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내년 1월부터 지역 실정에 밝고 민원사무 처리에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퇴직공무원을 민원상담관으로 활용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하여 안내와 상담을 전담하는 ‘민원상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17일 오후 3시에 민원상담관 2명을 위촉하며, 민원상담관실을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1~2회『찾아가는 민원상담관』운영으로 인구 밀집 및 민원이 많은 지역인 교1동, 성덕동 주민센터 등을 위주로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을 상담함으로써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규자 민원증명과장은“민원상담관 운영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검정받지 않은 간이완강기 지지대를 제조해 유통하거나 이를 설치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소방용품 제조‧판매 및 시공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준공 및 증‧개축된 도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숙박시설 100개소에 설치된 소방용품(간이완강기, 간이소화기, 유도등 등)을 수사한 결과 미검정 간이완강기 지지대 제조·판매업체 6곳, 불법시공·감리한 업체 41곳 등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한 업체 47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형식승인을 받은 간이완강기를 제조하고 기술기준인 4구 이상이 아니라 1구 고정용 앵커볼트만 지지대로 함께 포장해 유통했다. 간이완강기 지지대를 제외한 다른 소방 용품 수사에서는 비교적 검정제품을 잘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소방용품 제조업체 A사는 2019년부터 2년간 8,441개의 간이완강기를 제조하면서 검정 용품이 아닌 1구 고정용 앵커볼트를 지지대로 함께 판매하다 적발됐다. 시공업체 B사는 호텔 소방공사를 하면서 218개 객실에 436개, 다른 시공업체 C사는 호텔 23개 객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고등학교 1~3학년(만 16~18세)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75%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만 12~15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각각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초등학교 1~5학년(만 7~11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62%, ‘만 5~6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41%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교 1~3학년 학부형(118명)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90%(접종시킬 생각 45%, 기본접종 완료 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부형(155명)은 78%(접종시킬 생각 55%, 기본접종 완료 23%)가 긍정했다.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민 67%가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했다. 이는 2020년 2월 경기도민 대상 동일 질문 이래 가장 높은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 개소 10주년을 맞아 센터 성과를 알리기 위한 기념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교육, 상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2011년 개소 이후 10년간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영상에서는 센터가 10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과 성과 등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센터는 영상을 통해 2021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우수 보건소 및 우수 안심학교 센터장상 수상자를 함께 발표하는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우수 보건소로는 최우수상을 받은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우수상을 받은 파주시 보건소, 양평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사)DMZ평화네트워크는 “Let’s DMZ, 화해와 통합의 걷는 길”을 주제로 한 『DMZ 인문학 세미나』를 지난 16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문학적 서사 발굴을 위해 민간과 함께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민간전문가와 도의회 및 시군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DMZ 걷는 길’을 중심으로 한 문화경관과 남북 접경지역 연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불안한 DMZ를 안전한 DMZ로 만드는 길 ▲충돌과 화해의 DMZ 걷는 길 ▲DMZ 걷는 길의 남북 연계와 시민 참여를 주제로 5명의 발제자와 16명의 토론자가 3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 박부원 경기문화재전문연구원의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의 거버넌스 과제’ 발제를 시작으로, 2부 ‘접경지역 걷는 길의 평화학’ ‘충돌과 화해의 인문경관’을 주제로 한 토론까지 120분간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70분간 진행된 3부에서는 접경지역 지자체 및 한반도 평화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10명이 ‘DMZ 인문학의 길’ 시민참여 방안과 공공지원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질의응답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내년 12월말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4~16일까지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4개 지역을 포함한 울산 동구, 전북 군산, 전남 목포·영암 등 전국 7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고용위기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주효과가 고용으로 연계되기까지는 최소 1년 6개월~2년간의 시차가 발생하여, 업황이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의견 등을 고려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간 경남도는 지정기간 재연장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해왔다. 당초 도내 4개 지역은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 에 따라 올해 12월말 지정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도는 추가 연장을 위해 9월초 고용노동부에 고시 개정을 건의해 재연장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지정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및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57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도는 지난 11월 문학, 공연예술, 체육, 문화·언론, 학술·교육, 조형예술 등 6개 부문에 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문학 부문 윤일광 시인, ▲공연예술 부문 김홍종 통영오광대 예능 보유자, ▲체육 부문 이강헌 창원대학교 명예교수, ▲문화 · 언론 부문 이병열 남명산업개발 대표이사, ▲학술 · 교육 부문 최두환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전문교수, ▲조형예술 부문 최연현 화백이 각각 수상했다. 