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2021-2022년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종무식,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 시무식, 도심공원 탐방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하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성대하게 맞이해왔다. 그러나 전년도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는‘공공기관 개최 행사 및 축제 등 연기・취소’를 권고하고 종무식과 신년참배 외에 다른 행사들은 대폭 취소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오는 12월 31일 종무식 행사에는 20-30여명 정도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정부포상 전수행사를 위주로 간략하게 치르고, 2022년 새해 신년참배 또한 국장단 이상 1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시민들과 함께 연말연시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없어 매우 안타깝지만, 확진자 폭증 및 중증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기관・단체・시민 모두가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연말연시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경기6차산업 인증을 받은 ‘농촌체험꾸러미 예약판매’ 할인 행사를 연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이 지역 농특산물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2차(제품가공 등 제조업), 3차(체험프로그램, 문화관광 등) 산업과의 결합으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행사기간 동안 총 20가지의 체험 꾸러미를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판매 꾸러미는 ▲과일젤리만들기(경영체:일경농원), 1만5,000원→9,000원 ▲버섯키우기(경영체:삼구농원), 2만1,000원→1만2,600원 ▲사과주스로 만드는 고추장체험(경영체:잔다리마을공동체), 1만6,000원→9,600원 ▲초콜렛 만들기(경영체:DMZ드림푸드) 1만3,500원→8,100원 등이며 꾸러미 당 40%씩 할인 판매한다. 판매된 꾸러미는 오는 27일 소비자에게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꾸러미마다 체험 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이 포함돼 있어 집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관광사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12월 17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용 정보전달 창구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센터 대표 캐릭터인 ‘나온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배포한다.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원시 소재)는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 상담사 역량 강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기존 창구인 청소년전화1388(24시간 국번 없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청소년들과 적극 소통하며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는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센터 대표 캐릭터인 ‘나온이’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나온이는 ‘힘이 들 때 언제든 나에게 오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부엉이 모양의 캐릭터다. 김향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카카오톡 채널 오픈으로 도내 청소년, 보호자,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등에게 빠르게 청소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어린이의 시각에서 경기도 소식을 전하는 ‘2022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오는 12월 17일부터 2022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내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11~13세(2010~2012년생) 어린이로, 23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2월 9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한다. 지원자는 지원서, 학교나 지역 소식 관련 자유 주제로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및 지원 방법 안내는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3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제10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다. 각 학교나 지역 소식, 문화행사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다양한 경기도 행사 및 온‧오프라인 체험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등 취재 물품을 지원하며, 매달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연말 우수 기자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기사는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 및 경기도뉴스포털 홈페이지에 발행되며,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에게 배포되는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에도 소개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새로이 개발한 도내 미취학아동(5~7세) 대상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인성,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에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성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에 근거한 ‘생명존중’, ‘책임돌봄’, ‘동물복지’, ‘동물안전’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6개의 활동안으로 구성돼 있다. 노래와 동화구연, 그림 그리기, 놀이활동,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알아야 할 동물보호 습관, 동물과 함께할 때 주의사항, 동물 존중에 대한 지식을 배워보게 된다. 특히 아동들이 동물을 만지고 구경하는 ‘도구’나 ‘물건’이 아닌, 공감과 존중, 책임이 필요한 생명체라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짠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문헌 연구, 동물보호단체 등 각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프로그램 보완에 힘썼다. 또한 도내 어린이집 교사 등 교육을 진행할 인원들의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총 6회에 걸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복지에 힘쓴 도내 중소기업 45개 사를 ‘2021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고용 창출, 고용유지 실적 및 근무환경, 기업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09년부터 12년간 지속 시행해왔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하반기 신규 인증 희망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00개 사가 신청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33개 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도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중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45개 사를 선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일자리 창출에 힘쓴 업체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당초 인증목표인 33개 사보다 12개 사를 추가 인증했다. 