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역사와 미래가 통하는 높빛 고양(高陽)’사업 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1곳당 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1년여에 걸쳐 ‘고양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덕양구 고양동 233-1번지 일원(약 77,500㎡)에 마을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주민참여를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이라는 비전 아래 1억 5,700만원이 투입된다. 고양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주요내용은 ▲사회적 협동조합설립 ▲마을 브랜드 만들기 ▲집수리지원 자문단 설립 ▲고양동 스케치북 제작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플리마켓 운영 ▲거점 공간(고양동 마을 공작소 등) 조성 등이다. 이로써 시는 원당, 화전, 삼송, 일산, 능곡, 성사혁신지구 총 6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더불어 고양동 지역에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행하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는 12월 21일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최대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정합성이 있는 사업 중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98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4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군포시의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조성 사업’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전국 최초의 공공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라키비움이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군포시는 ICT 기술과 결합된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콘텐츠 개발의 협력 파트너로 하는 ‘참여형 라키비움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공모 과정 중 컨설팅과 최종 발표 단계에 그림책 관련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군포시는 2022년 하반기 그림책박물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21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군포시 3개 학교(광정초, 신흥초, 태을초), 안양시 3개 학교(안양남초, 안일초, 인덕원초), 의왕시 1개 학교(오전초) 등 모두 7개 학교를 지정했다. 특히 7개 학교 중 군포의 광정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지정되는 등 학교 급식의 모범으로 떠올랐다.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선정기준은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추천 사업 참여 △공동급식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양(교)사 대상 교육연수 및 연구회 활동 참여 △학생 대상 친환경 생산지 체험, 또는 바른 식생활 교육참여 여부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이같은 기준이 충족된 7개 학교에 지정서 및 학생용 지정품을 전달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학교, 학생, 영양(교)사 모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 및 바른 식생활 교육, 친환경 생산지 체험 등의 노력으로 학교급식 수준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사업을 확대하는 등,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모범사례를 전파해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축우(畜牛)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해 AI 기반 축우 개체식별·수정란 등급판정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AI 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융합프로젝트는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실, 축산기술연구소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의 협력사업으로 각각 데이터 수집·분석, 원천기술 확보, 기술 검증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축우 생체정보 인식을 위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은 ▷비문(鼻紋) 데이터베이스 구축 ▷비문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축우 머신비전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체식별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에 한우 1200두에 대해 송아지부터 성축(成畜)까지의 비문 이미지 수집, 데이터 라벨링을 할 예정이다. 종래 가축 개체식별에 활용된 이(耳)표는 빈번한 탈락·재부착으로 가축 이력·질병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델이 개발되면 효율적 이력·질병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국가가축이력시스템 보완사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한 AI 기반 등급판정 모델 개발은 ▷수정란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정란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완판운동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우수 시군과 관계자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결과는 대상에 예천군, 최우수상에 영천시‧의성군이 차지했다. 또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청도군 5개 시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어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차질을 빚은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시작됐다. 그간 판로 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특판행사,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전개해 1747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한 주요 평가분야는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시군 직거래 횟수 및 실적, 직거래활성화 사업 참여도, 시군별 특수 시책 등 8개 분야에 걸쳐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캠퍼스 졸업생 및 관계자 등 백신접종을 완료한 2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1년 30주 과정, 1100여명이 참여해 70% 이상의 출석과 5시간 이상 사회참여활동 등 수료요건을 모두 충족한 799명에게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학습동아리 공연,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영상 감상, 명예도민학사학위 등 수여, 캠퍼스별 우수학습자 및 학습수기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학습수기 공모전’대상을 받은 이재수(71세, 성주군캠퍼스)씨는 식도암 수술 후 통원치료 중에도 수업을 들기 위해 서울에서 성주까지 택시를 타고 달려오는가 하면, 수업을 듣고 싶어서 방사선 치료 병원도 대구로 바꾸는 등 도민행복대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 선린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등 6개 대학총장과 명예도민석사과정 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도민행복대학 총학생회와 예천캠퍼스 학생자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기탁식과 도민행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열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은 경북도가 시군과 함께 달성한 올해 투자유치 10조원 성과에 힘입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부문 대상에는 포스코케미칼(포항), 우수상에는 티에스오토모티브(경주)와 피엔티(구미), 엘엠디지털(구미), 특별상에는 다원넥스트(김천)와 두일(안동), 거빈(청도)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대표 뿐만 아니라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4월 도, 포항시와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189억원을 투자해 최근 블루밸리산업단지내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7월에도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위한 6000억원 규모의 MOU(230명 고용)를 체결했다. 