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 소재 신약 개발기업인 ㈜아스트로젠이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 활성화/투자 활성화/창업 활성화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벤처 창업으로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경북대 소아신경과 의사인 황수경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AST-001)에 대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차 산업혁명 대비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과정(AI특화)’ 참가학생을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공학과정’은 단순 지식 전달의 학습이 아닌 기업가정신 및 공학 기술 적용 사례 탐구 등의 교육을 통해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를 통해 포항시가 대한민국 공학 융합인재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내년 1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6주 간 매주 토요일마다 경상북도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공학과정·기업가정신과정·융합공통과정의 단계별 학습 및 기술을 응용한 기업의 사례에 대한 심층적 탐색, 기술․경영 측면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특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최종 결과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계획’ 발표를 끝마치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안나경 과장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공학 지식을 다각도에서 접근해보면서 학생들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문을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중에서 미래 공학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많이 배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16일 안산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박성남 환경국장과 유망 에너지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에너기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선정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에너지기업을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7월 도내 에너지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에너지 기술성, 성장가능성, 기업경영의 전략 등에 대해 현장실태조사, 서류평가 그리고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15개사는 ▲태양광 분야에 에스피브이㈜, ㈜솔라플레이, 한양전공㈜, 리셋컴퍼니㈜ ▲수소분야에 ㈜지필로스, 가드넥㈜ ▲에너지저장(충전) 분야에 지투파워㈜, ㈜펌프킨, ㈜티엔디, ㈜티에스식스티즈 ▲에너지효율 분야에 ㈜에너테크, ㈜큐아이티, ㈜안지오바이크, 케빈랩㈜, 하나테크 이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리셋컴퍼니㈜의 경우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운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앞으로 닥칠 폐태양광패널 범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 폐패널 자동 수거와 분해 기술을 개발하려는 비즈니스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또 용인시 ㈜지필로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16일 용인시학원연합회와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학원 무료수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시학원연합회가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학원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우리동네 한그루 교육지원사업’을 확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차별없이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업무협약으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추천하고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심층 상담을 거쳐 학생들을 선발해 최소 6개월 이상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기흥구 18개 학원(메이트교육, 스마트러닝센터기흥학원, 연세학당학원, 와우어학원, 청연학원, 최샘어학원, 하이해법학원, 비바체음악학원, 보라정철어학원, 송윤정논술수학학원, 청담미술학원, 지니잉글리쉬학원, 권지단국어독서전문학원, 수학사랑학원, 위니드수학학원, 차스학원, 파크뮤직음악학원, 영통1랭콘잉글리쉬학원) ▲수지구 15개 학원(ERC어학원, 수학사랑학원, 씨엠에스광교영재센터학원, 영스피릿뮤지컬학원, 체케티무용학원, ELIS어학원, 국어생각학원, 리더스클럽 영어독서학원, 리드인독서비상수학, 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30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보고회에서 도시재생전문가, 관련 부서장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송도 도시재생사업지 내 송림다움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원 조직‧인가 등 성심성의껏 이끌어온 김두수 이사장 및 김영남 과메기맛간장사업 팀장, 서동섭 마을활동가가 송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표창을 수상했다. 송림다움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포항시 마을역량강화사업에서 송림마을공동체사업단이란 이름으로 ‘포항초빵’ 아이템이 선정돼 진행하다가, 3월 12일 마을관리 협동조합으로 국토부 인가를 받아 과메기맛간장, 제과제빵, 북카페, 초콜릿 제조·판매 및 체험교실 등 총 4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송도동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도시활력증진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2018년부터 포항항구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또한 추진 중에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6일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상북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현재까지 추진한 용역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3가지 기본 방향을 △건강한 바다환경 조성(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존관리) △해양인문·역사교육 거점(해양, 산림, 인문 · 역사 자원활용) △지속가능 경제성장 거점(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 사업은 해안단구를 중심으로 넓은 암반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포항시 호미곶의 해양생태계를 보존 및 복원하고 그 주변 권역 3개 읍·면(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의 뛰어난 숲·해양 경관, 자연생태 및 다양한 인문·역사·문화 자원들을 활용해 해양과 산림을 연계한 복합휴양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올해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 관계부서 및 지역주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철길숲 어울누리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4월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및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복합문화플랫폼 조성에 따른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포항시에서 부지와 스마트도서관 기계, 조경 등을 설치하고 포스코엠텍에서 스마트미세존 설치 등을 지원하며 준공됐다. 