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 12월 21일 오후 5시 울산시 의사당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온실가스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 선언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체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하여 공동 협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생산공정 중 배출되는 육불화황(SF6)을 최소화하고, 친환경(SF6-Free) 전력기기 제품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한다. 육불화황(SF6)은 안전성이 높은 불활성 기체로 무독·무취·무색·불연의 성질을 가지며, 전기적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고전압 전력기기의 절연매체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 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의 하나이다. 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육불화황 감축계획 이행을 목표로, 차단기 등 일부 전력기기 테스트 과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육불화황을 다른 대체물질로 전환하여 육불화황 사용량을 50% 이하로 줄이고, 육불화황을 절연매체로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구간 중 ‘신답삼거리~ 중산교차로 구간’이 착공한지 5년 만에 12월 21일 오후 8시부터 개통된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11시 약수화물차고지 인근에서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 신답삼거리~중산교차로 구간’ 부분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에 맞추어 울산시장과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과 북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도로 시주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74억 원이 투입되어 연장 4.63km, 폭 30m 왕복 6차로(당초 20m 왕복 4차로)로 규모로 2016년 9월 착공하여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신답삼거리~중산교차로’는 연장 3.2㎞ 구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선 완료된 신답삼거리에서 중산교차로까지 개통을 통하여 지역 내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구간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9시 시장 접견실에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중소협력사 직원 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송철호 울산시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국장, 박종덕 에스케이(SK)설비협력사 기금법인 이사,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유재영 총괄부사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전달되는 행복지원금 2억 2,000만 원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노․사 공동 1%상생기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25개 사내협력사 직원 2,2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함으로 상품권 지급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도 지난 4월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협약을 맺고 관내 6개 법인에 3억 7,200만 원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식을 갖는 에스케이(SK) 설비협력사 법인에는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6억 원을 출연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산림자원개발원(원장 정철화)에서 ‘산돌배 고부가 소재개발 R&D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산림자원개발원은 2018년부터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돌배 건강기능성 효능평가 및 고부가 제품개발로 현장실용화가 가능한 상업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 산돌배 알코올성 위염·비만·지방간 개선 특허출원 3건으로 관련기술을 선점하고, 국제학술지 Antioxidants (IF 5.014)에 논문게재로 산돌배 위염 개선효과를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숙취해소음료, 기능성 막걸리 등 고부가 시제품 제작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상업화 롤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철화 산림자원개발원장은“산돌배가 지역대표 임산물로 자리매김 하도록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과 공격적 마케팅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돌배는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해 주로 당절임, 건조, 혼합음료 등 단순 가공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강원 인제, 전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교육청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이용해 긍·부정 인식을 분석한 결과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긍정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를 이용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19일까지 각종 SNS와 언론보도 등 빅데이터를 통한 긍·부정 인식을 분석한 결과 17개 시·도 교육청 평균 51.5%에 비해 28.5%가 높은 80%의 긍정률을 보였고, 부정은 13%, 중립은 7%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긍·부정 분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뉴스 등의 정보와 함께 7천 개 이상의 커뮤니티 게시판의 키워드 정보에 대한 단어 분석을 통해 긍정의 척도를 수치화해서 나타내는 것이다. 워드맵을 통해 분석된 가장 많이 언급한 울산교육청 관련 주요 키워드는 ‘강화하다, 적극적, 가능하다, 노력하다, 안전’ 등의 순이었으며, 긍정비율이 가장 낮았던 2월 72%에 비해 12월에는 긍정 비율이 87%로 높아졌다. 이 기간 부정 비율은 18%에서 9%로 낮아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긍정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신뢰감을 형성했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학생·학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21일 도청에서 내년도 농정분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기 위원회 출범식 이후 경북 농정의 최대 현안 과제인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1년간 연구한 과제를 농업인단체, 공무원 등을 초청해 발표회를 가졌다.