우수상을 받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는 2019년 6월 경주시와 체결한 MOU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송죽동·율천동·광교1동 등 8개 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동 단위 사업에 주민 참여를 강화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에 대비해 21일 팔달구청(오전 10시)·권선구청(오후 2시)·영통구청(오후 4시)에서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열었다. 장안구는 22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동장·주민자치회장·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역할·기능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 ▲주민자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자치회 시행 일정 등을 알렸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동을 비롯해 내년부터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한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동에 설치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위원들을 마을주민으로 구성하고,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기능에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 ▲협의 업무(지역 내 갈등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위탁업무(공공시설 운영 등) 등 주민들이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어린이집 관련 단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1일 수원시에 잇달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김복수(별초롱어린이집) 회장은 “미혼모자 가족복지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45개소가 모금한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형어린이집협의회 이미형(기쁨어린이집) 회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개구 수원형어린이집에서 모금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수원지역장 양영미 꿈동이어린이집 원장은 “저소득 세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3개소가 모은 100만 원을 전달했다. 3개 단체의 후원금 전달식은 21일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후원금 500만 원은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아동복지서설 등 10개소에 50만 원씩 배분할 예정이다. 이귀만 복지여성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3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상주시에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시가 농업도시 상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로 변모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1일 도청에서 올품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품은 상주 기존 부지 내 공장설비 현대화 및 시설확충을 검토해 온바 있으나, 기존 부지 내 증설만으로는 생산·보관능력(CAPA) 부족분을 메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위주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공설비(양념육 제조라인 등) 확충이 필요해서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올품은 2024년 5월까지 상주 초산동 기존 공장부지(7만4310㎡) 및 확장부지(9043㎡)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도계공장을 신축하고, 닭고기 가공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최신설비 도입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확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을 통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1년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원했다. 또 수원특례시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재촉하는 한편 약속사업들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수십 년간의 숙원이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드디어 민관의 협력으로 자진 폐쇄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들이 성과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우뚝 서며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었다. ◇집단면역과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올해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예방접종이 일상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정부의 방역정책에 발맞춰 백신이 공급되기 이전인 올해 초부터 접종 대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수원시를 4개 권역별로 나눠 운영됐다. 4월1일 첫 번째로 영통구 아주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는 수원지역 최고령이었던 104세 어르신을 포함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인권센터가 내년 3·6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한다. 수원시 인권담당관은 수원시 인권위원회·4개 구 선관위·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수원시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인권영향평가단’을 구성해 수원시 전체 투표소(312개) 중 현장 평가가 필요한 17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21~22일 인권영향평가를 한다. 수원시 인권담당관은 각 동(洞) 선거관리위원회가 312개 모든 투표소를 자체 점검한 결과를 받아 서면 평가를 거쳐 현장점검 방식으로 실사평가를 할 투표소를 선정했다. 평가는 ▲투표소 접근성 ▲투표소 출입구 ▲건축물 내부 ▲기표 관련 시설 등 6개 영역의 30개 지표를 바탕으로 투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투표소 주변 경사로 존재 여부, 투표소 입구 경사로 설치 여부, 복도·통로 너비, 승강기·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을 살펴본다. 인권담당관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할 사항을 파악하고, 각 구 선거관리위원회는 평가내용을 반영해 투표소 환경을 개선한다. 지속해서 개선 여부를 점검해 평가 결과가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