포항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주민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포항철길숲 어울누리광장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RFID(무선주파수 인식) 기술을 이용한 대출·반납 업무 자동화로 자료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시간적·공간적·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평한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한 데에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도서관 운영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자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개관행사에 참석해 “포항철길숲 내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통해 유아동반 가족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3조1억 원 규모의 2021년 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12월 16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으로 법정 · 의무적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경 내시, 추경성립전 사용승인 등의 예산을 계상했으며, 앞서 2조9,906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한 후 95억 원을 증액 편성한 총 3조1억 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심의 요청했다. 민선 6기 이강덕 시장이 처음 취임했던 지난 2014년 1조3343억 원(추경포함)과 비교했을 때 1조6,658억 원이 증가하는 등 7년 만에 예산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에 2조460억(2회 추경)으로 2조원의 예산을 편성한 이후 3년만인 2021년에 3조원을 돌파하는 추가경정 수정예산을 편성했다. 포항시 예산액의 증가 이유는 자체 재원 확충의 노력도 있었으나,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관련한 R&D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숙원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가 증가폭의 큰 견인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포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년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4회 정기연주회 –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이아경, 테너 이재욱, 베이스 손혜수, 부천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이외에도 ‘피델리오 서곡’을 연주한다. '피델리오'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다. 그러나 당시 전란으로 인해 흥행하지 못하여 이듬해 일부만 개작하여 공개하였고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작품은 1814년 다시 개작된 것으로 베토벤이 개작 때마다 새로운 서곡을 썼기 때문에 이 오페라에는 총 네 곡의 서곡이 존재한다. 그중 ‘피델리오 서곡’은 가장 극적인 분위기가 넘쳐 콘서트에서 단독으로 연주되는 등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 한편 베토벤이 남긴 최후의 교향곡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리며 송년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부천필은 2015년부터 매해 마지막 공연으로 합창 교향곡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해온 만큼, 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 · 객관성 ·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5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자체평가위원장에는 김진욱(58) 혜전대 교수가 임명됐다. 도 자체평가위원회는 2003년부터 대학교수 등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10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도의 자체평가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 의결한다. 위원회는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 조직에 맞춰 일반행정, 경제산업, 문화공보, 농정, 복지여성, 건설교통 등 12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뒀다. 도는 그동안 제9기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을 마친 이영애 위원장(단국대 교수)을 비롯해 9명의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자체평가는 행정의 효과성과 책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도정 성과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진욱 교수는 “도가 추진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목요일 15시,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1 의정부 미래교육 공유의 날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7개교가 다양한 미래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의정부미래교육의 성장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에듀테크 미래교육 분야에서 칸 아카데미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 수학교육과정, 학생주도 미래교육 분야에서 사회참여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와 코딩기반 메이커교육, 인문감성 미래교육 분야에서 예술·생태중심 미래학교, 뮤지컬로 꿈꾸는 미래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사회성 회복 교육과정, 공간혁신 분야에서 공간혁신과 미래교육과정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의정부 지역 학교 전체에 공유된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은“의정부교육은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교육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해 왔으며, 이제는 에듀테크 미래교육을 넘어 다양한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미래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들의 다양한 미래교육 운영 사례를 연구하며 2022년 의정부 지역 중심 미래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도 자치경찰예산으로 30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경찰예산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각각 추진하던 안전시책을 조화롭게 연계시켜 보다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항목별로는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사업 198억원, 도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수행 90억원, 자치경찰 후생복지 13억원, 위원회 운영 4억원 등이다.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사업의 세부 편성내역은 △범죄예방환경조성(CPTED) 41억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20억원 △위험도로개량 99억원 △교통안전용품구입지원 3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34억원 등 총 8건이다. 이는 자치경찰위원회-도사업부서-도경찰청-도교육청이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협업사업이다. 도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수행 예산은 교통안전분야 37억원, 생활안전분야 4억원,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약자보호 49억원을 편성했다. 자치경찰 후생복지 예산은 현장경찰관의 자치경찰제도 수용성 제고 및 사기양양을 위해 자치경찰복지포인트 13억원, 현장경찰관의 업무고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1500만원이 편성됐다. 위원회는 내년도에 도민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