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대일초등학교 학부모회가 12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2개월간 등굣길에 그래피티 니팅 전시를 진행한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 겨울철 가로수 보호와 따뜻한 거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이번 전시는 용인대일초 학부모회 내 동아리에서 학부모 20여 명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지난 수년간 운영됐던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활동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뜨개질한 나무 옷을 학교 주변 나무에 입혀 학생들의 등굣길을 꾸몄다. 이번 행사로 용인대일초는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심성을 함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채란 학부모회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3층 교육장)에서 ‘2021년 제2차 울산시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추진결과 보고 등을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되는‘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돼 32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갖고 있는 우수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정원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 위원회’는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월 출범했으며 15명의 정원 전문가 및 관련 문화·산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정원진흥계획 수립, 정원정책 비전 및 방향 제시, 정원문화·산업 진흥 및 정원행사 심의 등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12월 15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이에스지(ESG)*의 개념 및 예비타당성조사의 이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에스지(ESG)’를 이해하고, 공공기반(인프라)의 지속적인 수요에 발맞추어 공공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에스지(ESG) 분야 전문가인 숭실대학교 고문현 교수와 예비타당성조사 실무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신두섭 지방재정실장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선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사업이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 시상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276명이 응모하여,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어린이3, 청소년3, 성인6)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금상 안나린, △은상 용명철, △장려상 오서연, 청소년 부문에서는 △금상 김민경, △은상 김윤빈, △장려상 지혜빈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성인 부문에서는 △대상 김가은, △금상 정영주, △은상 정철민, 조아진, △장려상 이유정, 강지연씨가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부문과 청소년부문은 교육감상, 성인 부문은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성인 부문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1권의 책을 선정하여 울산 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으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 공공도서관이 주관했다. 2021년 올해의 책으로는 사서,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분야 ‘강남 사장님’, △청소년 분야 ‘행운이 너에게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유 토론회(포럼)’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2021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의 우수사례를 전파,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는 사회자만 참석하며, 우수사례 발표자와 관련 공동체, 공무원, 현장활동가, 관심 있는 시민들은 온라인(줌, 유튜브)을 통해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현장활동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북면 마을계획단 ‘모두 다 꽃’(울산 울주)과 미디어 활동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호계다방’(울산 북구)에 대해 발표한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울주군 상북면 마을계획단의 ‘모두 다 꽃’은 산악관광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문제, 주차난 등 마을의 문제가 지속되자 주민들이 직접 이를 해결하고자 ‘2020년 울산광역시 마을계획단 시범사업’에 참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공동체의 좋은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북구 농소1동의 ‘호계다방’은 창고를 미디어방송 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편익 중심의 버스정책’을 추진한다. 버스이용특성, 유동인구 변화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시내버스 정책 결정에 활용해,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시민 만족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활용한 첫 번째 정책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지난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인 ‘2021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도 빅데이터가 다수 활용됐다. 기존에 주로 활용했던 ‘교통카드 이용실적’과 함께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정보시스템(BIS) 운행이력’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 범위도 개별 노선이 아닌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해 문제점과 영향을 파악했다. 먼저 공단지역 노선 변경에는 ‘통신사 신호 기반 산업단지 이동특성’ 분석 결과를 활용했다. 온산공단의 출퇴근 인구 분석 결과, 출근자의 68.6%, 퇴근자의 40.1%가 온산읍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현재의 출퇴근시간 시내버스 지원운행을 줄이고, 종일 운행이 가능한 958번 노선을 신설했다. 958번 노선은 남창역에서 온산공단, 신일반산단을 경유해 덕하차고지까지 운행한다. 시민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던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노선도 빅데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울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대중에게 제시하며 감독, 배우, 프로듀서 등 국내외 영화계 인사와 일반 관객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12월 18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5관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는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 클래스’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대표작인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 Duelist'(2005)에서 드러나는 빼어난 영상미와 화려한 스타일 등 그의 영화적 영감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2월 1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3관에서는 '변호인', '밀정' 등의 천만 관객 영화를 만든 제작자이자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인 최재원 앤솔로지 스튜디오 대표의 ‘시민강연, 천만의 말씀!’이 열린다. 특히 영상산업의 현직 종사자와 함께하는 이번 자리는 영화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영화감독과 스튜디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이 오는 12월 17일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7회 공동 학술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지역 박물관의 전략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의 박물관‧기념관의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기조 및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과 박물관 교육’을 기조 강연한다. 이어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의‘전곡선사박물관의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례’, 백범김구기념관 박희명 학예사의 ‘효과적인 역사 전달을 위한 백범김구기념관의 교육 전략 사례’,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의 ‘엠제트(MZ)세대와 소통하는 커뮤니티 미술관, 헬로우뮤지움 운영 사례’, 국립민속박물관의 우승하 학예사의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형 마을박물관 사례 연구 –울산 달곡·제전마을을 중심으로-’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 토론에는 울산박물관 최현숙 전시교육담당 학예관과 이아진 주무관,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이정은 교수, 울주민속박물관 김일훈 학예사가 참여한다. 학술세미나는 오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최·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에서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이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제도는 어촌관광사업의 등급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사후관리로 어촌관광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전문가 현장심사단을 구성해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 가족, 기업 등 수요자 계층과 연령에 맞는 맞춤형 체험활동 운영으로 4계절 방문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나잠어업을 하는 해녀들에게 직접 물질을 배울 수 있는 ‘해녀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 등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로 만든 ‘해녀밥상’도 맛볼 수 있고, 낚시체험, 농촌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문화 평가’에서 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1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대면심사를 통해 광역단체는 울산광역시를, 기초단체는 충북 옥천군을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심사에서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 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사 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장 공약 실행 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한 공무원 노사상생협의회 상시 대화 채널을 구축해 노사문화를 선도했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공공 선언문 협약체결로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혁신과 함께, 노사 합의 모범 사례인 '조직·인사 직렬별 간담회'로 합리적 조직 운영에 힘썼다. 코로나19 초기 위험 노출로 직원들이 방역 비상근무를 어려워할 때 노조의 자발적 방역근무 지원과 성금 모금 그리고 헌혈 참여 범시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문수컨벤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제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한 해 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위원 상호 의견 공유 및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2021년 주민참여예산 보고, 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및 발전방향 제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집행, 결산 등 예산 전 과정에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재정 운용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제도 운영과 주민요구 사항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목표로 ▲ 주민참여예산제 참여기반 개편 ▲ 공모사업 등 주민참여 사업 다각화 ▲ 예산학교 운영 등을 중점 추진했다. 주요 주민참여예산제 추진 실적을 보면, 울산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 및 사회적 약자 권고 비율을 준수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전면 개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는 12월 15일 올해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어,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한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줌(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분야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우리동네 주민자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동의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 및 자치사업 추진내용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생생히 전했으며,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는 관내 동들의 내년도 자치사업 실행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주민자치 활동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지역발전에 많은 시간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동들의 주민자치회 전환 원년인 내년에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내년도 주민자치에 대한 참여자 각각의 희망 메시지를 화면을 통해 공유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