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6급담당 공무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교육 젠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의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전부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토크 콘서트 문화공연형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더 나은 삶, 함께’라는 주제로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가 진행한 가운데 정창권 고려대학교 교수, 홍금단 뮤지컬 배우가 패널로 참가해 노래와 함께 일상생활, 정치, 역사, 문학, 음악 등 각 분야에서의 여성과 남성,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전개됐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홍재희 영화감독을 초대하여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성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의 성인지 관점을 기르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 전 소속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무장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과 함께 시민 누구나 소외 받지 않고 존중 받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9일까지 공무원 개개인의 성인지 관점 제고와
<‘리어카에 사랑을 용접하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제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어 생계형 폐지 수집 어르신 4명에게 생필품(10만원 상당)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명장, 기능장의 자격을 보유한 임직원이 주축이 된 기술봉사팀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 리어카를 제작하여 기부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2014년 1월 첫 제작후 현재까지 브레이크 장착, 경량화, 충분한 수납공간에 경광등까지 장착한 사랑의 리어카가 탄생하여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오고 있다. 김일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명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리어카가 저소득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폐지 수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리어카가 탄생해 우리 이웃에게 작은 나눔으로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지원 및 청년시책 추진 방안 논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0월 25일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15일 교육·청년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청년분과위원회는 학계·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분야의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위원장 선출 및 학생과 청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21학년도 수능분석 및 정시지원 특강 ▴2021 창원 상상+ 진로위크 운영 ▴소상공인 (학원 등) 손실보상금 지급 지원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속 지원 등이며, 그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청년층의 사회적 경험부족의 해소 필요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전체회의 시 제안하여 시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이고 선제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에 적극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의령읍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빨래방인 '사랑 나눔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사랑 나눔 빨래방'은 같은 공간에 자리 잡은 '사랑 나눔 냉장고'와 함께 의령읍의 복지 메카로 기능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개소식에 오태완 의령군수, 손태영 도의원, 김봉남 군의원, 김판곤 군의원, 홍한기 군의원, 이동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마을 이장,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소식을 마치고 직접 나눔 냉장고와 나눔 빨래방을 둘러보고 주민 편의를 위한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번 '사랑나눔빨래방' 개소는 의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로 선정돼 운영하던 '사랑나눔냉장고'의 사업 영역을 빨래방까지 범위를 넓혀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에서 시작됐다. 박인순 의령읍장은 "의령읍행정복지센터에 자리 잡은 ‘나눔냉장고’와 ‘나눔 빨래방’ 두 곳은 지역 복지의 허브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랑 나눔 빨래방은 의령읍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44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대형 빨래와 건조와 같이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군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군은 보고
<아름다운 하루 행사 맞이 자발적 기부 진행> 창원복지재단(이사장 장진규)은 지역내 저소득 세대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접수받아 아름다운 가게 마산 자산점에 기부하였다.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사용하지 않는 새물건,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120여 점을 기증하였다. 이번에 모집된 물품은 ‘창원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위한 기부이며, 행사 후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세대와 기관에 뜻깊게 쓰여질 것이다. 창원복지재단 장진규 이사장은 “직원들의 나눔가치 확산과 자원 되살림 활동에 동참하는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창원복지재단도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19일까지,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와 합동으로 개최 과정 온라인 진행으로, 채용관·취업특강·채용설명회 등 취업 정보 제공 경상남도는 여성들의 폭넓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와 합동으로 19일까지 ‘2021년 경남지역 여성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내 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 구직자들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모집하여,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전용 누리집(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을 통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이 준비되었으며, 실시간 취업특강으로 ▲ 10일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 특강 ▲ 18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 등이 열린다. 특히 권역별 채용설명회를 ▲ 10일 울산지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엘리미디어) ▲ 17일 부산지역(부산도시공사, 이케아, 롯데월드) ▲ 18일 경남지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웰템)에서 개최해 구직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 11월 9일 11시 ~ 11일 11시(48시간)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8일 충북 음성시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결정에 따라 가금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해 11월 9일 11시부터 11일 11시까지(48시간)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일시 이동중지 기간 동안 가금 관련 축산차량의 운행을 중지하고 가금농장·차량·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잔존 중인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농가 내 구서, 야생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사 그물망 설치를 통해 외부 발생요인 유입을 방지한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농가와 역학조사 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농가가 있는 경우 신속히 이동제한 및 예찰·소독과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시에는 기 운영중인 방역대책상황실을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상인연합회 협업 - 공공·기업 구내식당, 식자재 정기구매 협약 확산 기대 - 동네시장 장보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경남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와 협업해 ‘함께 해요! 전통시장 상품 정기 구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9월 기준 전통시장 체감경기(bsi) 추이는 77.4로 전년 동기(55.7) 대비 21.7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전통시장의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해 침체한 시장경기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 전통시장 체감경기 bsi 추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bsi 100 이상 호전/100 미만 악화 경남도는 도청 구내식당에 창원소재 전통시장의 단감 구매를 시작으로 시·군청, 교육기관, 공기업, 기업,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과 기업부문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정기 구매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11월 중순부터 도내 기관단체 등을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운영 중인 휠체어 택시가 매년 약 1,300회 운행을 기록하는 등 신체적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휠체어택시는 2019년 1,332건, 2020년 1,208건, 2021년 10월 말까지 941건의 이용률을 보였다. 올해도 1,200~1,300건 사이의 이용률을 보일 거라고 군은 예상했다. 의령군 중증장애인 수는 1,113명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의령군 휠체어택시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노인 등을 위해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에서 휠체어 택시 2대를 위탁하여 운행 중이다. 의령군 휠체어택시 사업은 특히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장보기,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등의 일상적인 일들이 장애인에게는 여러 제약으로 작용해 사회에 한 발 내딛기에 어려운 현실에서 의령 휠체어 택시가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사례로 A씨(뇌병변 심한장애, 남)는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개인택시 및 지인차량이용, 콜택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병원 진료를 받아 오던 중 군과 읍면의 홍보를 통해 휠체어 택시를 알게 되어 휠체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
<마산수협, 진해수협 ‘라이브커머스’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일상화에 대응해 11일부터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 방식인 라이브커머스 추진으로 지역 수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산물 실시간 온라인 판매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마산수협(조합장 최기철)과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에서 추진하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홍합, 피조개, 바지락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 장바구니 부담완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실시간 온라인 판매는 11일(19시30분~20시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마산수협에서 자숙홍합살(300g) 2개 세트를 36% 할인된 가격 9,900원(배송비 포함)에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5일, 12월 2일 동일 시간대에 자숙홍합살 실시간 온라인 판매가 예정돼 있다. 진해수협은 11월 25일 11시와 15시 각각 1시간 동안 티몬(티비온)을 통해 실시간온라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피조개, 바지락, 피조개·바지락 세트를 7~14%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배송비 포함 ▲ 피조개(150g) 2개 세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를 기리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지난 1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옥중에서 순국하신 주기철 목사(1897~1944)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그의 고향인 웅천 지역(진해구 웅천동로 174)에 개관했다. 1층에는 전시시설과 영상실, 2층에는 전시실과 자료실 등을 갖췄다. 주 목사의 생애 소개를 비롯해 그가 몸담았던 교회에서 보관하던 유품 100여 점, 순국하기 전 입었던 한복, 생전 사진 등이 전시돼있다. 국가보훈처가 지정하는 현충시설은 국가유공자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중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이다. 시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의 현충시설 지정을 계기로 입구에 현충시설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강하는 등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일본의 신사참배에 항거한 주기철 목사님은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우리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인데, 이제라도 이분을 기리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