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ㆍ도비 확보실적, 신규시책 발굴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는데,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상반기 9,785건에 대해 102억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일반 업종까지 확대해 3만 1,041건에 대해 122억 4천만 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약 175억 원 규모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약 38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 점도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삼정리 일원을 대규모 힐링·치유 산림휴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해안 및 주변관광지원과 연계가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구룡포읍 석병리·삼정리 일원 145㏊에 총사업비 312억 원을 투입해, 산림 휴양·치유 및 동해안 해안 경관에 특화된 체류도 가능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단지 지정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에는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지 정밀조사, 환경·재해영향평가 시행 및 산림휴양관 등 건축물 설계 시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해, 지역 현황에 맞는 특성화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악레포츠, 오토캠핑장, 숲속야영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5일 울진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 토속어류를 이용한 연구 · 산업화와 지역 기업과의 공동사업, 연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상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과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내수면 자원(토속어류 등)의 식품개발 및 민간 공동개발 사업 추진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를 위한 시설 및 지원체계 협력 ▷해양바이오와 내수면 자원의 공동연구 추진 ▷산 · 학 · 연 인적교류 네트워크 강화 ▷참여기관의 협약 목적에 따른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07년 10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개원했다. 수산물 가공 고부가가치화와 해양소재개발 및 활용을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해 해양바이오산업 구조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정성검사기관 지정,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전문분석기관(NSL) 지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전국 최초의 수산물 식품개발 R&D센터 건립(50억원), 내수면 수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가 쾌적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자동차도 사람도 모두 편리해진 환경이다. 안양시는 15일 동안구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업무시설과 주거가 밀집, 특히 출퇴근 시간 때 통행량이 많지만 보행로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 불법주정차가 성행하고, 보행자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 곳이었다. 시는 이에 주차질서 확립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경기도에 「2021년도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신청해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금년 10월 시비 포함 3억원을 들여 착공, 보도 신설 및 스탬프 포장을 완료하며 공사를 마쳤다. 구간은 총 연장 250m로 공사를 통해 1.5m~2.0m 보도가 신설됐다. 특히 특색 있는 바닥포장으로 인해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전환,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 유행성을 나타내고 감염력이 강한 신종 감염병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장비 첨단화와 감염병진단 안전연구동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연구원 직원 32명으로 5개조의 진단검사팀을 구성해 24시간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과 8월, 올해 11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시군으로부터 의뢰 받은 다량의 검사시료에 대한 결과를 4~6시간 이내 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또 대규모 감염유행에 따른 감염자 폭증으로 검사자들의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연구원이 지역 감염원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경북도는 대량의 시료를 단시간 내 분석이 가능하도록 유전자추출과 증폭과정을 자동화시킨 자동유전자분석기 1대를 설치했다. 또 24시간 코로나19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험자들의 감염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감염병 전문 분석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분석센터는 경북도에서 약 8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유휴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본관과 독립된 연구동으로 증축하며,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하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주최로 ‘제16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농촌의 미래다 ! 한국농업의 디딤돌 ! 경북한농연 ! ’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 창조와 농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4일은 단체줄넘기, 협동제기차기, 가족콘서트, 곶감 만들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 째 날인 15일은 주요내빈들을 환영하는 리셉션과 식전행사인 ‘금빛두드림 난타’ 공연, 본 행사인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부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국내 최고의 XR 기업들의 소재, 부품, 장비기업 등 한자리에 모여 산업간 융합 생태계 구축해 XR(확장현실)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15일 XR(확장현실)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 지원센터인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라북도, 익산시, 사업 수행기관 및 XR 관련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XR(eXtended Reality)산업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로,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미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 신산업 분야다. 지원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해 교육은 물론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허물고 있는 실감콘텐츠의 소재·부품 산업생태계를 마련하고 경쟁력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구축됐다.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48억원 등 총사업비 83여억원을 확보해 익산역과 접근성이 뛰어난 익산시 창인동 SK빌딩 3층과 산학 연계기반이 마련된 원광대학교내 건물에 자리잡았다. 전북테크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주민참여협의회는 비영리단체,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시민단체 등 여러 분야의 교육주체가 교육정책 기획·집행단계에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는 자문기구다. 지난 3월 출범한 2021년 주민참여협의회는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에서 10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준비한 정책제안을 공유하고, 논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의결했다. 주민참여협의회가 제안한 정책은 ▲고교학점제 진로선택 과목 확대와 소득격차 해소 방안(교육과정 분과), ▲교외 체험학습을 활용한 지역 사회와 진로교육 연계(평생·직업교육 분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발전 방향 모색(교육환경개선 분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교육복지 분과), ▲학생생활교육위원회 행정처분제도 개선(행정제도개선 분과) 등이다. 이날 주민참여협의회에서 의결한 정책제안은 도교육청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협의회 신동선 대표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의 분과위원들이 한 해 동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와 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산물에 대해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10일 기준 매출액 500억 원으로 당초 목표치 45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마케팅 조직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8월 북부청사로 이전 후 행정과 유기적 연계로 온·오프라인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공동브랜드‘탑마루’를 널리 알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시와 탑마루조공은 농가조직화에 집중한 결과 수박을 포함한 고구마, 양파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철저한 공동선별로 탑마루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농산물을 출하함으로 대외협상력을 강화했으며 딸기 조직화 부분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5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향후‘22년도에는 530억원 매출액을 목표로 블루베리, 마 등에 대한 조직화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탑마루 농산물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다. 특히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탑마루 쇼핑몰에서 수박, 방울토마토, 고구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서부보훈지청은 14일 신규 국가유공자(전몰군경) 및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신 故강춘욱님의 동생인 강광자님(군산 거주)을 방문하여 대통령명의 증서를 전수하였다. 故강춘욱님은 1933년생으로 군산고등학교를 재학 중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1950년 7월, 18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군산고등학교와 협조하여 6.25전쟁에 참전했으나 아직 참전유공자로 미등록된 학도병을 발굴하던 중 故강춘욱님이 6.25전쟁이 참전하여 전사한 사실을 발견하여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진행하였다. 故강춘욱님의 부모는 모두 사망하여 그의 동생인 강광자님에게 대통령명의 증서를 전수하였으며, 강광자님은 “늦게나마 오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대통령명의 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3년 연속‘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투자 및 고용이행, 신규 고용규모 등 올 한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활동 사항에 대해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시는 투자유치 활동 및 투자이행률 분야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분양률 89.4%를 돌파한 제3·4일반산단은 함소아제약, 원광제약,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등 착공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제4일반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단에 올 한 해 동안 타코마테크놀러지, 플루콘 등 33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총 200여개 기업이 분양을 완료했다. 제2일반산업단지 두산퓨얼셀 1,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가 이루어져 8천여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두산퓨얼셀 기업유치는 탄소중립 기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유 2,200L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에너지바우처·월동난방비 등 공공난방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최기성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최근 등유값이 치솟아 난방비 걱정이 많았던 이웃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라며“함께 참여해 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