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슈퍼 태풍 라이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받은 필리핀 현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풍 라이가 지난해 12월 16일 필리핀을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필리핀 현지는 현재도 피해복구로 한창이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3일 주필리핀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세부분관에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등을 호소하며 구호 요청을 보내왔고, 이에 부산시는 자매도시인 세부주와의 우호관계 및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금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세부주는 부산시와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번 태풍으로 세부섬이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복구 지원금은 부산시 자매도시인 세부주에 전해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등에 많은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형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태풍 피해를 받은 필리핀과 세부정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6년 에콰도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총 135억 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자치구·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도로 구조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313억 원, 회전교차로 설치에 102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114억 원을 투입해 시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환경을 증진했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개선사업이 진행된 사상구 주례여중 앞 삼거리, 기장군 기장소방서 앞 사거리 등 15곳은 개선사업 전보다 사고 건수가 평균 169.7건에서 133건으로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21억 원이 증액된 135억 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빈번한 교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85억 원을 들여 대청사거리, 구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을 개선하고, 와석지하차도 일원, 상현마을 앞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등 20여 개 기관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융합얼라이언스’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융합얼라이언스’는 올해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비하여 ▲디지털전환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16일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융합얼라언스’ 운영계획(안)을 발표했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산업 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리고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
<문화를 만나 시간을 잇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첫 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오후 3시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이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삭을 가졌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해구 충무지구를 5년간(2019년~2023년) 250억원을 투입해, 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진해문화원’의 복합건립으로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 ‘진해문화원’ 조성사업은 부지 10,741㎡에 ‘하나로 이음센터, 진해문화발전소 및 진해문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07㎡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주민주도로 시설 운영을 위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보건소 근무 신규공무원 30명, 17일 시보해제 정식공무원된 ‘실무수습직원’에 감사메시지 전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시보해제되는 보건소 신규공무원에 감사편지를 통해 “공무원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실무수습 자격으로 보건소로 바로 발령받았음에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시보해제되는 신규공무원 30명은 작년 8월 남창원농협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던 때 실무수습직원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이후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자가격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허 시장은 “MZ세대 신규직원을 실무수습으로 보건소에 배치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했었다”며 “보건소에서의 호된 신고식은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 17일 실무수습직원으로 시작한 직원들은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4조의 의거 실무수습 기간도 시보임용기간인 6개월에 포함되어 2월 17일자로 정식 공무원이 됐다. 허 시장은 마지막으로 신규직원들에게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이 미래세대 100년의 행복을 담보할 대전환의 서막이 될 수 있도록 대민행정 최전방에서 힘차게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전국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도로분야(지방도・위임국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국토교통부는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등 도로 등급별로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를 실시하는데, 경남도는 대다수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관내 지방도・위임국도 구간 내 포장도・구조물・배수로 등 적기 보수,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을 통한 도로결빙 차량 사고예방 및 여름철 우수기 이전 도로시설물 신속 정비 등을 추진해 도로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게 함과 동시에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2020년, 2021년 도로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차량 사고예방과 해빙기・여름철・겨울철 안전대책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16일, 의회에서 ESG경영 실천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 가져>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류경완 의원)는 탄소중립사회 실천을 위한 ‘ESG*경영 실천 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하였다. *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면서 기업의 가치도 환경존중,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시스템과 같은 비재무적인 분야로 옮겨감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마산 YMCA,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소속 회원들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문제점, 향후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류경완 회장은 “경남은 제조업중심의 성장을 이루어왔는데, 기후변화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살아 움직이는 실감콘텐츠 전시기법으로 의병부활 기대- 의령군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의병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상징성을 갖춘 전시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병박물관에서 다양한 실감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병박물관은 특화된 임진왜란 의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로 울려퍼지는 의병의 함성! 실감으로 깨어나다’로 사업을 구상하였으며, 작년부터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올해 초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공모 신청은 전국에 등록된 462개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남도에서는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모두 9개관이 신청하였으며, 지난 11일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사업 설명과 종합심사를 통해서 의병박물관이 실감콘텐츠 분야에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의병박물관은 국비 5억 원을 보조받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10대(승용70대, 화물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하여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보조금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보조금 2,000만원 이며, 법인·기관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개인에 지급되는 보조금 대비 50% 감소된다. 구매자 선정방법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순’이다. 다만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연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이달 방재공원 조성, 생활도로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동마을은 한 집 건너 방치된 폐가, 쓰러져 가는 지붕과 담장, 사람만 겨우 다니는 좁은 골목, 의령읍 중심부에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촌마을로 유명하다. 주차장은 부족하고,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외진 곳에 있어 안전 역시 위협을 받는 열악한 환경으로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의령군은 지난해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상동지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의령읍 중동리 206번지 상동마을 일원 49,230㎡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62억 5천만이다. 안심마을 조성, 노후 주거지 재생, 어울림 공원 조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공원 및 생활도로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주거 플랫폼 및 에코주차장 설치 등 하드웨어적인 도시재생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 활력과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통합을 가져오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도시재생 프로그
<우수사례명 “의원연구단체 변혁의 구상, 미래를 이끌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경상남도의회(김하용 의장)는 의장실에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 단체표창 최우수상에 대한 전수식을 15일 가졌다. 지난 10년간 토론회, 현지활동 등 연구활동을 통해 지방자치․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우수한 성과를 담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변혁의 구상, 미래를 이끌다!’ 우수사례로 경상남도의회가 국무총리 단체표창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하용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을 위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그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상하기까지 적극 참여해준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는 14일 오후 3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진해구 속천항 대죽도에 사계절 주‧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대죽도는 속천항 진해루에서 약 1.6km 떨어진 면적 25,000㎡ 규모이며, 해수부에 관리유형 변경 심의를 거친 개발가능한 무인도서이다. 이 사업은 대죽도에 거북선 조형물(머리, 꼬리)을 설치하고 섬 전체에 조명을 통하여 거북선 형상을 연출하는 사업으로 UDT충혼탑의 호국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상징물인 거북선과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형물 제작‧설치용역을 시작으로 전기 및 토목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의 특성과 실제 연출이 가능한 경관조명 구현을 위하여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대안을 마련해 보고회를 가졌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올해의 시정목표를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로 정한 만큼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통해 진해루 일대의 속천항 빛거리