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국정과제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수행을 위한「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 부여 및 2022년 재정인센티브 1,1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229개)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강릉시는「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분야에서 전국 10개 시군구 중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강릉시는 21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고 6개 읍·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복지 및 건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였고,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보호 체계를 구축하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와 주민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도시재생, 일자리 등 타 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Life in 강릉(일상, 여행)’을 주제로 개최한“강릉광고 1분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을 강릉시 공식SNS를 통해 발표하였다. 강릉시는 2019년부터 SNS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왔는데 1, 2회는 동영상, 포스터, 블로그 등 세가지 분야로 개최하였으나, 3회째를 맞은 올해는 동영상 분야만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이번‘강릉광고 1분 영상공모전’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강릉에서의 일상이나 여행을 담은‘Life in 강릉’을 주제로‘강릉’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강릉시는 작품성(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총 5작품(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김민수 님의‘강릉설명서’가 수상하였고, 이작품은 강릉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트랜디하고 화려한 촬영 기법을 활용한 CF(광고)영상으로 MZ세대뿐만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엔 황승택 님의‘강릉아들, 서울엄마’가 선정되었다. 아들의 강릉사랑, 엄마의 아들 사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완주자가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느는 등 탐방객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에 따르면 올해 경기옛길 완주자는 2,334명(21.12.20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완주자 422명 대비 5.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개통한 경흥길의 경우 89.2km의 장거리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121명의 완주자를 기록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옛길 완주자란 삼남길(99.6㎞), 의주길(56.4㎞), 영남길(116㎞), 평해길(125㎞), 경흥길(89.2㎞) 중 한 길을 택해 그 길의 모든 구간을 다 걷고 완주 인증서를 신청한 사람으로, 실제로 경기옛길을 찾은 탐방객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흥길 첫 완주자인 현직 의사 A씨는 “개통 당일 새벽 5시부터 이튿날인 21일 새벽 3시까지 꼬박 22시간을 걸어 89.2km를 완주했다”며 “탁 트인 야외에서의 걷기 운동은 코로나 시대에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본원과 북부지원이 함께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다아아지논 등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연구기관이나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성을 평가받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관 700여곳이 참여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2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FTA 활용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환경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FTA 관세 혜택을 받아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상담, 교육, 1:1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 한해 5,963개 사가 지원을 받았다(11월 말 기준). 특히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2021 하반기 FTA 지원사업 만족도 및 FTA 활용률 조사’를 벌인 결과, 참가기업들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응답 기업 593개 사의 약 97%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다각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총 6개 지원사업 중 4개 사업(기업방문 1:1 FTA 컨설팅,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FTA 미활용 컨설팅, 종합아카데미)의 경우 응답 기업 전원(100%)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중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 참여기업은 작년 621개 사 대비 20% 증가한 751개 사로, 47.8%가 전기·전자, 기계업종으로 나타나 해당 업종에 대한 집중지원이 효과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용인에서부터 이천, 여주까지 경기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이 곧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이천~여주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 총 26.3km를 연결해 도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상 노선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연결하는 20.9km 구간과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를 잇는 5.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88억 원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군(용인, 이천, 여주)이 각각 30:70 비율로 공사비를 투자한다.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위해 설계는 경기도가 총괄하고, 공사는 해당 시군(용인, 이천, 여주)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말까지 노선 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9월 말 사업에 필요한 도비 지원금을 해당 시군에 교부했다. 해당 시군에서는 착공을 위한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밟고 있으며, 준비를 완료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남축 자전거 도로망’은 지역주민들의 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을 초광역 협력 모델로 만들어 저발전 낙후지역인 경기도 포천,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인구소멸 위기 및 저발전 낙후 문제에 대응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을 초광역 협력으로 탈바꿈시키자’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인증을 받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포천(493.2㎢), 연천(273.7㎢), 철원(398.7㎢) 등 총면적이 1,165.6㎢에 달하며, 지질학적 특성이 우수한 장소인 ‘지질명소’도 비둘기낭폭포, 차탄천 주상절리 등 26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 연천, 철원은 인구소멸위험에 노출됐고, 지역총생산은 낮으며, 지역경제 성장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저발전 낙후지역이다. 이에 연구원은 3개 시․군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공동의 자산을 두고 경쟁하기보다 초광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동반 성장하자고 주장했다. 그 비전으로는 ‘지역주민과 세계지질공원이 동반 발전하는 평화・생태・경제축 형성’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과 유산 보호 ▲세계지질공원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섬유·패션 산업의 공동 발전을 실현할 ‘산북동 실장님들 패션 협동조합’이 지난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발기인 28명과 경기도, 양주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및 조합 설립 정관, 사업계획서, 예산승인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들을 의결했다. 조합장으로는 이상봉 디자이너(235연구소), 이사로는 김주한(데일리미러), 장윤경(쎄쎄쎄), 양윤아(비건타이거), 유정은(줄리앤데이지), 감사는 김무겸(컨벡소)가 선임됐다. 조합의 설립 목적은 미래 고부가가치 패션 산업을 이끌 인적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기도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 조합원의 자주적 경제활동 보장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다. 명칭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양주시 산북동에 있다는 점, 대부분 패션디자이너를 ‘실장님’으로 부른다는 점을 고려해 만들게 됐다. 현재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28명의 디자이너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 패션산업의 발전과 패션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및 다양한 협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①인적 콘텐츠 확보 및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1일 오후 5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순수 민간 비영리공익법인인 인간개발연구원(HDI)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인간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기관의 경영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는 추진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300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 심사위원단과 평가 자문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금룡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조광한 시장은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이다. 최근 엄청난 변화를 보인 도시가 바로 남양주인데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메타버스 행정 도입 및 시민교육 등 73만 시민을 위한 조 시장의 혁신적 정책 실천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십 년간 인재 양성의 뜻을 편 장만기 연구원장님처럼 많은 선배님들의 숱한 노력에도 지금 우리 사회는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일에 힘써야 할 때인데, 비정상이 고착되는 걸 우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도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12월 21일에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제10대, 제11대 재선의원인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 위원장은 “현장의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경북도 실정에 적합한 연구용역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활동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료 의원들로부터 수상에 대한 축하를 받는 자리에서 오세혁 위원장은 “혼자서 받은 개인의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책연구위원회 동료 위원님들과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들의 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광진구 2022년도 예산을 7,323억 원으로 최종 의결하며, 2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11월 25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며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진행했으며, 상임위 심사를 바탕으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12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펼쳤으며, 자료 정비 시간을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2022년도 광진구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0% 증가한 총 7,323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일반회계 6,932억 원, 특별회계 391억 원이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광진문화재단 운영출연금, 뚝섬 한강 AR 디지털 아트 쇼, 시설관리공단 경영 지원 전출금, 광진 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 1회 울산국제영화제(UIFF)가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17일 개막했던 제 1회 울산국제영화제가 12월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닷새간의 첫 여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20개국 82편의 영화가 울산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울산, 울산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등 6개 상영관에서 45회 차에 걸쳐 상영됐으며, 모두 2,7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사전 온라인 예매율은 93%, 실 관람객 좌석 점유율은 81%를 기록했다. 울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첫 발을 떼는 어려움 속에서도, 청년의 시선을 담은 우수한 작품 소개와 시민의 참여를 유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 치러졌다. 12월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김의성과 이청아를 비롯해 홍보대사 아누팜 트리파티 등 주목받는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도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최재원 명예 집행위원장, 이명세·양우석 감독, 조달환·지대한·신수현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울산에서 촬영한 제작 지원작에 출연한 아역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