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국 창업지원 분야 관계자가 인천에 모여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과 17일 양일간‘2021 퓨처 컨퍼런스 in Incheon’을 송도 오라카이 호텔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퓨처 컨퍼런스 in Incheon’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고 유망 창업기업 및 타 지역 인재의 인천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된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네트워크 구축 시간으로 마련돼 창업 분야 관계자의 역량을 높이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인천 내 창업지원기관과 전국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털 임직원, 대학 교수 등 창업 분야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자체 특화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빅데이터 및 AI 분야 스타트업 혁신 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창업 분야의 최신 경향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위해 12월 20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더 늘려 총 17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 운영되는 곳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연수구)과 인천시청 광장(남동구) 등 2곳이며, 운영시간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평일은 09:00~17:00, 주말(공휴일 포함)은 09:00~13:00다. 시와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려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구는 15일에도 기존 임시 선별검사소 11곳 외에 4곳(동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 각 1곳씩)을 추가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20일부터 총 17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이 중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선학경기장,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곳은 차량에 승차한 채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다. 임시 선별검사소 외에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선제적 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완벽복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복구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김천․상주․군위․성주․칠곡 지역 23개소에 38억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특히, 피해규모가 컸던 칠곡군 가산모래재지구에 파손된 주차장을 보수하고 무너진 산비탈을 다듬어 정비하며 사방댐, 계간수로 등 사방시설을 계통적으로 설치해 산사태 재발과 예방을 위한 복구에 치중했다. 또한, 모든 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지도교육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8월 23일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김천․고령․성주 지역 3개소에 산사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산림환경연구원은 5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예년과 달리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힘들고 지친 인천시민의 마음을 살피고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가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17일 오후 1시 20분 마음안심버스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21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3월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마음 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용도에 맞게 제작한 것으로 재난위기 대응 시 현장심리 위기대응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내부는 △대기 및 심리안정기기 이용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집단 프로그램 및 상담 공간 △개인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제세동기(AED)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자재를 완비했다. 특히, 개인상담 공간에는 방음벽을 보강해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비를 강화했으며,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등을 보강해 시민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장치를 갖췄다. 앞으로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높은 업무 강도에 지친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지역 농산물 가공경영체 12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바이어 및 서울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수출확대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 영농조합법인, 개인경영체 등 12개 업체에서 생산한 도라지정과, 한과, 떡류, 음료류, 주류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 선물세트 30여 품목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판로 확보를 위해 바이어, 소비자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체 온라인 소비가 지난해 보다 34.3%증가했고, 특히 식품매출은 92.5%증가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올해 사이소몰, 네이버․롯데, 쿠팡 등 온라인 판촉전 20회를 개최했다. 또 최근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사이소몰 입점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상세페이지도 제작․지원했다. 신용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1.12.1~‘22.3.31.) 도민 생활공간 주변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 23개 시군 30개 도로 구간(191km)을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도로란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인접지역, 미세먼지 노출인구, 차량통행량 등을 고려해 각 시군별로 1개 구간 이상을 지정하여 중점 관리하는 도로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수립된 ‘제3차 경상북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3개 구간(29km)이 늘어난 총30개 구간(191km)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했다. 이에 각 시군에서는 도로 청소 강화(1~2회/일 → 2~4회/일), 차량속도 제한(관할 경찰서 협의 후), 집중관리도로 주변 건설 공사장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도로 청소에는 진공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등이 사용된다. 지역 도로 청소 차량은 총53대로 기온이 5℃이상인 경우에는 진공청소(분진흡입 등)와 물청소를 병행하고 5℃미만이면 물청소는 하지 않는다. 경북도는 집중관리도로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을 넘어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게 될 신품종 딸기 5총사가 독특한 향은 물론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17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킹스베리’, ‘써니베리’, ‘두리향’, ‘하이베리’ 그리고 ‘비타베리’까지 신품종 딸기 5종이 시장에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신품종 딸기의 공통점은 기존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설향’과 ‘매향’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각 품종마다 특징을 갖췄다는데 있다. 먼저 ‘킹스베리’는 2009년 ‘아키히메’와 ‘NS001309’를 인공교배해 탄생한 품종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계통육성 및 특성 조사 과정을 거치고 2016년 최종 선발됐다. ‘킹스베리’는 기존 재배품종보다 과실이 크고 은은한 복숭아향과 과즙이 풍부해 대과성 딸기를 선호하는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과실 경도는 10.5g/mm2, 당도는 9.8°Brix, 평균과중은 29.1g이다. ‘두리향’은 2013년 ‘숙향’과 ‘매향’을 인공교배해 2017년 최종 선발됐으며, 과즙이 풍부한데다 단맛과 독특한 향이 일품이어서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도 11.6g/mm2,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지역 기업‘지텍(대표이사 유해귀)’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써달라며 휴대폰 살균기 100대(77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휴대전화 살균기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지역 일선 공공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휴대폰 살균기는 강력한 자외선을 이용해 7초 이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살균할 수 있어 방역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유해귀 대표이사는“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도청과 지역 공공기관 종사자, 방문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소독용 살균기를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돼 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한층 강화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텍(김천 소재)은 2001년 2월 창립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무선통신(블루투스, 무선CCTV 등), 2차전지 Cell Cycler, 전기·전장 등 신규 사업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을재·김한식)가 지난 16일 ‘희망2022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읍면동 지역 중 소정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우수 협의체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2가구에 착한가정 인증서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소정면이장단협의회, 소정면주민자치회, 세종첨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나우코스 등 10여 곳의 단체·업체에서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식 소정면지역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우리 지역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소정면지역보장협의체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보조금24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 부문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 도내 6개 시군과 함께 보조금24 시범운영 기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도민들에게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민 편의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는 이번 평가에서 △보조금24 기관장 관심도 △보조금24 제공 성과 △전국 개시를 위한 노력 및 적극성 △자체 홍보 노력 및 성과 등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1ㆍ2차 서면 및 전문가 심사로 치러졌으며, 최우수기관선정에 따라 1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청양군이 최우수기관에 보령‧서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12개 우수기관 중 충남에서만 4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조금24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혜서비스를 로그인만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난 16일 전국 개통식을 통해 243개 지자체에서 670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24(보조금24)는 로그인 조회를 하면 ‘신청하세요‧확인하세요‧받고있어요’ 3가지 구분 맞춤 안내를 한눈에 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근 조치원소방서 훈련탑에서 고층건축물 유리 외장재 파괴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인명구조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리 외장재를 직접 파괴해 신속한 내부 진입과 인명구조를 목표로 실시됐다. 구조대원들은 센타 펀치, 망치, 문개방 기구, 도끼 등을 사용해 파괴에 가장 효과적인 장비를 확인하고 숙달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고층건축물 외장재에 대해 효율적인 파괴방법과 기법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고층건축물에서 재난발생시 입체적 활동이 요구되므로 다양한 요인 등을 고려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3월 개관하는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일할 운영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양성이 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세종여성플라자 공간 조성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플라자 운영에 관한 대행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운영 인력은 ▲센터장 1명 ▲팀장 2명 ▲팀원 2명 등 총 5명이다. 채용은 경력경쟁을 기본으로 출신지·가족관계·학력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사회복지인력뱅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격요건과 전형절차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사회복지인력뱅크 누리집이나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여성플라자는 양성이 평등한 세종을 만드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