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를 15일부터 제주 평화로 구간 시범운행지구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 구간 38.7㎞ 및 중문관광단지 내 3㎢ 일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후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계획에 대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지난 10일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를 운영할 사업자에게 자율주행차 한정운수 면허를 발급했다. 자율주행차 한정운수 면허를 발급받은 곳은 제주 도내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라이드플럭스로 시범운행지구에서 380회 이상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마치고 안전성과 운행 데이터를 확보했다. 한정운수 면허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왕복 기준으로 일 2회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게 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이 청년 중심의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로 지역 신성장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자율주행차 서비스 실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으로 안전성을 확보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사)경남산림비전포럼은 15일 경상국립대학교 두레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의 임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2021년 경남산림비전포럼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산림비전포럼이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후 처음 개최되는 산림정책 포럼으로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의 ‘산림정책방향과 주요 정책 소개’,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의 ‘산림경영 우수사례’, 하용식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관람객유치부장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경남임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 이후 임업인과 산림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 등 200여 명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하여 (사)경남비전포럼 김의경 이사장 주재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 대한 산림정책 방향과 임업인의 소득 안전망 구축 방안 모색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석원 경상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경남산림비전포럼을 통해 다양한 임업분야 이해관계자들이 임업 정책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방안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 김해시의 수목진료 전문업체 ㈜포레나무병원(조강제 원장)과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결연을 맺었다. 14일 오후 2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포레나무병원 대표 조강제 원장, 정봉성 원예조경과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포레나무병원은 산학협력을 위한 지식과 기술 교류, 인적·물적 교류, 정보의 상호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전문교재 공동 개발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과제 공동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특강 및 현장교육 지원 ▲실험실습장비의 공동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수목진료 분야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포레나무병원과 우리 대학 원예조경과가 가족회사 결연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협약으로 우리 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뿐 아니라 ㈜포레나무병원의 맞춤형 인재 채용에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포레나무병원은 경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실시한 농촌자원사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사업 발굴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1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2월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이번 종합평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농업인과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질병관리청장, 도지사 표창 등 총 35명의 유공자 중 대표로 7명을 현장에서 시상했다.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내년 농촌자원사업 방향 및 신규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가회 현장에서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기관경진 최우수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미선 지도사가 생활개선실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작업안전관리 실천 경진 최우수상을 합천군 가람영농조합법인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한 해 농촌자원 융복합 소득화와 농촌생활 활력화 실현 우수사례를 드림뜰힐링팜(전북 완주) 대표가 치유농업 운영현황 사례를 발표하였다. 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내 수산물안전관리센터가 지난 11월 초 준공됨에 따라 검사장비 확충 및 운용 테스트를 완료하고 12월 15일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경남도의회 옥은숙 농해양수산위원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산물안전관리센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3년)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통영시 미수해안로 164-20에 지상 3층(연면적 2,270㎡) 규모로 2021. 11. 1. 준공(건축물 사용 승인)했다. 1층은 중금속분석실, 병성감정실, 센터 사무실이, 2층은 항생물질분석실, 시료농축실, 직원 사무공간이, 3층은 패류독소 분석실, 미생물 배양분석실, 회의실이 배치됐다. 경상남도 수산물안전관리센터 개청은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구축하였다는 점이다. 그동안 패류독소 검사 · 분석 업무는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전담(필요 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협조)하고, 지자체는 시료채취, 금지명령 등 업무를 수행하였다. 채취한 시료는 부산까지 운송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패류독소 허용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5일 남해군 라피스 호텔에서 도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디자이너 주민자치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디자이너 양성교육을 수료한 남해군 남면·이동면·미조면·삼동면, 밀양시 내이동, 산청군 단성면·신등면, 함안군 칠원읍 등 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무원이 참여했다. 