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난 24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2명이 25일 확진(거창269, 270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26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월 24일 검사 결과 25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270번 확진자는 관내 직장을 둔 인근 시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월 23일부터 기침, 두통증상이 나타나 지난 24일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치료관리 등 후속조치를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한 PCR 검사 및 동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하여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며 “현재의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군민들께서는 설 연휴에 앞서 신속히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타 지역 방문‧모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설연휴 기간인 1. 31.∼2. 2.까지 3일간 정기 휴관에 들어간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운영 조례'에 따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정기 휴관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휴관기간 동안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숙박시설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폐쇄되고 휴관 기간에는 해당 시설 전체의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휴관에도 불구하고 등산객 등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차관리, 발열체크, Y자 출렁다리 입‧출입 통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6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개장한 이후 우두산 산행과 Y자형 출렁다리를 관람하기 위해 매주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지난해 총 184천 명이 다녀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유행 등 설 연휴기간 지역사회 방역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인 만큼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힐링랜드 내 안전사고 예방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치아 결손 등으로 음식물 섭식이 곤란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사업과 장애 정도가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창군 관내 거주자로 어르신 틀니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2022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0,100원 이하 및 지역가입자 104,500원 이하인 자이며,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은 연령 제한이 없다. 지원내용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경우 틀니(전부·부분), 지대치, 임플란트(최대 2개), 사후관리비가 지원되고 지원 금액 초과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될 수도 있으며, 중증 장애인의 경우 임플란트, 틀니, 보철, 레진 시술비가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에 의료급여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틀니 지원을 받으면 7년간 재수혜가 불가하므로 2015년부터 시술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구강검진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시술은 대상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출범을 전기로 삼아 창원의 대전환을 열기 위한 ‘2022년 목표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전환을 위한 3대 정책 방향으로 ‘특례도시’, ‘일상도시’, ‘분권도시’를 정했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목표 302건을 확정지었다. 작은 차이들이 모여 큰 격차를 만든다는 신조 아래 수립한 이번 업무 목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부서 본연의 기본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되 기회와 도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타 도시와 확연한 격차를 만들어 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서별로 선정한 업무목표 중 72건의 핵심 목표를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계획표로 소개하여 2022년 창원시 핵심 목표를 분야별, 부서별로 명확하고 압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전환의 서막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한 업무목표로는 ‘특례도시’ 분야의 공공기관 특례시 이전 근거법 마련, ‘일상도시’ 분야의 분기별 원포인트 민생안정 대책, ‘분권도시’ 분야의 스마트한 미래도시기본 계획 수립, 나아가 ‘초격차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25일 오후 3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천수교~희망교 간 총연장 1.9km로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6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너비 5m의 기존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분리해 7.5m로 확장 정비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간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관리방안 모색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남강둔치를 따라 형성된 자전거도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쉼터,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하여 ‘자전거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비롯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80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13명이 근무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특별 대책 ▲사건 ․ 사고 예방 ▲물가 안정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조용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7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 고향 방문 시 핵심방역수칙과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중점관리 시설과 다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3세대 하모니’는 40대 이상의 중·고령 여성 자원봉사인력을 활용하여 유아-부모-조부모 세대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존 방과후과정에 운영해 온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인력을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에까지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 37억7,752만원을 들여 모든 공·사립유치원(392개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에 각 1명씩, 유치원별 총 2명의 하모니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자원봉사인력은 유아를 위한 책 읽어주기, 놀이활동 보조, 급·간식 배식, 유아 기본생활습관 지도·지원(손씻기, 이닦기, 배변활동 등) 등 유치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들 봉사자를 확대, 배치함으로써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와 유아들의 정서적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함께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과 중점과제 추진상황 등을 평가했고, 부산시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여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사전컨설팅 등 면책제도 운용을 통해 적극행정을 조직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으며, 또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 운영을 통한 걸림돌 과제 신속 발굴·해결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동영상·사례집, 카드뉴스 등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9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전면 개편·구성하여 시민 입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등 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의령읍 도심지에 흉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의 위험건축물이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첫 삽을 뜬다. 의령군은 의령읍 중동리 394-34번지 미림탕 부지의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의 보상금 지급을 최근 마무리했고, 내달 건축물 철거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의령군은 지난 12월 중동지구 인정사업으로 2021년 국토부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동지구 인정사업은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지의 위험건축물이었던미림탕을 공영주차장을 갖춘 도시재생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미림탕 터는 의령 구도심 중심지에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의령군은 이번 철거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운영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건출물에 들어설 시설을 구체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꾸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층별 대표시설을 살펴보면 지상 1층에는 미림빨래방, 생활체육시설, 무인카페가 2층에는 테마도서관, 3층은 교육체험프로그램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어울림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건립 이후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주체로서 직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난해 2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해운대수목원이 임인년 새해에도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지난해 4월 해운대수목원의 가족이 된 면양 8마리가 새끼 양 9마리를 낳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십자당나귀 부부가 새끼를 낳은 지 4개월 만의 희소식으로, 해운대수목원의 초식동물원에는 아기 양을 포함해 면양 25마리, 흑염소 9마리, 십자당나귀 3마리, 타조 2마리 등 총 39마리의 동물들이 살게 됐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초식동물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해운대수목원의 세심한 보살핌이 있었기에 동물 가족들이 점차 늘어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태어난 아기 양들은 어미 양의 보살핌을 받기 위해 당분간 울타리 밖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사회공헌 지원금 1억 원으로 ‘지방재정의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소리원 습지 주변에 만들어진 ‘지방재정의 숲’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형 정자와 돌담, 그리고 남천, 황금사철, 철쭉 등 알록달록 키 작은 나무들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0.40%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10.37%이며, 서울은 11.21%, 인천은 7.44%, 대구는 10.56%, 울산은 7.76%, 경남은 7.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감정평가사를 지정해 실거래가와 토지특성, 자연․사회적 조건 등을 고려해 조사․평가한 것으로, 중앙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부산시의 경우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 19,038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0.40%로 전년도 11.10%보다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에서 각각 12.55%(전년 13.42%), 12.43%(전년 13.76%), 12.06%(전년 11.86%),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 실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분권 실현 워킹그룹’은 실행력 있는 문화분권 정책아젠다 발굴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부산연구원을 비롯해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민예총, 부산문화재단, 대학교, 언론사 및 지난해 11월 출범한 문화분권·균형발전 실현 부산시민운동본부로 구성됐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문화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시설·인력·재정 등 분야별 정책 세부과제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연계하는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실무워크숍에서는 오재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화분권 과제를 총괄 제안하고, ▲김평수 부산민예총 이사장의 ‘예술현장에서 바라는 문화정책 제안’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의 ‘문화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문화분권’ ▲김민경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정부의 문화균형 발전정책에 대응하는 부산시의 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표 이후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의 주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