문학 부문 윤일광 씨는 그의 시 ‘노래는 빛이야’가 노래로 작곡되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지역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공연예술 부문 김홍종 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6호인 통영오광대 예능 보유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대책’ 발표에 따라 오는 18일(토)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는 방역강화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에 크게 변경되는 방역수칙으로는, ▲ 사적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고, ▲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시간이 제한된다. ▲ 대규모 행사·집회 시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여부 구분 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하도록 인원기준이 축소된다.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은 16일 오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통해 “강화되는 방역수칙에 대한 현장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방역당국에서 시설 유형별 점검계획 수립·추진과 함께 관련 협회와 단체에 수칙 안내와 협조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는 우선적으로 소관 부서별로 관련 협회와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강화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부서장 현장방역 책임제 등을 통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인해 전파감염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도민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년 공모에 전국 87곳 중 12곳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공모는 총 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경남도는 4월 위험건축물 특별 공모에 1곳, 9월 1차 공모에 2곳, 10월 2차 공모에 6곳, 마지막 12월 3차 공모에 3곳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올해 공모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수차례에 거쳐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올해 선정된 경남도의 사업은 전체 2,662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그중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한 국비지원은 740억 원에 이른다. 선정된 사업들은 총 5가지 유형으로 ▲중심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심시가지형'에 진주시 중앙동 ▲도로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 기반을 마련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공급하는 '주거지지원형'에 창원시 합성1동, 김해시 불암동 ▲주거지·골목상권 혼재지역에 공동체 거점조성 등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일반근린형'에 창녕군 창녕읍, 함양군 안의면 ▲생활 밀착형 시설 공급 등으로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의령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업무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12월 1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운영하였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사법경찰직무법 제5조」에 따라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소속된 직무의 범위 내에서 사법경찰관의 업무를 수행하며.「소방기본법」, 「소방시설법」, 「소방시설공사업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다중이용업소법」,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초고층재난관리법」 등 7개 분야 소방법령 위반사항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위 7개 분야 소방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적극적 업무처리와 개선, 계도의 목적으로 도 소방본부를 포함한 시·군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을 위한 특별강사로 마산동부경찰서 박용준 수사심사관을 초빙하여 조사서류 작성 및 민원 대응요령, 실무 처리방안 논의를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하여 수사 관련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추진 방향성을 점검하는 등 현장 업무중심의 소통의 시간도 함께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엄사웅 소방특별사법경찰(김해동부소방서 / 소방장)은 “직무교육을 통하여 실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2월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시도별 12명씩 총 36명으로 시민단체, 대학교수,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성에 따라 생활·경제·행정문화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지난 10월부터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별로 연구한 정책과제로 △동남권 새싹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체계 구축 발전 방안 △부울경 메가시티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의했다. 또한 지난 11월 30일 합동추진단 공동단장 회의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수행사무로 결정된 △교통·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먹거리 △보건·의료 △재난·환경 7개 분야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자문단은 철도 · 도로망 구축은 물류 · 여객운송 수단으로서 메가시티 구축에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중요함을 강조하고 부울경이 공동으로 대처토록 건의했다. 이외에도 자문단은 부울경 3개 시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 기구 구성을 제안하는 한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에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로, 도는 매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달 4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규모의 행사인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경남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진흥․발전에 기여한 도내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등을 위하여 별도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는 음식업, 도 · 소매업, 제조업, 교육 · 개인서비스, 기타서비스 부문 총 7명에게 상장 및 현판을 수여하였다. 수상자는 지난 10월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의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또한 소상공인 진흥 · 발전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게 경상남도지사, 경상남도의회의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표창장을 수여하여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