지역디자이너 양성교육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지역맞춤형 활동가를 발굴·양성하여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권한·역할을 주제로 하는 송문식 열린사회시민연합 단장의 특강 ▲해남군 산이면, 창원시 웅남동, 통영시 산양읍 3곳의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 ▲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주민자치회 권한과 역할을 주제로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3곳의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 마을발전 계획수립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은 21일 화요일 저녁 7시 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도내 청년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남 청년여성 일자리 북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청년여성들과 함께 일자리 및 일·생활균형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요조 작가가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인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에 대한 책 이야기를 비롯하여, 일자리 및 일·생활균형 고민과 어려움 공유, 일자리 및 일·생활균형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자는 경남도 내 만 19세~34세 청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20명, 온라인(zoom)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오는 16일 17시부터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 및 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경남 청년여성 일자리 북토크쇼 참가신청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북토크쇼를 통해 청년여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힘든 상황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청년여성들이 이번 행사에 많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5일 엑스포 조직위 사무실에서 이동진 엑스포 기획본부장, 박진수 장생도라지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업무협약 및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는 장생도라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2,000매(1,200만 원 상당) 구매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박진수 대표이사는 “장생도라지가 차(茶)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를 통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도내기업이 적극적으로 엑스포 성공개최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특히 도민의 참여로 성공한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기록물관리 조례」제정(2021. 9. 30. 시행) 등 기록물관리 기반 조성으로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향후 처리과 기록물관리 시스템 도입 및 비전자기록물 디지털화로 도민들이 도정기록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례에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기록물관리 관할 대상으로 편입해 기록물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였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도지사(권한대행과 도지사 당선인 포함) 기록물 대상 명시, 현황제출, 등록 그리고 이관 절차를 조례에 명확하게 정의함으로써 중요기록물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에서 자체 개발한 행정정보데이터세트의 경우 관리기준을 작성하여 기록관에 제출하고 해당 데이터를 폐기하는 경우, 기록관과 협의하여 시행하도록 했고 기록물평가심의회 및 자문위원회 설치로 도 기록물관리가 적법하고 적극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더하여 7월에 기관 내(출자·출연기관 포함) 기록물관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록물관리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며, 지적된 시청각기록물 등의 관리미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처리과 기록물관리 시스템 도입’ 예산을(2022년) 확보하였다. 현재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도의 교육지원사업인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과 ‘교복지원사업’이 내년부터 도민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 추진 바우처(이용권) 형태(1명당 연간 10만 원 지원) 교육지원사업이다. 도는 학생의 원활한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카드 사용기간을 8개월(3월~10월)에서 10개월(2월~11월)로 확대하고, 지원신청 기간도 1개월(3월)에서 6개월(2월 중순~7월)로 늘려서 더 많은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수혜자를 배려하기 위하여 사업명칭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에서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으로 변경한다. ‘교복지원사업’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에게 교복구입비(1인당 3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상남도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등록 등본․초본, 학칙 등 구비서류 없이 언제든 집에서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신청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학대피해아동 분리 및 회복지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7개 항목을 측정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시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성과는 경남도가 작년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 시행 이후 개편체계 조기 안착, 학대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한 지원 노력, 민간협업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 전문가정위탁제도 신규 추진으로 위기아동 가정 내 보호 활성화 ▲ 경남형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 자체 개발 운영 ▲ 거점형 심리치료·상담팀 조기 구성·운영 ▲현장 대응인력 갈등에 대한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협업 지원 ▲도내 은행·커피판매점 등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한 학대예방사업 추진 등에 높은 점수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 주말과 비교해 하루만에 수은주가 10도 이상 곤두박질쳤고 양산과 거창 등은 12일 밤부터 한파특보 등이 발령되는 등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다 추운 겨울 날씨의 도래에 따라 특히 증가하는 것은 화목보일러 화재이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연료 투입구 외부로 불티가 비산되고 연통 내부에서는 온도가 600℃이상까지 상승하였으며, 화목보일러 연통의 경우 420℃, 본체 및 연통 표면에서는 300℃까지 온도가 올라 가연물이 접촉될 경우 착화될 위험이 높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올해 경남도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25건으로 피해액은 1억9천6백만 원에 달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는 화재의 위험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19건)으로 가연물 근접방치(6) 및 사용 밀 설치 부주의(5), 불씨방치(8) 등이었으며 과열 및 연료누설(4) 등 기타요인도 사고의 원인이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