없이 참여자들끼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 거래환경으로 소수의 자산가 위주로 돌아가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지속가능한 연안·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부산광역시 해양환경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협력기구에 가입하는 등 국내외 협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부산시는 현장 중심의 해양환경분야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 부산광역시 해양환경관리위원회를 최종 구성했다. 해양환경관리위원회는 부산의 바다를 가꾸고, 종합적·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 민·관·학 협치와 소통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연구원 등 부산지역 해양환경 기관·단체 및 학계, 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5명과 ▲해양환경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모집에 선발된 전문가 4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부산지역에 맞는 현장 중심의 해양환경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해양환경 보전·개선 사업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동아시아 역내 지방정부 간 연안·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환경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시청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평의회와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임병문 CTO평의회 의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이상준 ㈜화인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이제훈 한국선재㈜ 대표이사, 이인환 ㈜지비라이트 대표이사, 오린태 이든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산하 기구인 CTO평의회는 지역기업 23개사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 진흥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통해 부산 및 동남권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수요기반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협약서에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으로 지역 청년 정주환경 개선 ▲활발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지산학 협력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처음 출발하는 협업사업은 내년도 지산학 협력 핵심사업인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