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하동군수, 신창열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 및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조직위와 관광공사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내 농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차를 활용한 국내의 관광상품을 홍보하여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하동이 가진 관광 자원들의 정보를 공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신창열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공사의 축적된 마케팅 역량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12월 16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 충무홀에서 2021년 경남 귀어귀촌 활성화 현장 포럼을 개최하였다. 경남 귀어 관계자 역량강화 및 정착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경남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지자체 귀어귀촌 담당자, 현지 어업인 및 귀어희망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수산안전기술원에서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구성과 운영’, 경남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경남 귀어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남해 문항어촌계 정진규 계장, 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 김태현 이사, 거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김주희 사무장의 ‘귀어 정착인 사례 발표’를 통해 귀어귀촌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어촌정착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승우 선임연구위원이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강연을 했으며, 이어진 토론에는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김금조 자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여 귀어귀촌 활성화로 어촌의 활력을 찾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수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어업인과 귀어귀촌희망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의 귀어귀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지방우정청,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6일 경남도청에서 온·오프라인 공동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승원 부산지방우정청장, 강성윤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장, 민재석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협약 당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e경남몰의 지속적인 발전 및 우체국쇼핑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대한민국 대표 공영쇼핑인 우체국쇼핑과 경상남도의 우수제품의 동반상승 효과로 내년에도 e경남몰 매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협약이 지역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의 극복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경남몰은 경상남도 추천상품(qc)과 안심농, 이로로, 사회적경제기업, 전 시군 우수 농수축산 특산물 등 439개 업체의 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인 비상스페이스의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진구 비상스페이스는 쿨리지코너부산센터(KT&G 상상마당 부산, 6층) 내 마련된 8인 사무공간이다. 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기업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VC의 성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부산진구 대표 청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부산진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등록 7년 이하의 청년기업 1개소(4인 이하)로 기술창업, 소셜벤처 등 비상스페이스 공간에 적합한 청년기업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30일까지 선정을 완료하고 2022년 1월 3일부터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비상을 꿈꾸는 청년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가야동 (가칭)엄광마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이란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이다. 주민공동체 거점공간 등 소규모 인프라사업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엄광마을은 산복도로변에 위치한 자연 발생 노후 주거지로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후 건축물 비율이 73% 이상으로 쇠퇴 중인 주거 취약지역이다. 부산진구는 엄광마을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열악한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함께 채우는, 엄광 보따리’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억원으로 △이야기보따리 △안심보따리 △행복보따리 등 3개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마을브랜딩, 골목길 체육공원 정비, 방범시설 확충, 치매예방 및 실버제초 프로그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용당동 새마을부녀회는 12월11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용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성여객 지팡이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용당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추진되었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등 160세대에 김장김치가 전달되었다. 새마을부녀회 김효경 회장은“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옛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 ‘추억의 음악다방’을 개관한다. 음악다방 DJ에게 직접 원하는 노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7080 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와 낭만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의 음악다방’(35번동 3층)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총 500여 장의 LP를 갖춘 ‘DJ 뮤직 박스’가 조성되어 있어 매주 금~일, 전문 DJ가 직접 접수 받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각 테이블에 놓은 메모지를 통해 듣고 싶은 노래와 사연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DJ 타임 중에는 마을 전관방송을 통해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1976년부터 전문 DJ로 활동해온 ‘현역 유일 음악다방 DJ’ 장민욱 씨가 그간 비법을 바탕으로 매주 금~일 오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억의 음악다방’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을 법 한 ‘복고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만나기 어려운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다. 세대 간 소통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공기질 개선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 세계 10여 개국의 혁신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95개의 혁신기술 및 71개의 연구주제가 각축을 벌인 결과, 프랑스의 탈라노 테크놀로지(Tallano Technologie)팀이 서울특별시장상인 챌린지 플러스상(상금 5천만원) 수상팀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 경쟁형 R&D인「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이 12월 16일(목) 14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회의 스튜디오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술경연(5개팀), ▲ 학술경연(14개팀) 등 총 19개팀이 1년여의 긴 여정 끝에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행사장에 열감지기, 손세성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연구주제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경연’ 과 기초 연구를 지원하는 ‘학술경연’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교통공사가 주관하는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은 ‘세계적인 도시 서울이 당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공식 상징물(로고)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시민을 보호하고 서울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징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정책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로고는 ‘시민을 보호하고 서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위원회의 역할을 방패모양 심벌로 표현했다. 세 가지 색상은 행복한 시민을 상징하는 주황색, 안전을 상징하는 서울시의 녹색, 신뢰를 상징하는 서울경찰의 파란색을 사용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두 손 모아 협력하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위원회는 로고 선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득표안을 기관로고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로고는 위원회의 공식 상징물로써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물, 공문서, 광고물 및 온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의견수렴은 한 달 동안 5개소, 3,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7인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하여 사무국, 시민정책자문단,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한 기관로고를 자치경찰 홍보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역사도심 정동에 ‘시민 미래교육 플랫폼’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국방부 유휴시설을 매입하여 대시민 평생교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마치고, 지난 10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지는 1973년 준공하여 군 시설(충호안보연합)로 사용되던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1,818㎡) 규모의 건물로 용도의 특성상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접근 및 이용 가능한 시민친화적인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시설 조성 후 ‘새로운 인생 전환을 설계‧실행하는 미래시민학교(가칭)’로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이 학습자에서 교수자로 선순환하며 학습과 비즈니스 연계 인생전환을 실험하고 미래 지향형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험적 학습플랫폼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저층부는 ▲문화행사, ▲정보교류, ▲스튜디오(체험관, 영상스튜디오, 편집교육실, 라이브 스튜디오) 등의 열린 공간으로, 상층부는 ▲렉처룸 ▲학습실험실 ▲크리에이터 살롱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공간으로 사용. 서울시는 설계공모 및 공개심사를 통해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서재원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국제다양성 영화제」의 일환으로 제3세계의 영화를 상영하는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 상영한다. 20일 방글라데시의 ‘바다의 시’를 시작으로 20편의 영화를 동시에 오픈하며 상영 기간 동안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바다의 시’는 한 조각가가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실은 콘테이너를 가지고 아름다운 풍경의 한적한 어촌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2020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이번 영화제 뿐만 아니라 전문 클래식 공연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18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역사와 함께한 명화&명곡 시리즈」를 테마로 2021년 제3회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술, 그것은 파리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황순학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구스타프 카유보트와 프레드릭 쇼팽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도 김준혜, 테너 김태률, 블루댄스시어터2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를 맞아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3년을 준비한 기획전을 개막한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중국 뤄양洛陽박물관, 중국 다퉁시大同市박물관, 중국 후룬베이얼呼倫貝爾박물원 5개 기관이 2019년에 맺은 전시교류 협약에 의한 전시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고대국가 백제와 같은 시기에 중국에서 남북조시대를 알렸던 “북위北魏”(386~535)라는 나라와 그 나라를 세웠던 선비 탁발부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북위는 중국 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국가로, 한족 중심의 ‘중화中華’ 세계관이 주변 지역과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북위는 불교를 국가적 종교로 발전시킨 나라로, ‘윈강석굴’, ‘룽먼석굴’,‘영녕사’ 등을 통해 북위의 융성한 불교문화와 한반도의 불교문화에 미친 영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유물은 북위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의장 행렬 도용儀仗行列陶俑이다. 행렬의 여러 도용에서는 북방 유목민족과 중국 한족의 복식, 서역인들의 모습, 낙타, 황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