이로써 올 한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92개 사(상반기 47개 사 포함)로, 연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수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인증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고용실적 외에도 노동복지 환경, 근로기준법 준수, 가족친화 경영 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점차 증가하는 강제수사의 필요성에 따라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적극적인 수사 강화를 위해 ‘강제수사 실무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화재 사고들이 복잡·대형화되고 있고, 소방·구급 활동에 대한 방해 행위나 관련 범죄 역시 급증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2권으로 구성된 이번 지침서는 강제수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적·대물적 강제수사로 구분하여 해설하고, 그동안 경기북부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실제로 수사했던 6종의 강제수사 사례를 수록했다. 구체적으로 강제수사 시 필요한 절차, 서식 등을 실제 수행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사건 발생 시 즉시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나 권리남용을 방지해 더욱 합리적인 수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부는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를 각 시·도 소방특사경 담당자와 소방서에 배부·공유하여 수사 실무 및 교육컨설팅에 널리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소방 범죄 수사에 있어 신빙성 있는 증거수집과 신속한 체포 등 강제수사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관련 규정 준수에 적극적으로 힘쓴 도내 우수기업 25개 사를 ‘2021년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는 경기도가 노동안전보건 관리 우수 기업체를 발굴, 인증 및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대상은 도내 소재 노동자 40인 미만 중소기업 중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업, 통신업 분야의 사업체다. 도는 지난 4~5월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노동안전보건 평가를 통해 총 25개 우수기업을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도, 위험성 평가 실시 정도, 법정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안전보건 예산 수립·집행 정도, 휴게시설 운영 여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들은 노동환경개선자금을 업체 1곳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는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 개선, 안전 장비 구매, 건강 검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는 12월 16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 지역(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 12월 15일 0시∼16시 중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에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고, 내일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에서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3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 ·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우선, 이번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역에 위치한 비상저감조치 의무사업장(TMS 부착 사업장) 222개와 자발적 감축협약 사업장 4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석탄발전 4기(영흥화력 2, 3, 4, 6호기)에 대한 상한제약 시행으로 감축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 · 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오늘 하루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한 사람이 10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2차접종이 한창 진행될 무렵 일일 100만 명 이상 접종이 이루어지다 한동안 줄었으나, 3차접종 간격 단축,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 시행, 청소년 1차·2차접종 참여 등으로 최근 접종자 수가 증가해 다시 일일 100만 명 이상이 접종에 참여하였다. 현재(오후 5시 기준)까지 1차접종자수는 82,439명, 2차접종자수는 54,274명, 3차접종자수는 874,384명으로 총 1,010,797명*이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4.1%, 2차 81.5%, 3차 17.2%(60세 이상 인구 대비 46.2%)이다(잠정집계). 특히, 60~74세 연령층의 3차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3차접종자가 급증하여 오늘 하루 현재까지 45.7만 명이 접종받았다. 추진단은, 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며, 접종 간격이 도래한 분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3차접종까지 반드시 받아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농지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12월 16일부터 농지 가격 및 임차료 정보를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농업인(청년농, 귀농인 등)의 경우 기존 농업인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여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농식품부와 공사는 신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보다 원활한 영농정착을 지원하고자 동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 농지은행포털은 기존에 각 지역에서 거래된 농지의 필지별 가격·거래건수 정보만 제공하였으나, 이제는 필지별 임차료 정보도 함께 제공하면서, 농지속성(지목, 농업진흥지역 여부 등)으로 구분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과거 2013년부터 농지은행포털은 농지 실거래가격을 활용하여 지역별로 필지의 농지가격·거래건수를 제공해 왔으나, 농업인의 농지정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였다. 반면, 올해 고도화된 농지가격·임차료 정보제공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된 필지별 농지가격·거래량 정보뿐만 아니라, 농지 임차료 정보와 함께 지역(시·군)을 지목(전·답·과) 및 농업진흥지역 안·밖 등으로 구분하여 평균가격, 중위가격, 변동률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8일 사업자 선정평가를 통해 ’22년도「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을 시행할 지자체로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미생물제 급여의 효과를 공공 차원에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농가 활용모델을 개발, 확산하여 축산미생물제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에코프로바이오틱스란 가축의 소화·흡수율 증진을 통해 축산 분뇨 악취물질을 저감하는 등 환경친화적(eco-friendly) 축산물 생산에 활용될 수 있는 유익미생물(probiotics)을 의미한다. 현재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다양한 미생물이 사료첨가제로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미생물제 급여 효과에 대한 실증데이터가 부족하여 농가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개별 연구자나 기업 차원의 일부 연구에서 미생물제 급여가 가축의 영양, 건강, 악취저감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나, 공공 차원에서 검증한 데이터가 아니어서 농가의 신뢰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