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64세, 동국대 석좌교수)을 중심으로 4개 팀인 ▷농식품 유통혁신 T/F팀 ▷농식품 연구개발 T/F팀 ▷청년농 및 농어업인력양성 T/F팀 ▷건강한 먹거리 생산 T/F팀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로 유통구조개선, 건강한 먹거리 생산, 유통 취약농가 판로 확대 등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 미래 경북 농업의 청사진 제시로 농정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정책개발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북형 저탄소 농산물 생산확대를 위해 ▷경북도 대표작물인 사과의 저탄소인증제도 정착 시범사업 ▷저탄소 농업기술로 풋거름 작물재배 우선 추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을 위한 시ᐧ군 지원체계 구축 ▷저탄소 농산물 인증 희망농가 ‘저탄소 농산물 마을’ 선정 등 정책 제안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21일 오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협력기관, 민관협의체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년간의 사업성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과보고(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인센티브 제공기업 협약식, 특별강연(우리가 함께 만드는 일・생활균형 - 권준 한국경영진흥원 팀장),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수기 발표 등 순으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예산 12.7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중심의‘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가 주로 대기업, 공공기관 위주로 이용되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늘리기 위해 대출 금리우대, 경영컨설팅 지원은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및 직장교육, 중소기업 환경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한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2019년도에 124개 업체에 불과하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12월 17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ICT융합산업 발전 세부 전략 수립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을 통해 진흥원이 최근 5년 간 수행한 고양시 ICT융합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고양시에서 집중 육성할 산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특히,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 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 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4가지 단기 목표로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인프라 강화, ▲4차산업혁명 기반 산업군 발굴 및 집중 육성, ▲고양시 ICT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수혜기업 사후 관리 체계 구축을 도출하였다. 진흥원은 고양시 ICT융합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장 및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드론,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군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진흥원은 올해 8월 고양시 ICT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디지털산업팀을 신설하였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4차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및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을 지원 받은 노후 주택은 총 21가구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개선 비용을 시에서 50% 범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범위는 ▲단열을 위한 기밀성 창호 교체 ▲외기에 접하는 내‧외부 단열재 시공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이다. 시는 올해 21가구의 노후주택에 총 1억 4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여 4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으로 탄소중립 효과와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호국로(국도39호선)에서 화정동 용정초등학교·명지병원·단독주택용지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도로(소로3-641호선)를 21일 준공했다. 이번 소로3-641호선 개통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명지병원 이용객의 응급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호국로(국도39호선)에서 화정동 주택단지 및 용정초등학교로 진입하기 위해서 병원 이용 차량 등으로 항상 붐비는 명지병원 앞 삼거리를 통과해야 했다.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우회하지 않고 직접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9월에 호국로에서 용정초등학교·명지병원·단독주택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한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교통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0일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에 성공하며 ‘안심콜 방역패스’의 정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가 적용됐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및 QR체크인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소상공인의 경우 QR코드 인증에 필요한 단말기를 구비하지 못한 곳이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080 전화인증)’에 백신 정보를 연동하는 ‘안심콜 방역패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20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음식점 두 곳에서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심콜 방역패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백신 접종 예약을 본인이 직접하고 고양시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접종한 대상자에게는 백신접종 문자와 쿠브앱 URL주소를 ▲백신 접종 예약을 대리로 했거나 고양시 외 지역에서 접종한 대상자 등에게는 쿠브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URL 주소를 담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의 전자증명서 사용이 어려운 노령층 등을 위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제작해 21일부터 배부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 적용에 따라 식당, 카페, 영화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하지만 QR코드 확인 기기가 비치되지 않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전자증명서로 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 완료 스티커를 제작․배부하여 핸드폰에 부착해 접종내역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 스티커는 고양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스티커를 남에게 양수·양도 등 부정 사용한 것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고양시 전용 코로나19 예방 접종 스티커는 접종일자를 기입한 상태로 발급된다. 2차 접종 완료자에게는 흰색 스티커를, 3차접종 완료자에게는 하늘색 스티커를 발급한다. 2차 접종 완료 스티커는 접종 완료 후 14일 이후부터 6개월까지 유효하며, 3차 접종 완료자 스티커는 유효 기간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 예방접종 스티커 발급을 원하는 경우 2차․3차 접종을 마친 뒤 관내 39개동 행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