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증축공사에 대해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지난 1월‘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에 이어서 계속된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이번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BF는 Barrier-Free(장애물이 없는)의 줄임말로 BF 인증제도는 장애인·고령자·어린이·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사업계획·설계도면 등 설계내용을 대상으로‘예비인증’을, 시설공사 준공 후 현장 평가를 통해‘본인증’과정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시설물 BF 본인증에 대하여 ▲접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 출입구 등‘매개시설’▲안내판, 경보 및 피난설비 등‘안내시설’▲화장실 접근성, 대·소변기, 세면대 등‘위생 시설’▲복도, 계단, 승강기 등‘내부시설’에 대해 보행로 기울기, 바닥마감, 장애물 여부 등 59개 항목을 평가하여“우수”등급 부여와 BF인증서를 발급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모든 사람이 접근에 용이하고,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점진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21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사례 공유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워크숍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면 운영하며,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책과 대화가 있다면'을 주제로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운영된다. 2부는 책 읽는 가정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 교원과 학부모의 사례 나눔 토크를 통해 책 읽는 가정 만들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2월 15일까지 유레카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 및 질문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책 읽는 가정 만들기 사례 나눔을 통해 2021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평가하고 2022년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며“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책 읽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1년 12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과 검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유네스코제주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과 제주도의회가 공동 주최로 추진하며,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그동안의 현황과 과제를 모색하는 학술대회이다. 또한, ‘유네스코 등재 이후 제주 해녀문화의 변화’, ‘ 제주해녀문화 가치 재활성화’, ‘해녀 이미지 소비와 문화정체성 희석’ 이라는 주제를 갖고 발표를 시작으로 임돈희(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좌장 주재하에 학술대회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 분들이 나눠주시는 경험과 지혜를 발판으로 제주해녀문화가 인류의 유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애월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추진계획이 확정되었다. 2021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따른 신축)이 15일 제400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애월지역은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생활 향유 등 최소한의 자족기능을 수행할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의 최우선 순위 요구사항이자 읍면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 이번에 확정된「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외 3필지 애월농협 소유의 토지에 무상사용(50년)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49.5억원, 도비 160.5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00㎡ 내외 규모의 건축물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복합센터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본 사업을 추진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애월읍 지역에 생활SOC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애월읍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복지 환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자문위원 및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보고회 및 의정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의정자문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법률학원 전임교수인 박세리 변호사를 초청하여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지방자치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2021년 의정자문위원회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2022년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발전을 위해 제안해 주셨던 조언들은 제주발전에 밑거름이 되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주시는 의정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과 정책제안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경린 의장자문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수가 참여하는 활동이 제한되어 아쉽다”면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좋은 결실을 맺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더 훌륭히 수행해 나갔으면 한다”며 인사를 마무리 하였다. 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 조천읍이 올해 주민참여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021 주민참여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제주시 조천읍을 포함해 총 5곳의 읍·면·동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은 제주시 조천읍, 우수 기관에는 제주시 이도1동, 서귀포시 안덕면, 장려 기관에는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성산읍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 조천읍은 함덕해수욕장 및 우회도로 주변에 다양한 계절화를 식재했고, 특히 중산간도로 주요 회전교차로에 다양한 꽃과 관목으로 미니정원을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함으로써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시 이도1동은 지역주민과 꽃피는 제주만들기 도시녹화협약서를 체결하고 제주시 주요 도로변인 동·서광로 및 중앙로 도로변 등에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꽃을 식재하는 등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은 주요 도로변에 유채꽃을 심어 제주다운 거리 조성에 힘썼으며, 화순리 마을회로부터 수국을 기증받아 면사무소 주변에 식재하고, 재향군인회 여성회 안덕분회에서 일주도로변 꽃길을 관리하는 등 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행정시 간 안전문화 운동 성과 공유와 향후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안전문화 활성화 통합 워크숍』을 15일 제주도청 1별관 환경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도와 행정시가 추진해온 안전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안전 문화 활성화 중점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민간 전문가 3명과 6개 안전 유관 부서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도·행정시 안전 관계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협업을 통한 △‘21년도 안전문화 캠페인 △‘22년도 도·행정시 주요 안전 문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2년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제 선정과 사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행정시 간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운동이 확산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파급 효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안전문화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이것만은 꼭 바꿉시다』라는 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2020년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금지, 2021년도에는 음주문화 개선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 및 이용 활성화 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이용자 만족도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지표로 나눠 서비스 활성화 노력 및 성과를 종합 측정했다. 특히 제주는 올해 공공 개방 시설·물품을 기존 200여 개에서 1,200여 개로 확대하고, 전 부서 대상 자체평가 실시 등 공공자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상위그룹(우수)에 올랐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추사관이 3개월여간의 임시 휴관을 끝내고 2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추사관 재개관에 맞춰 새로운 상설전과 소장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설전 《세한(歲寒):시련 속에 피는 예술혼》에서는 보물 ‘김정희 종가 유물 일괄’과 국보 '세한도(歲寒圖)'의 영인본을 중심으로 21점의 소장품을 공개한다. 전시는 ‘추사의 세계’와 ‘추사와 제주’ 두 섹션으로 나눠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일생과 업적을 조명해보고 제주 유배가 그에게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다. 또한 미디어 아트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와 인터렉티브 키오스크 ‘세한도 속으로’ 등 제주 시절의 대표적 유물인 '세한도'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작품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추사의 예술을 생동감 있게 음미해보고 거기서 느껴지는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장품전 《무지개가 달을 꿰니》에서는 제주추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 16점을 내년 6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제목인 ‘무지개가 달을 꿰니’는 중국의 서화가 미불(米芾, 105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언론사에 수여하는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미디어상’에 제주일보, BBS제주불교방송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9개월간 제주도내 신문사 및 방송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22일 성평등미디어상 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제주일보와 BBS제주불교방송을 최종 수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제주일보는 성평등마을만들기, 여성안전 및 일자리 등 다양한 여성 분야에 대한 기획·취재기사, 논설 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BS제주불교방송은 격주 수요일에 양성평등 분야 관련 전문가가 출연해 성평등 관련 주제로 15분간 대담을 진행하는 라디오 정보·교양 프로그램 ‘아침저널 제주 양성평등 캠페인 「고치글라」’을 통해 성평등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개선에 기여해왔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제주일보와 BBS 제주불교방송 관계자에게 성평등미디어상을 수여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행사는 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수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김성후 제주기업협의회장, 현광희 제주도수출협회장을 비롯해 수출 관련 기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환경 악화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출인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올해 제주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청정 제주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 ‘경제외교관’”이라며 “수출기업과 수출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정은 수출의 역군이자 제주경제 발전의 주역인 제주기업 및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통계청장,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부산광역시 행정부지사,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그리고 부울경 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동남권 광역지표 통계 포럼’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 현안인 부울경 초광역협력 추진과 관련해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할 정책에 활용하고자 광역지표 마련을 동남통계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날 포럼은 부울경 광역지표 작성 결과를 활용해 지표로 포착된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션 1에서는 민경삼 동남통계청장이 ‘동남권 광역지료체계 작성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광역지표 전체 체계에 관해 설명하고, 송원근 경상대 교수와 지표활용 및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세션 2에서는 이희길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이 ‘광역지표로 본 동남권 사회·경제 현주소’, 구자형 부산시청 빅데이터통계과장이 ‘청년인구 유출 현황 및 청년 일자리 분석’,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울경 메가시티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희길 과장은 “인적자원 관점에서 부울경은 수도권 대비 삶의 질과 생활기회 불균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